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원어민화상영어’를 11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오는 12월 4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교육 수강 대상은 고양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 학생 및 성인이다. 수업은 월, 수, 금 각 25분 또는 화, 목 40분 중 선택하여 8주간 진행되며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로 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앞서, 시민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해 온 고양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으나 사업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기 위해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원어민 영어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요청이 이어져 오던 중 화상영어 교육기업 ㈜잉글리쉬토피아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면서 더 알차고 효율적인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고양시민은 교재 파일을 무료로 제공받고, 양질의 영어교육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되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11월 4일부터 1기 수강생 접수가 시작되며,‘고양특례시 원어민화상영어’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