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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 더 많은 기회, 더 나은 지원"

직장운동부 강화와 북부지역 활성화 등 장애인 체육 발전에 박차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백경열 사무처장은 2025년 신년인터뷰에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장애 체육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책 방향인 '기회의 경기'를 바탕으로 장애 체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었다.

 

백 사무처장은 먼저 신년 인사말로 “지난 한 해 동안 보여준 장애 체육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고른 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 교류 확대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직장운동부 운영 개편이 포함된다. 7개 종목 26명 규모였던 직장운동부가 내년에는 최대 12개 종목, 47명으로 확대되며 예산도 17억 원에서 32억 원으로 증액된다.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자격 기준도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성적 향상을 목표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종목들을 우선 선정한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 북부지역의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예산 400백만 원이 투입되며, 북부 기반 특화종목 지원 및 맞춤형 스포츠 운영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북부지역 통합사무실 운영과 전담 지도자 배치 등 다양한 지원책이 예정되어 있다.

 

체육 용품 지원 확대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각 시군의 장애 유형과 종목별 필요성을 고려해 훈련 여건 개선용 용품 및 시설 대관료 지원이 증가하며, 신규 반다비 체육센터 활성화를 위해 고가의 필수 장비도 새롭게 제공될 계획이다.

 

우수 선수 육성과 관련해서는 현재보다 약 30명의 추가 선수를 발굴·지원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경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임 지도자의 운영비를 기존 도체육기금에서 본예산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획은 경기도 장애 체육인의 꿈과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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