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성시는 2008년부터 시작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법적 권리와 권익을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은 민·형사, 채권·채무 문제는 물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및 보이스피싱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다양한 법률 고민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21회의 상담을 통해 118명의 시민이 법적 고민을 해결했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실로 전화하거나 경기 공유서비스를 통해 예약 후 상담 이용이 가능하다.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 시에서 위촉한 고문변호사에게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법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며, 변호사 선임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서비스로, 다양한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법적 지원을 위해 마을변호사 제도, 대한법률구조공단 안성지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법률 홈닥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손쉽게 법적 조언을 받을 수 있고, 복잡한 법률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김학재 감사법무담당관은 “시민들이 법적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법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