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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역의 명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파주시에 소재하는 산악회, 동호회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리 명산 숲길 지킴이’ 대상자를 접수받아 최종 6개의 지킴이 단체를 선정했다.
우리 명산 숲길 지킴이는 지역의 명산을 대표하는 고령산을 포함해 24곳 80개 노선에 해당하는 숲길을 홍보하고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과 건전 산행문화 캠페인 등산림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9일 2019년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지킴이 단체와 협약을 맺고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파주시는 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며 지킴이 단체는 앞으로의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의 명산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새로운 산림행정 시도에 적극 동참해 지역 사랑의 모범을 보여주신 지킴이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