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조원청사 내진 보강 및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 공정관리 협의회’를 23일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조원청사를 경기교육가족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조원청사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공유 복합공간으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의회는 12월 말 착공 예정인 본공사 착공을 앞두고 각 분야별 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복합 공정관리 ▲안전 및 환경관리 ▲잠재적 문제해결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특히 본공사는 철거공사・내진보강・개보수공사 등 다양한 공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에 따라 협의회에서는 복합 공정 간 상호 간섭을 고려해 효율적 의사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분진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살폈다. 이에 ▲저진동·저소음 시공법 적용 ▲소음 및 분진 방지 시설 활용 ▲고압 살수기 운영 등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로 공사 중
(비전21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관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에 대한 프로그램 재지정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이 교육부에서 고시한 초등·중학 각 3단계 교육과정을 이수 시, 초등학교, 중학교 정규 학력을 인정받는 제도이며 각 단계별 교육과정은 3년마다 관할 교육지원청의 심사를 거쳐 운영된다. 이번 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프로그램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의 초등 3단계, 중학 3단계 프로그램이며,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운영된다. 현재 수원시 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수원제일평생학교(팔달구 소재, 초등·중학), 경기평생교육학습관(권선구 소재, 초등·중학)이며, 최근 5년간 총 262명이 졸업하여 정규 학력을 인정받았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학력 취득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희망이 되길 바라며, 학업 성장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도서관에서 ‘시(詩)가 있는 밴드 콘서트-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근현대 시를 음악과 결합해 선보인 공연으로, 시를 가사로 활용한 창작곡과 친숙한 기성곡들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맡은 3인조 밴드 그룹 ‘판’은 보컬, 기타, 타악기(퍼커션)로 구성된 팀으로, 윤동주 시인의 시를 노랫말로 활용한 ‘귀뚜라미와 나와’, ‘반딧불’, ‘별 헤는 밤’과 김영랑 시인의 ‘수풀 아래 작은 샘’ 등을 노래했다. 또한, ‘깊은 밤을 날아서’, ‘문어의 꿈’,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공연의 흥을 더했다. 한 관객은 “문학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었다”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또 다른 관객은 “도서관에서 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특별했다.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도서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의 저자 신은영 작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은영 작가는 '기억을 파는 향기가게', '뒷담화 주머니', '숏폼 중독' 등 아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동화를 집필해 온 작가다.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는 2024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초등 고학년 대상 도서로, 포천시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으며 널리 읽히고 있다. 이번 만남은 작가가 집필한 다른 동화 소개, 작가가 된 과정 공유,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의 주요 내용과 관련된 퀴즈, 잘못된 단톡방 문화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친구 관계를 슬기롭게 유지하는 오프라인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한 학생은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를 읽고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 재미있게 읽은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 활동에 참여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글쓰기 연습에 임해 훌륭한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2018년부터 매년 포천시민이 함께
(비전21뉴스)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1일 백운계곡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동장군 축제는 포천시 겨울철 대표 축제다. 오는 2025년 2월 2일까지 축제의 상징인 얼음트리를 비롯해 눈썰매, 얼음낚시, 이글루 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삼박자가 어우러진 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미니바이킹, 유로번지, 에어바운스, 공룡라이더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를 확대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먹거리 가격도 동결했다. 축제를 주관한 이종진 이사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주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축제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 여러분과 방문해 주신 관광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만들어 낸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서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공모사업’의 교육 개발지원 부문에 선정되어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지역 박물관의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통한 문화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협력망 가입 박물관·미술관 중 10개의 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의 특색을 살린 신규 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재 개발을 지원한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학 전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한 신규 프로그램 ‘쏙닥쏙닥: 그림 쏙! 생활 쏙!(가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욱진 화백의 작품에 담긴 단순하고 소박한 일상과 삶의 모습을 어린이들이 다 감각적으로 감상하고 신체 표현과 놀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예술적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예술감상과 신체 활동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어린이들의 참여와 몰입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어린이 추천도서 대출 서비스인‘안녕, 책꾸러미’를 24일부터 18개 도서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녕, 책꾸러미’는 고양시 사서모임인‘어린이도서발굴단’이 올해 출판된 어린이도서를 직접 읽고 총110권을 선정해 연령별 도서(미취학, 1~2학년, 3~4학년, 5~6학년, 부모) 꾸러미를 구성한 것으로,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속적인 인기 추천도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꾸러미는 기존 대출권수 외에 추가로 2주간 더 빌릴 수 있으며, 예약과 상호대차 신청은 불가하고 어린이자료실 방문 시에만 이용 가능하다.
(비전21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는 12월 20일 경기도 하남지역 시의원과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역 교육 현안 및 2025년도 기초지자체 교육경비 보조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국·과장이 참석하여 금광연 의장, 정병용 부의장, 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 임희도 자치행정위원장, 최종훈 도시건설위원장, 소병찬 의회사무국장과 지역 교육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의 주요 내용으로 ▲학교프로그램 지원사업(자체·대응) ▲학교시설환경 개선사업(자체·대응)▲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운영지원▲중·고교 무상 교육비 지원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의회에서는 하남시 자체 학교프로그램 지원사업인 고교학력향상사업, 고교특성화사업, 온라인 영어독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립유치원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면서 관내 학교 특색사업에도 적극적 지원 노력을 약속했다.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은 “이번 정담회는 교육 현안을 같이 논의하고 하남시의 미래 교육을 협력의 기반으로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비전21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2024 광주하남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화해중재 공감토크’를 경기광주 CGV에서 운영했다.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 및 화해중재 활동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관내 초중고 학부모, 교사 100명이 참석했다. ‘왜 화해중재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학교에서 진행한 화해중재 활동 사례발표, 학교폭력 관련 영화 관람, 영화를 통해 본 학교폭력의 대안으로서 화해중재로 총 4시간 동안 운영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꼭 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백퍼센트 공감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인 교사는 “영화의 의도와 화해 중재라는 주제를 접목해서 피해자와 가해자의 양쪽 입장을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학교 내 갈등과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접근하는 화해중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학교의 갈등을 대화와 소통으로 건강하게 해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활동을 통해 더욱 빛나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