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하 공공텃밭)의 분양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텃밭은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2곳에서 15,016m² 규모로 운영되며, 가구당 구좌 면적은 10m²로 설정되어 있다. 분양비는 3만원으로 시민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에 텃밭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총 510구좌를 모집할 계획이며, 안성시에 주소를 둔 시민들은 안성시청 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 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하며, 분양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분양 신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도시농업 공공텃밭 분양신청’ 배너를 클릭하거나,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통합예약-기타사업-공공텃밭 분양’ 카테고리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선정된 분양자는 오는 4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으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텃밭 운영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4월 19일 텃밭 관리 및 재배 요령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공공텃밭을 통해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