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일산동구보건소 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마무리 상황과 입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 청사는 일산동구 백석동 1195번지 안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건축물로 대지면적 7,080㎡에 연면적 16,125㎡, 지하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본관에는 보건소가 입주하고 별관에는 국가 중점사업 전문기관인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중독관리센터, 자살예방센터, 아동청소년건강증진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주차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보건소 부설주차장의 주차면수를 140대에서 249면으로 추가 증설했다. 또한 민선8기 도시디자인 강화 정책에 따라 공공건축물의 내외부 디자인과 옥외 조경, 야간 경관 등의 설계를 강화해 건축물의 가치와 도시의 품격을 높인다. 특히 바로 옆에 있는 안산공원과 연결로를 구축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 공간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 나선 이정화 제2부시장은“일산동구보건소 건립공사를 안전사고 없이 내실있게 잘 진행한 부분에 감사드린다. 남은 기간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비전21뉴스) 지난 3월 30일 일요일 2시 27분경 지인과의 모임 후 늦은 귀가를 하던 강연익 소방경(경기도 의회사무처)은 멀리서 검은 연기와 불꽃을 확인하고 정확한 현장 확인을 위해 서둘러 화재가 난 비닐하우스로 뛰어갔다. 불이 붙은 비닐하우스는 빠른 속도로 연소되고 있었고 20여년 넘게 현장에서 화재 진압을 한 강연익 소방경은 심상치 않은 상황을 확인 후 즉시 119로 신고했다. 당시 화재 현장은 출동로가 매우 복잡하고 특히 한밤중이라 매우 어두워 길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강연익 소방경은 이러한 문제로 출동이 지연될 것을 예상하고 선착대인 광남안전센터가 오는 방향으로 달려갔다. 신고 즉시 출동한 광남안전센터는 진입로 앞까지 나와 있는 강연익 소방경의 안내로 출동로 혼란 없이 현장으로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었고 화재는 소방차량이 도착한 지 7분만에 완진됐다. 비닐하우스 화재가 발생한 곳은 평소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으로 사방이 깜깜한 상황에서 베테랑 소방관인 강연익 소방경의 발 빠른 신고와 소방차 진입 유도로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강연익 소방경은 “현장에서의 경험 덕분에 빠른 상황 판단이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운영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 시는 지난 1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광명시 공유스쿨’ 공유활동가 양성과정 실전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전반은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기초 및 심화 과정을 이수한 공유활동가 18명을 대상으로 총 8차시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학교 교육의 이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의 시연 및 피드백 등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최종적으로 16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향후 광명시 공유경제 교육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한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공유경제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이번 실전반 수료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공유경제 인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공유활동가를 중심으로 오는 4월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 ‘청소년 공유경제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공유경제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에서는 최근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아픔에 동참하고 꽃샘추위로 인한 개화 지연으로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당초 4월4일에서 11일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인묵 축제위원장과 이상면 흥천면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일정을 조정한 축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축제는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이라는 주제로 4월11일부터 13일까지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168-3번지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하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벚꽃요정선발대회, 사진콘테스트, 인기가수 김수찬, 개그맨 김주철, 매직쇼, 인형극 등이 준비됐으며, 벚꽃로 중앙에는 대형 풍차, 오픈 스포츠카가 배치돼 해외 분위기를 연출한다. 흥천면 율극리에서 계신리까지 이어지는 7.5km의 벚꽃길은 20년 된 벚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장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2023년부터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여주시에서 도로변 인도를 확장해 방문객들이
(비전21뉴스) 하남시보건소는 1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과 복지의 경계를 넘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촘촘히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재활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보건소는 장애인 근감소증 예방 교육을 비롯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실질적인 건강증진을 돕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대상자 모집과 교육 홍보, 교육 장소를 제공하고, 주간보호센터는 대상자의 정보 제공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 시 이송 지원 및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참여 여건을 뒷받침한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과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사회 재활지원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특히 장애인의 일상 속 건강을 돌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장애인 한 분 한 분의 삶에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는 직장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5 직장인 걷고, 달리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걷고, 달리고’ 프로그램은 비만을 예방하고 신체활동 촉진을 위해 3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파주스타디움 육상경주로(트랙)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중심으로 단계별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서비스와 연계해 진행되며, 운동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동법을 제공하고, 올바른 걷기 자세 및 달리기 기술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육상지도자가 직접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 육상지도자는 초중고등학교 육상 지도 경험이 풍부하여 참가자들의 신체 능력에 맞춘 맞춤형 훈련을 제공해 체계적인 운동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운동을 시작할 때마다 바쁜 업무 핑계와 의지 부족으로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였다“라며, ”전문 육상코치가 함께 한다면 지치지 않고 운동을 지속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
(비전21뉴스)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영화)은 지난 3월 26일에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정숙자 외 12명)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족어울림센터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하남시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 아동학대 예방체계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상호연계 및 협력관계 구축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대외 홍보사업 협력 등이다. 정숙자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하남시는 2019년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친화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 돌봄과 아동인권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두 기관이 든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하남시 아동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화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든든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하남시 내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협력하겠
(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의 박승원 소방장은 구조, 구급, 화재진압을 모두 섭렵하며 현장에서 활약하고, 교육자로서 후배들을 길러내며, 동료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그리고 그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아 KBS 119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승원 소방장은 2011년 7월 정식 임용되어 2012년 구조대로 발령받아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전방위적인 임무를 수행하며 ‘멀티 소방관’의 대명사가 됐다. 특히 의왕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에서 일가족을 구조하고, 관악산·청계산 화재 현장에서 임무를 완수하는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현장에서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소방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년째 소방학교 외래교관으로 활동하며 신임 소방관과 구급대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그는 조직 내에서도 존경받는 선배이자 동료이다. 선임 구급대원으로서 동료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후배들이 힘들지 않도록 배려하며 소외되는 이가 없게 살폈다. 또한, 학창시절 학생회장 경험을 살려 경기도 소방 농구단을 창단, 40여 명의 회원이 함께 땀 흘릴 수 있는 즐거운 장을 마련했고 2
(비전21뉴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리동네마음건강지킴이 M키퍼(이하 M키퍼)’ 양성교육 참여기관을 4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M키퍼는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마을 활동가’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신건강상의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발견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알려 정신질환자의 치료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M키퍼 양성교육은 ‘우울증과 조현병’을 주제로 60분간 진행된다.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 관내 10인 이상 교육 참여가 가능한 단체,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M키퍼 양성교육 수료자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M키퍼 활동 지원을 위해 정신건강 강좌, 정신건강칼럼, 센터 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이 있어도 방법을 몰라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고양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데 M키퍼들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최근 노유자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재산 피해 증가 추세를 반영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피난약자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대상은 화재에 취약한 요양시설 및 노유자시설로,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곳, 소방시설 관리가 미흡한 노후 건축물, 최근 화재 안전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계획서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 조사 ▲경보·소화설비의 전원 및 밸브 차단 여부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여부 ▲계단통로 등 피난 대피로 확보 상태 등이다. 소방·피난·방화시설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피난약자시설의 화재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하남시는 결핵예방주간(3월 23~29일) 동안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일 동안(3월 25~26일) 유동 인구가 많은 신장시장 등 신장동 일대에서 피켓과 어깨띠 등을 활용해 거리를 행진하는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했으며, 400여 명의 어르신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물 및 리플릿을 배부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시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결핵예방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결핵 ZERO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새로 개관한 미사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쉽게 발병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이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질병이지만 여전히 발생률이 OECD 국가 중 2위인 감염병에 대해 알리고, 결핵 퇴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지난 31일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속대응반 재난 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과 장비 등 의료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응급의료 대응을 담당한다. 이번 훈련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현장 의료대응 사례 공유 ▲환자 분류반의 역할 및 중증도 분류 교육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방안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도상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경기도 신속대응반 중점교육 및 하반기 유관기관 합동 재난 훈련에도 참여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