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구리시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요원이 차량털이범을 실시간 관제로 추적·신고하여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구리경찰서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새벽 1시 30분경에 관제요원 A씨는 수택2동 수누피 공원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다니는 수상한 남성을 포착, 차량털이범으로 의심하고 해당 지역 주변 CCTV에 대한 집중 관제를 실시했다. 이후 1시 53분경 주변 주택 인근에서 동일 인물이 또 다른 차량의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는 장면을 발견하고 즉시 구리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했으며, 실시간으로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경찰에 상황을 공유하여 차량털이범의 현장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구리경찰서는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관제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관제요원의 침착하고 책임감 있는 대응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라며, “앞으로도 CCTV통합관제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
(비전21뉴스)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딸기원마을 구리둘레길 진입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교문1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문1동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평소 구리둘레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미끄러움 발생, 길 찾기 불편, 체육시설 부족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동은 딸기원 사잇길 중 경사 구간과 토사 유실 우려 구간에 대한 평탄화 작업을 실시하고 야자매트와 이정표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길을 이용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앞으로도 교문1동 주민분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모두가 더 행복한 교문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1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바이오블리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시민 참여형 생물다양성 탐사로, 가족 단위의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자연과 생명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했다. 맑은 날씨 속에서 어린이들은 채집망을 들고 뛰놀며 곤충을 관찰했고, 학부모들은 들꽃과 풀잎을 살펴보며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을 나눴다. 시민들은 식물·조류·곤충 분야의 생태 전문가들과 팀을 이루어 도심 속 생태계를 탐사하며, 우리 지역 자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생물에 대한 조사가 아니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우리 지역의 생물에 대한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이 스스로 체감하며, 생태계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넓히고 자연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풀잎 하나, 곤충 하나에도 생명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배우며 환경을 더 사랑하게 됐다.”라며, “일상에서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6월 16일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공동작업장에 대한 논란이 다시 재점화되었다.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3일차)에서 구리농수산물공사를 상대로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공동작업장이 당초 용도와 달리 특정 사업자의 창고와 냉장 시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공사 측은 한 언론을 통해 “현재 사용 중인 소분·소포장 작업장은 불법 사용 및 임대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이에 따른 추가 적인 감사가 이어진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 의혹은 단순히 현재 작업장 내 가설건축물의 적법 여부를 묻는 것이 아니라,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제80조에 따라 공동작업장의 토지를 별도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시장 허가가 필수적이기에, 2021년 추진 당시 전임시장의 허가가 있었는지, 해당 토지 임대가 조례 제82조에 따라 위법이 아닌지를 질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진수 사장은 처음에는 제97조를 근거로 “공사가 권한 위탁을 받았기에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으나, 조례상 명시된 조항 외의 권한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은 1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과의 행사성 사업 평가 기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동구릉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업 및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3회계연도 주요 재정사업 자체평가 결과, 2023년 10월에 개최된 '구리시 빛 축제'가 "매우 우수"로 평가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해당 축제는 당시 언론과 의회에서 여러 차례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다"며, "자체평가 결과가 차년도 예산 반영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성과가 아닌 추진 사업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은 아닌지 평가 기준의 공정성에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동구릉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국가유산청의 '왕가의 길' 캠페인에서 동구릉이 제외된 점을 지적하며, "동구릉은 규모와 문화적 상징성으로 볼 때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구리시의 가장 큰 문화 자산인 동구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유산청 또는 타 시군과의 협업 체계 구축과 행정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장의 공약사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동구릉 활용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는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은 1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방화장실 운영 개선과 자원회수시설 소각로 대보수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권 의원은 먼저 환경과에 대한 질의에서 "현재 구리시 관내 개방화장실은 총 108개소가 운영 중"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을 주문했다. 또한 권 의원은 "포털사이트 지도 앱에 일부 개방화장실만 표시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모든 개방화장실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여 시민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원순환과에 대한 질의에서는 자원회수시설 소각로 대보수 사업의 난항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권 의원은 "올해 4월 자원회수시설 소각로 대보수사업에 대한 중앙투자심사가 타당성조사 미이행 및 남양주시와의 사업비 분담비율 미확정을 사유로 반려되었다"고 언급하며, 사업 지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권 의원은 "소각로 증설을 주장하는 남양주시와 대보수 우선 진행을 주장하는 구리시 간의 협의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구연한을 초과하여 가동 중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아트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구리문화재단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하고, 종량제 봉투 디자인 변경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정 의원은 먼저 구리아트홀에 대해 "도내에 몇 안 되는 훌륭한 시설을 갖춘 문화예술회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2020년 구리문화재단 출범 이후 오히려 퇴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재단 내부의 비효율성과 잡음을 문제 삼으며 "재단 존속의 필요성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재단 운영의 근본적인 구조 개혁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자원순환과에 대해서는 종량제 봉투 디자인 변경에 대한 홍보를 요청했다. 그는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이해를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드린 바 있다"며 "7월부터 픽토그램 및 QR코드를 삽입한 디자인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해당 변경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쓰레기를 배출할 때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종량제 봉투 운영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김성태 의원은 1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과와 환경과를 대상으로 기증 미술품 관리 소홀 문제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문화예술과에 대해 "구리시가 2017년부터 지역 예술가들로부터 작품을 기증받아 왔으나, 기증 작품 목록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시민은 물론 기증자조차 작품의 보관 상태 등 현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식과도 같은 작품을 시민을 위해 기증한 지역 예술인과의 신뢰 회복과 향후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서라도 기증 미술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전시 계획을 수립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문화예술 행정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환경과에 대해서는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재난관리기금 활용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재난관리기금의 확장적 법령해석을 통해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는 지자체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의 설치를 위해 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인 「구리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를 토대로 유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이 1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동구릉힐링예술제 프로그램 확대와 구리시의 자원순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촉구했다. 양 의원은 구리문화재단에 대해 "동구릉힐링예술제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구리시의 축제"라며,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예술제"라고 평가했다. 양 의원은 이어 "동구릉의 역사적 가치와 접근성을 더욱 적극 활용하여 자녀 동반 가족, 유치원 견학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동구릉의 역사와 선조의 얼을 계승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양 의원은 자원순환과에 대해서는 "5분 자유발언 때 환경오염과 기후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순환경제사회로 전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며,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순환경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과제이며 자원순환교육센터는 그 전환에 중심이 되어야 할 핵심 기관"이라며, "시민 참여 활성화 및 체험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구리시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