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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5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13기 파주시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난 3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체험전문가 양성반, 신규농업인반 등 2개반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소개와 교육프로그램 진행방법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차정만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대학이 파주 농업을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알차고 실속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3기 농업인대학은 파주형 농촌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는 체험전문가 양성반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반 등 2개반을 편성했다. 이론 강의, 실습, 현장견학 등 교육을 올해 10월까지 과정당 100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7년부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농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중장기 교육으로 그동안 총 32개반 84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농업교육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매년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