(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 그리고 11월 3일 오전에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사업’에 참여 중인 유제품 배달업체 4곳을 직접 방문하여 대표자 및 프레시 매니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사업’은 정기적으로 음료를 배달하여 저소득 어르신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안부확인사업 참여업체는 ㈜hy(구.한국야쿠르트) 정자점 등 4개소이며, 현재 330명의 저소득 홀몸어르신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안부확인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업체의 애로사항 및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안구 관계자는 “매일 어르신 가정을 찾아 안부를 살피는 배달업체와 프레시 매니저분들의 꾸준한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홀몸어르신의 고립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평창 발왕산 등 강원도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은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정자2동 자치활동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위원 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을 비롯해 천년주목숲길, 주문진, 낙산사 등을 탐방했다. 위원들은 강원도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체험하며 마을활성화와 지역경제 상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대화하며 자치활동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사업과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31일, 연무지구대와 아동안전지킴이 봉사자들과 함께 창용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주변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주변 골목과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순찰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안전지도 활동을 병행했다. 이선영 연무동 연무지구대장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어른들이 함께 지켜주는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지구대, 봉사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교 주변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31일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의 마지막 과정인 ‘장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원2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장 담그기’, 4월 ‘장 가르기’를 거쳐 약 8개월간 장독대 관리와 숙성을 이어온 결과물을 주민들이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25명이 참여했으며, 전통 발효 전문가 민진옥 강사가 장 담그기의 의미와 발효의 과학, 관리 요령 등을 설명하며 전통 장 문화 이해의 깊이를 더했다. 오랜 시간 장독대를 함께 관리해 온 참가자들은 직접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덜어가며 그간의 노력과 기다림을 되돌아봤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한 해 동안 추진한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조원2동만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 사업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전통 식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참여자들에게 배분하고 남은 장은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대비 체계를 강화하고자 지난 10월 31일 통장협의회 등과 함께 ‘겨울철 제설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자1동 관할구역을 36개 구역으로 세분화하여 각 구역별로 담당 통장 및 단체를 지정하고 강설 시 즉각적인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구역 담당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제설 취약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준비하는 제설 대책이야말로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31일 파장119안전센터 및 소방시설관리업체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민원인 등 25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15시경 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경보 발령, △대피 유도, △초기 진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화기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교육도 병행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이번 소방 합동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됐으며 공공기관은 다수의 민원인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0월 31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사전준비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채용된 118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조사 수행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화고 책임감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 관련 종합정보를 파악하여 주요 정책의 기본자료로 활용되고, 국가와 지역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이번 조사에 참여하게 된 조사원들이 가구 방문 시 안전에 유의하며, 꼼꼼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1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인터넷 조사 또는 전화 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화 조사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11월부터는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하남시가 ‘전국 1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타이틀을 목표로 선제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복지타운(6층)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오는 12월부터 언제든 입주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시 차원의 ‘개청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인력 및 행·재정적 지원 등 실무 전반을 촘촘히 지원해 '전국 1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교육지원청 신설의 법적 근거가 담긴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발 빠른 행보다. 그동안 하남시는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 개발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심화됐으나, 광주와 통합 운영 중인 교육지원청 체계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목표로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교육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또한, 10년 전 국회의원 시절부터 “통합교육지원청 체계로는 하남 미래 인구 증가를 대응함에 있어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
(비전21뉴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10월 31일 ‘치매가족 숲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의천 생태체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2024년 치매 가족과 경도인지장애군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치매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가을의 한복판에서 우리 안양시의 소중한 학의천 주변 생태를 하나하나 체험하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즐겼다. 또, 가족 교육을 통해 자신을 위한 돌봄의 시간이 중요함을 배웠고, 우울감 해소, 심신 건강증진 등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이 주는 위로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가족과 보호자분들께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 숲생태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