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가 지난 달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칭)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설계용역을 맡은 이와임건축사사무소(대표 이도은)가 그동안의 과업 수행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건축·토목·조경·기계·전기·통신·소방·폐기물 등 전 분야에 걸친 설계가 포함됐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각종 (예비)인증 절차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졌다. 이어 관련 부서의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등 구체적인 설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건립 예정지는 금촌동 1025번지로, 대지면적 4,837.9㎡, 연면적 7,717.6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완공 후에는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청년공간 ▲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금촌2동 주민자치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아동·청소년은 물론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30일 민통선 내 장단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문산 대중음악전용공연장 재개관 기념 공연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약 100분간 진행됐으며, ▲뮤지컬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분야의 무대로 구성되어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뮤지컬 배우 김소향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 ▲재즈 밴드 프렐류드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장단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용 차량을 지원해 이동과 복귀를 도왔으며, 원활한 일정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문화버스를 통해 민통선 내 주민들이 즐겁고 뜻깊은 공연 관람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버스’는 접경지역 등 문화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등 문
(비전21뉴스) 파주시가 금촌2 공영주차장(로데오거리 철골주차장)의 보수공사를 9월 1일부터 시작해 11월 중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면 정비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철골 구조물 보강 등 시설물 개선 ▲노후 주차관제시스템 교체 ▲협소한 주차면의 확장형 재정비 등으로, 특히 옥상층 주차면을 재조정해 차량 간 간격을 넓혀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당초 시는 6월 착공을 계획했으나, 구조정밀안전진단 실시, 구조 보강 설계 변경, 감리 용역 추진 등 절차 이행에 따라 일정이 조정됐다. 보수공사는 법적으로 감리 선임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시는 공사 품질과 안전 강화 등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기 위해 감리를 별도로 실시했다. 공사 기간 동안 금촌2 공영주차장은 임시 폐쇄되며, 인근 ▲금촌3(금촌동 990-5) ▲금촌2-8(금촌동 1025) ▲금촌2-15(금촌동 1017) 공영주차장을 대체 주차장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보수공사로 인해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는 점 양
(비전21뉴스) 파주시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제조업 현장의 근로·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소방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노동환경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설치 및 개보수 등의 노동환경 개선 ▲바닥·옥상 도장 공사,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작업대·적재대, 환기·집진장치 설치 등 작업환경 개선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설치 및 개보수 등 소방시설 확충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은 자격 및 서류 검토, 현장 실사를 거쳐, 경기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6년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올빼미 활동을 통해 성구매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켜 왔으며, 그 결과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가시화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9월에도 변함없이 올빼미 활동을 이어간다. ‘올빼미 활동’은 “성매매는 불법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참여자들이 말없이 거리에 서서 성구매 행위를 차단하는 묵언 시위로, 2023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성매매 근절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활동 요일을 기존 월~금요일에서 화~토요일로 조정했다. 성구매 행위가 주로 주말, 특히 토요일에 집중되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9월에는 화요일인 2일에 첫 활동을 시작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눈앞에 다가올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올빼미 활동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이라며 “묵묵히 팻말을 들고 거리에 서는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9월 1일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에 신규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광안내소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파주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체계적인 관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은 수도권 교통 연계성이 뛰어난 거점으로, 관광안내소에서는 ▲파주시 주요 관광지 정보 제공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과 연계한 관광코스 안내 ▲관광홍보물 및 자료 배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파주에 대한 관광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운정중앙역 내 안내소 개소로 관광객들로 하여금 파주시를 방문하는 첫 관문에서부터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운정중앙역은 파주의 대표 관문이자 관광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관광안내소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파주의 다양한 매력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2,923필지의 토지에 대하여 가격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지가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된 토지이며, 열람 기간 동안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재검증을 실시한 후 파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파주시 부동산과로 방문하거나 파주시청 누리집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결과에 의견이 있는 경우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기 부동산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기간 내 제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파주시티투어’가 9월부터 새롭게 개편된 정규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탑승객 선호도와 계절별 관광 수요를 반영해 노선을 조정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추가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자연·힐링·예술·평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새롭게 추가된 관광지로는 ▲벽초지수목원 ▲국립민속박물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등이 있으며,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이 신규 탑승지로 포함되어 접근성도 향상됐다. 또한 파주시는 하반기 운영 시작에 맞춰 9월 한 달간 ‘파주시티투어’ 사진 후기 온라인 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투어 당일 관광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회차별 선착순 10명에게 파주 디엠지(DMZ) 친환경 가방 기념품을 증정하며, 총 380명 한정으로 운영된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노선 개편과 함께 탑승 편의성과 콘텐츠의 다양성을 모두 고려했다”라며 “파주시티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한 파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비전21뉴스) 파주시는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을 대중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했다.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내 대공연장은 2011년 7월 준공된 이후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2023년 대중음악전용공연장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60억 원(국비 30억 원, 시비 30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내부 개조가 이루어졌다. 이는 파주시 북부권을 대표하는 공연시설을 현대적이고 전문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으로, ▲음향·조명·무대기계 등 주요 공연 장비 전면 교체 ▲관객석 전면 교체 ▲분장실 환경 개선 ▲외부 승강기 신설 등 공연자와 관객 모두를 위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지난 30일에는 재개관을 기념한 첫 공연으로 파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주관한 기획공연 ‘다시, 문산에서 노래하다’가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향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 ▲재즈 밴드 프렐류드, 라레성악앙상블 등이 출연해 분야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재개관은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