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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일자리창출이 시급한 과제라는 인식하에 지난 2016년 12월 체결한 공동협력 협약의 후속조치로 공동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재요청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는 그간 협약의 결과로 대곡~소사 복선전철 1,2공구 건설공사에 6개 업체 레미콘, 크레인 등 건설장비 20여 대와 고양시민 84명의 일자리 확보에 나선 바 있다. 향후에도 추가적으로 참여 가능한 관내 업체의 인력·장비·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도 “관내 우수업체가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 사업을 비롯해 고양 테크노밸리 사업 및 GTX 등 주요 사업대상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시와의 지속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에 대해서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는 현장 애로사항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관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내 업체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은 임대형민간투자사업으로 대곡~소사 18.3km를 사업구간으로 하며 총투자사업비 약 1조5천억 원이 소요된다. 공사는 지난 2016년 착공해 오는 20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까지 고양시 구간 공정률 30%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