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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중앙·햇살마루도서관,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오산시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시 도서관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의 대중화 및 인문정신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문화를 진작시키며 문화·교육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복합공간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오산의 옛 길에서 만난 사람들”을 주제로 논어의 재해석과 공자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삶에 대한 철학적 사유 확대, 예술 조직인 경기재인청과 오산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놀이와 신화에 관한 이야기, 권율의 승전역사 이야기와 지혜 등 인문학 컨텐츠를 활용해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햇살마루도서관은 부모, 아내, 남편, 직장인 등 많은 책임과 의무 속에 살아가는 중년의 모습 확인과 공감대 형성, 중년의 나를 만나고 감각을 되살려 새로운 삶의 변화 모색, 죽음을 맞이할 때의 자세와 삶의 자취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중년의 의미와 삶의 중간에서 나의 삶의 되돌아보는 기회를 인문학적으로 풀어가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현 도서관 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역사, 문화 및 교육 등의 성찰과 사유를 통해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 변화 확대 및 지역공동체의 인문학적 가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5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에서 모집 및 강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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