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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선수와 지도자, 도민 모두가 이룬 값진 성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 달성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종합우승 5연패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뿐 아니라 가족과 관계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메달 경쟁을 넘어 장애를 극복하는 도전과 열정, 감동의 무대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그리고 1,420만 도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합우승을 향한 여정에는 위기 요인도 존재했다. 일부 종목에서 경쟁팀의 전력 손실 시도와 개최지 가산점 변수가 있었지만, 경기도는 지난 1년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준비 시스템을 가동하며 대응했다. 백 사무처장은 "당구, 볼링, 축구 등 주력 종목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득점을 확보한 점이 5연패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선수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메달 획득 시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도자와 종목단체 임직원들이 세심하게 지원해 선수들이 경기 집중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선수 지원 예산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출전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경기도지사 김동연 회장이 선수들의 안전과 컨디션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으며, 그 결과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5연패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한 명 한 명이 경기도의 자랑이며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희망"이라며 "결과에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 자체가 최고의 금메달"이라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백 사무처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경기도청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님, 최흥락 체육진흥과장님께 감사드리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고 도와주신 황대호 위원장님과 유영두 부위원장님, 조미자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1,420만 도민의 관심과 사랑에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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