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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뿌리돋움으로 인한 보도블럭 융기지역을 정비하는 가로수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가로수의 왕성한 생육 및 가로공간 협소로 생육공간이 부족해 뿌리돋움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보호틀 및 보도블럭이 융기해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2017년부터 금촌, 교하 등 가로수 뿌리 생장으로 보호틀 및 보도블럭이 융기해 보행에 불편을 주는 곳을 우선적으로 17개 노선 578주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금촌 로터리 주변, 신촌산업단지, 문산 당동산업단지, 교하도서관 인근 등 9개 노선 가로수 234주에 대해 가로수 생육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융기된 보도블럭을 철거해 돌출된 뿌리부분을 제거한 뒤 절단 부위에 살균처리, 토양소독, 세근발달 촉진을 위한 뿌리박피, 뿌리의 부패방지를 위한 연고도포, 약제처리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보도블럭을 재설치 하게 된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 생육환경개선 및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