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12월 5일 시청 태조홀에서 시민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2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을 열고 ‘디자인 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도시디자인의 변화’를 주제로, 디자인 도시로 도약해 온 의정부시의 추진 과정과 주요 변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발표를 맡은 구시몬 경관디자인팀장은 공공디자인을 “공공시설물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높이는 디자인”이라고 소개하며, “의정부시는 2009년부터 디자인 행정을 본격화했고, 2022년 도시디자인담당관 신설과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비전 선포 등을 통해 체계를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구 팀장은 의정부시 공공디자인의 방향성도 함께 소개했다. 시는 도심 전반에는 자연과 어울리는 정온한 색채를 적용하되, 필요한 시설물은 식별성이 높은 색상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도시 미관을 조화롭게 개선하고 있다. 또한 보행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전신주 및 지주시설물 정비, 버스정류장 접근성 향상, 자전거도로 위험 요소 개선 등을 추진하며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3일부터 23일까지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12월 찻집 다함께 차차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공간이다. 주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차를 나누며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정공간을 생활 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준비한 따뜻한 차를 즐기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내부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돼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아 의미가 크다”며 “이번 ‘12월 찻집 다함께 차차차’를 계기로 주민 소통이 더욱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4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했으며, 전문성 강화와 맞춤 지원,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위탁 추진했다. 지난 5월 사업계획 발표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3개 상인회(다산·쉬고거리·광릉수목원길)는 4개월간 상인회 역량 강화, 상권별 브랜드 체계 확립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3개 상인회장과 회원 등 상인들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시 지역경제과장,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상권별 주요 성과 발표 △상인회별 우수 사례 및 소감 공유 △브랜드 강화 전략 △향후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사업 성과 중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개최한 상권 축제가 크게 주목받았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권별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맞춤형으로 지원했고, 상인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덕분에 다산책길 책 마당 축제와 산새소리 축제 등 마케팅 행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2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이 지역 내 복지취약가정을 위해 5kg 귤 100박스(160만 원 상당)를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영양 보충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한 가정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귤 후원 역시 겨울철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김미경 회장은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귤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단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시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후원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농산물의 상품성과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품목별 전문기술(농산물 가공)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을 활용한 케이크 제작 과정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전체 과정은 2회차로 12월 16일과 12월 18일에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며, 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다산서당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가공 기술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최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3일 조례안의 내용 중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고’를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로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를 설치 할 수 있다’를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를 설치하여야 한다’로 정비하는 것 등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은 인공지능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규정을 통해 안산시 인공지능산업의 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으로, 박은정 의원을 비롯한 13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조례 목적 및 용어 정의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 ▲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사업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설치 및 구성, 운영에 대한 사항 등이 명시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 인공지능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향후 AI 시대 인공지능산업을 안산시가 선도적으로 이끌
(비전21뉴스)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활성화 조례안’이 최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직업계고 학생의 지역사회 취업 및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안산시·교육지원청·산업체·지역대학 등 다양한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자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박은경 의원을 비롯해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은 ▲안산시-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현장실무 중심의 직업교육 강화 ▲지역 취업 및 정착 지원 ▲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한 통합 지원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장경로 관리, 지역 산업체 연계 교육, 노동인권 보호 등의 내용이 조례안에 포함돼 있어 지역 청년의 지속 가능한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건 심사를 진행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3일 조례 시행의 탄력성과 관계기관 간 협업 구조를 고려해 일부 조항을 ‘강행규정’에서 ‘임의규정’으로 조정하여 수정안 가결 처리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
(비전21뉴스) 경기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후원하는 '2025년 함께해요! 기후에너지 활동 선포식'이 지난 4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새마을회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책임과 실천 의지를 결의하고 도민은 물론 국민운동으로 확산해 모두가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새마일운동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경기도 새마을지도자대회’와 병행해 추진되면서 행사장은 도내 새마을지도자 1,000여 명으로 가득 찼다. 참석자들은 ‘2035 온실가스 감축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위기 극복을 위한 경기도새마을회의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은 선포사에서 “새마을운동은 이미 55년 전 산림녹화운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왔다”며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자원순환활동, 녹색마을가꾸기 등 그동안 경기도새마을회가 추진해 온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 시범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별도의 소득 기준 없이 식품을 제공하고, 복지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동두천천사푸드뱅크(광암로 6번길 2)에서 운영되며, 법정공휴일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월 300명(선착순)으로 제한되며, 방문 전 전화로 운영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즉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개인별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1인당 3~5개 품목의 기본 먹거리·생필품(2만 원 상당)을 제공하며,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회차 이용부터는 복지상담을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식생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