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급식 및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5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기구 살균·소독 여부 △종사자 건강검진 여부 △식수 및 식자재 보관 관리 상태 △식중독 등 감염병 환자 및 의심자 발생 시 즉시보고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위생·영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 지도를 통하여 이용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포천시청,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 추가로 설치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소흘읍 자원순환마을에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1년간 총 11만 6,616개의 투명 페트병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장소는 △포천시청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소흘읍 자원순환마을 등 총 5곳이다. 무인회수기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자가 화면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투입구가 열리며, 상표와 내용물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하루 최대 40개까지 투입 가능하다. 누적 포인트는 무인회수기 관리업체 누리집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 인증 후 2,000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산정호수 관광지 내에도 무인회수기를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활동도 확대할 방침”이라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오는 23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포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다.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이 사용되는 경우, 실제 매출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사용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또는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속에서 포천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포천사랑상품권이 신뢰받는 지역화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건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19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천사데이 기탁식과 천사가게 인증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과 ‘천사가게 인증 현판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천사가게 인증 현판’은 올해 처음 도입한 포천시 특수시책 사업이다. 최근 3년 연속 포천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관내 가게, 식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판을 수여한다. 천사가게 인증 현판은 관내 중증장애인의 그림에 정당한 저작권료를 지급해 제작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례로, 장애인의 자립을 도모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담고 있다. 기탁식에는 △포천석재협동조합 △이상원 과장[(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햇님어린이집 △농업회사법인 ㈜육성에그리 △포천지역건축사회 △포천라이온스클럽 등 관계자들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이 참석했다. ‘천사가게 인증 현판 수여식’에는 △동아석재산업㈜ △㈜삼우석재△㈜신라석건△㈜일신석재 △햇님어린이집이 참석했다.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19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도시공사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포천도시공사의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조직진단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 위탁부서장, 포천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공사의 환경 변화 및 직무 분석을 기반으로 한 조직모델과 적정 인력(정원) 제시 △타 공사 및 공단의 조직 및 기능 비교를 통한 합리적인 조직모델 제시 △경영의 효율성 제고와 향후 시설 확충 및 사업 확대에 따른 조직 재편 방안 △기타 효율화 방안 제언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보고회에 참석한 위탁부서장과 관계자들은 포천도시공사의 통합적 조직관리 체계 마련과 적정 인력 기준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조직 개선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포천도시공사 조직진단 연구 용역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19일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협조해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수색은 의정부시에 거주 중인 포천시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체납자의 재산 및 가족관계를 조사하던 중, 서류상 이혼한 배우자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자산을 고의적으로 은닉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전 조사와 지속적인 탐문 수색을 통해 대상자가 이혼한 배우자의 자택에서 동거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가택수색을 단행했다. 수색은 포천시 징수과 기동징수팀이 체납자의 배우자 주거지에 직접 방문해 체납자 소유의 물품을 확인한 후 가택수색 사실을 고지하고 동산 압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압류된 물품은 △명품 가방 △귀금속 △고급 양주 등 34점의 동산과 △골드바 △현금 및 외화 다발 등으로, 향후 전문기관의 감정을 통해 진품 여부를 판별하고 매각 가격을 결정한 후 공매 처분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비전21뉴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 봉사단'은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 사회봉사 단체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밑반찬 후원은 봄의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제철 채소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반찬들이 눈에 띄었다. 참여자들의 손길이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모습이었다. 손맛1004봉사단의 이광자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매번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1004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보여 우리 동네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반찬을 후원받으신 1인 가구 어르신께서는 "요즘 몸이 안 좋아서 식사 챙기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반찬
(비전21뉴스) 수원시 영통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시 신속한 배수를 위해 관내 빗물받이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고자‘빗물받이 표식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광교사거리를 포함한 관내 주요 도로변 경계석에 빗물받이 표식 150개소를 시범 설치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빗물받이의 위치를 시민들에게 명확히 알림으로써 쓰레기 투기 및 무단 주차로 인한 배수구 막힘을 방지하고, 도로 침수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침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설치되는 빗물받이 표식은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으로 제작되며, '빗물받이'라는 문구가 명확히 표기돼 시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영통구 관계자는 “작은 표시 하나가 큰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통구는 이번 시범 설치를 통해 효과를 분석한 후, 향후 설치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9일,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수원 ITS 아·태 총회’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의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컨벤션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 정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제적인 행사에 대비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 환경, 도로, 녹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영통구는 행사장 주변 주요 도로변 가로청소와 녹지공간 정비는 물론, 도로포장 상태 개선,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총회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점검과 관리로 정돈된 도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광교중앙로(갈참나무다리~광교중앙로사거리)와 법조로 등 주요 구간에서는 도로 정비공사가 마무리됐으며, 수원컨벤션센터 앞 광교중앙로 일원에는 양방향 약 356m 구간에 꽃걸이를 설치하고 관수 시설도 함께 조성해 도시 경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 도청로 일대에는 띠녹지 조성과 함께 남천, 맥문동 등 관목을 식재해 주변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