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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 고령사회 대비 스마트경로당 조성 촉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20일 안양시의회 제298회 임시회에서  장경술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경로당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장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 고령화 문제를 지적하면서 2023년 기준 안양시 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16.53%를 차지하는 등 고령인구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및 사회적 교류 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디지털 격차와 낮은 의료 접근성 등 현대사회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로당의 역할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스마트경로당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특히 서울 동대문구와 관악구에서 시범 운영 중인 스마트건강관리 기기 사용 사례, 경기 부천시와 서울 양천구에서 실시된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그리고 인천 강화군에서 제공되는 원격 교육 시스템 등 타 지자체 사례를 통해 스마트경로당의 긍정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장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를 인용하여 2021년부터 추진된 ‘스마트경로당’ 사업으로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해당 시설을 구축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안양시도 '스마트도시 안양'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스마트경로당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시민과 정부 모두의 관심과 협력을 호소하며 발언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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