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특허청, 농촌진흥청 등 국유특허 유관 9개 기관은 국유특허 활용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오는 9일 오전 11시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년 국유특허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국유특허란 국가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명한 특허 등을 국가가 승계한 것으로 국립연구기관 소속 공무원들의 특허가 다수를 차지한다. 그동안 국립연구기관의 적극적인 R&D 투자 결과로 국유특허 보유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에 이전되어 사업화로 이어지는 비율은 기업 및 대학·공공연에 비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국립연구기관 등의 R&D 성과물인 국유특허를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혁신성장에 기여하도록, ‘국유특허 활용 혁신방안’을 수립해 지난해 10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특허청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유특허 활용 혁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국유특허 정책협의회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정책협의회에서는 우수 국유특허의 사업화 촉진 및 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오늘 정책협의회와 업
[비전21뉴스] 특허심판원은 특히 심판에 제출되는 상표 소비자 인지도 설문조사의 증거력을 인정하기 위한 설문조사 방법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소비자 인지도 설문조사는 상표 등록 여부에 대한 심판에 있어서 해당 상표가 유명 상표에 해당하는지 또는 흔한 표장이지만 오랜 사용에 의해 소비자들에게 식별력이 인정되고 있는지를 입증하기 위해 상표에 대한 일반 수요자의 인식 정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미국·유럽 등 외국에서는 상표 분쟁에 소비자 인지도가 중요한 증거로 활용되고, 최근 국내에서도 특허법원 판결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인지도조사 가이드라인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소비자 인지도조사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보면 설문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신뢰성 있는 조사방법에 의해 실시돼야 하며, 해당 상품의 소비자를 대표할 수 있는 특성이 반영돼야 한다. 조사방법은 응답 회수율이 50% 이상이어야 신뢰도가 있다고 인정되고, 응답 표본수는 상품 종류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일반적으로 최소 500명이어야 하고 1,000명 이상일 경우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본다. 질문방법에 있어서도 ,질문은 간결·명료
포스터 [비전21뉴스] 보건복지부는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아동복지시설 자립지원전담요원 등을 대상으로 ‘2019 자립지원전담요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립지원전담요원은 보호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자립준비와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자립수당, 주거지원 통합서비스 등 새로운 신규 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되면서 역대 최다인 215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2012년부터 매해 ‘자립지원전담요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아동 자립정책 방향과 신규 사업 관련 지침 교육, 자립 관련 토의·사례 발표, 업무소진 예방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들이 아동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자립지원전담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립지원요원들이 모인 이번 교육이 시설에서 퇴소하거나 위탁보호가 끝난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 자립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보건복지부는 학교에서 교사가 학교흡연예방교육 및 흡연학생에 대한 금연지도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 길잡이’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은 전국 초·중·고교와 교육청·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청소년의 흡연예방 및 흡연학생의 금연을 위해 금연교육과 금연 홍보, 학교 내 금연환경 조성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예산 지원과 함께 각종 교육프로그램·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길잡이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유석 교수 팀에서 개발한 것으로, 학생의 흡연여부와 흡연정도에 따라 대상자별 흡연예방 및 금연 지도 방법을 안내해 교육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담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10개의 지침을 제시하고, 관련정보를 부록으로 함께 수록해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교사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길잡이는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문에는 청소년기 흡연의 특징과 폐해, 대상자별 교사의 바람직한 지도 방안을 수록했다. 청소년은 대부분 흡연하고 있는 또래, 친구와 사귀거나 흡연하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책 [비전21뉴스]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발령하며, 일본뇌염 예측을 위해 매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59개 조사 지점에서 공동으로 모기를 채집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 밀도 및 분포를 분석하는 사업으로,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을 위한 자료로 활용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감시결과, 신고된 환자의 약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층에서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의 경우에는 접종을 완료하고, 모기에 물리
오페라 카르멘 포스터 [비전21뉴스]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사단법인 굿위드어스로부터 문화티켓을 후원받아 자살 유족과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실무자에게 ’오페라 카르멘’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페라 카르멘’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공연으로 티켓은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배포되며 총 50명의 자살 유족 및 자살 예방사업 실무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접수는 자살 유족 전용 누리집인 ‘따뜻한 작별’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자살 유족과 전국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에 종사하는 자살 예방사업 실무자가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진행한 심리부검 면담 결과에 따르면, 자살 유족의 88.4%는 일상생활의 변화를 겪으며 그 중 91.3%가 우울, 죄책감과 같은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자살 유족들이 상실 후 경험하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과 애도 과정에 도움이 되고자 자살 유족에 대한 문화생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심리부검센터 전홍진 센터장은
하남시도 강원지역 산불 피해복구에 “적극동참”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에 대해 적극 돕겠다며 모금운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모금한 4백2십만원과 각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한 5백8십만원등 총 1천1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시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 인력지원 요청 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이번에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금까지와는 비교되지 않는 국가적 재난이라”며,“이재민 분들께는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우리시에서 하남시 직원 및 각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지원해 신속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강원지역에 발생한 산불은 피해규모가 커 자치단체의 행정과 재정으로는 감당이 어려워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바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자발적인 성금모금과 자원봉사에 참여 희망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하남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시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광의원 현장 [비전21뉴스] 지난 5일 경기도4-H지도자 협의회원 40명이 농가맛집으로 알려진 광이원에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방문했다. 농가맛집 광이원은 2012년 양평군에서 육성 지원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농가에서 콩을 재배한 후 된장으로 가공판매 및 장류만들기 체험으로 발전시켰으며, 이것에 더해 직접 만든 농가음식을 판매해, 6차산업을 통한 소득증대를 이룩했다. 특히 경기도를 대표해 요리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광이원의 성공사례를 경청하고, 장류만들기를 체험한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원들 중 한명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의 지도력과 농업인의 열정과 솜씨가 만나 오늘 전국의 농가맛집으로 성장했다.”며, “경기도 시군별 지도자 회원들의 지속적 발전에 정신적 영감을 받아간다.”고 했다. 참고로 광이원 이종학·김광자 부부는 양평군농촌지도자회, 양평군4-H지도자회 및 친환경농업대학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과 강의를 하고 있다.
경기도, 청와대국가균형발전위 실무협의회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지역공약 추진의 성공을 위해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법령·제도 개정·개선, 예산 지원 등 범정부적 협조를 요청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전 10시 도청 상황실에서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역 8건, 수도권상생 4건 등 12개 대통령 공약의 효율적·성공적 실천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지역공약 8개는 북부접경지역 규제완화 및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 파주와 개성·해주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남부를 4차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청정상수원 다변화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 서 안양 50대 탄약대 친환경 융합테크노밸리 조성 및 안산사이언스밸리 적극 지원, 분당선 노선 연장으로 출퇴근 시간 획기적 단축,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공간을 시민공원으로 조성 등이다. 수도권 상생공약은 미세먼지 집중배출지역 특별 관리로 근본적 미세먼지 감축, GTX A·B·C노선 건설 추진, 지하철 급행화, 광역순환철도 건설로 출퇴근시간 획기적 단축, 연간 10조원 규모의 도
[비전21뉴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혁신 실행과제에 발맞추어 시민들이 직접 주도하는 사회 혁신 활동인 '생활 실험실'의 운영을 위해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활 실험실'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구상해 문제해결까지 직접 수행하는 사회혁신 방법 중 하나다. 공모 분야는 수질오염, 물 소외지역, 물 부족 문제, 안심하고 수돗물 마시기, 기타 물 관련 제안 등 물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 또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 등을 해결하기 위한 5개 분야다. 참가 신청은 3인 이상의 팀 단위로 해야 하며, 신청 양식은 한국수자원공사 온라인 소통창구 '단비톡톡'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해결하고자 하는 물 관련 문제와 실행계획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 심사단이 실현가능성과 사회문제 해결 기여도, 혁신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5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지원해 제안서를 보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사단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최종 1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유형별 건강나누리 캠프 안내 [비전21뉴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2019년 건강나누리 캠프'를 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성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체험·교육을 제공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고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연재료 간식 및 보습제 만들기를 해보고 동·식물 관찰 숲길 걷기와 같은 친환경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의료인에게 질환에 대한 진단과 상담,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건강나누리 캠프는 3개 기관 주관으로 전국 11개 국립공원사무소, 생태탐방원, 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및 지역전문병원 등 26개 의료기관이 함께 총 99회,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 가족에게는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어린이는 보호자와 반드시 동행해야 하며 보호자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말과 방학 기간
온라인 소통방 운영계획 [비전21뉴스] 환경부는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수정계획에 국민의 생각을 담기 위해 4월 8일부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누리집에 온라인 소통방을 개설하고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중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국토-환경 연동제에 따라 환경부도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의 수정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주요 수정 및 보완내용은 국토계획과 계획기간 일치 외에, 미세먼지·기후변화 등 미래 환경 쟁점에 대한 대응방안, 국토-환경 연동제에 따른 공간환경계획 강화 등이다. 환경부는 수정계획의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국민참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은 6개 분과로 나누어 총 90명 규모로 구성하게 되며, 수정계획의 수립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 대토론회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는 최대한 많은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누리집에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방을 개설한다. 한편,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렴된 국민의견은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검토와 환경부-국토부 공동 계획수립협의회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