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폭염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51명에게 폭염 시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확대, 물 섭취 권고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외 근로가 많은 공익활동 참여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중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돌봄 대상자 1,248명에 대하여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건강 상태 모니터링, 안부 확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129개소에 폭염 대응 안내서를 배포하고, 냉방기 가동 점검, 실내외 온도관리,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모든 노인복지 서비스와 연계한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하여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운정중앙역 버스환승센터 내 버스 도착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위치 확인 시스템(GPS) 안테나를 설치하고 수신 신호 보강에 나선다고 밝혔다. 운정중앙역 버스환승센터는 지하 공간에 위치해 있어 버스에 장착된 위치 확인 시스템 단말기의 신호 수신이 원활하지 않아, 그동안 도착 예정 버스 정보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시는 위치 확인 시스템 수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환승센터 내에 별도의 위치 확인 시스템 안테나를 설치하여 신호를 안정적으로 수신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해당 보강 작업은 7월 중 완료될 계획이며, 설치 이후에는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품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7월 12일,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건강한 또래문화를 조성하고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2025년 학교평화지킴이』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2012년부터 2025년까지 해마다 30명~50여 명의 평화지킴이를 양성한 바 있다. ‘2025년 학교평화지킴이’는 학생들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겪은 학교폭력 경험을 바탕으로, 소시오드라마, 미술, 글쓰기 등 다양한 표현 활동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나누고 이를 창작물로 완성하는 매체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평화문화 조성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이번 학교 평화 지킴이 프로젝트가 학교 안팎으로 확산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가정,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 중추 기관으로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역할을 꾸준히 수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학교 평화 지킴이로 참석한 청소년들은 예술적 매체를 활용해 자기표현 능력과 공감 능력을
(비전21뉴스) 파주시 금촌3동은 주민 밀착형 정보 전달을 위해 관내 22개소 경로당에 마을소식지 전용 게시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 제고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지역특색사업으로서 금촌3동 경기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되어 추진됐다. 예산 절감과 사용의 편리를 위해 합성목재와 부직포를 활용해 직접 제작했으며 가로 120cm, 세로 80cm 크기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장소에 설치해 어르신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된 게시판은 금촌3동에서 자체 발행하는 생활밀착형 소식지 『금삼잇슈』와 파주시청에서 발행하는 각종 복지·행정 정보가 포함된 시정 소식지를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매월 직접 유지·관리하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식탁을 후원하고 게시판을 보급하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놓치지 않고 촘촘하게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주는 금촌3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주요 활동 공간이자 소통 거점
(비전21뉴스) 파주시 금촌2동은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공릉천 진입로 ‘느티나무길’구간에 대해 전면적인 도로 보수공사와 함께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총 길이 100m 구간에서 이뤄졌으며, 도로 융기와 균열의 주요 원인이던 나무뿌리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이후 도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뿌리 차단벽도 함께 시공했다. 특히, 새롭게 설치된 고도 조명은 ‘시간’, ‘자연’, ‘계절’, ‘동행’, ‘빛’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되어, 일상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정서적 위안을 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기존 보행로는 자전거도로와 분리하여 재정비함으로써,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의 충돌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노후된 도로와 조명이 새롭게 단장되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릉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느티나무길을 사람 중심의 힐링 공간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2동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관내 16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 및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실시했으며, ▲냉방기 작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상태 ▲운영 시간 준수 여부 ▲취약 어르신 이용 편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도 함께 점검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도 점검했다. 현장 방문 중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시 행동 요령,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법 등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한편, 지난 7월 1일 자로 부임한 정영옥 운정2동장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관내 16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했다. 정 동장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내 업체로부터 기탁받은 쌀을 함께 전달해 어르신들에
(비전21뉴스) 파주시 파주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8일 파주읍 향양리 소재 경작지에서 ‘사랑의 고구마밭’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실버경찰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밭 정비에 힘썼다. 이어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의 깨 심기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사랑의 고구마 심기’행사는 파주읍 실버경찰대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따뜻한 사랑의 실천으로, 지난 5월 직접 심은 고구마는 올가을 수확 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찬규 파주읍 실버경찰대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의 실천이 우리 실버대원들에게도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라며 “가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밭을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고구마밭을 정비해 주신 실버경찰대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가을에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13일 법원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 해병전우회 법원분회, 법원읍 해바라기상인회, 파주 가온라이언스클럽, 아프리카봉사단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여름철 대대적인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지역 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도로변, 공터, 주요 생활 공간 주변의 잡초와 외래식물, 쓰레기 등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일요일 이른 아침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낫과 예초기, 쓰레기봉투를 들고 묵묵히 작업을 이어갔으며,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일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유형주 법원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장은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민간 지역 단체들의 자발적인 협력은 마을 공동체의 저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주민 주도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하며, 이번 환경정화 작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마을별 환경정비 구역을
(비전21뉴스) 파주시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파주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계약심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계약심사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 및 계약 집행에 앞서, 공공사업의 원가 산정과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공 품질을 향상시키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2024년도 파주시 계약심사 대상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계약심사 이행 여부와 심사결과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계약심사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심사 결과를 준수하지 않고 발주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대승 감사관은 “이번 점검은 파주시 관내 공공기관의 계약심사 시스템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해 심사 제도 이행을 촉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