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중국 산둥성의 산업 육성 담당 공무원이 대상인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의 정책 연수를 진행한다. 산둥성 공무원 연수단은 왕춘허(王春河) 중국공산당 산둥성위원회 조직부 부부장을 중심으로 대표단 3명과 연수단 15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 경기도의 탄소중립(RE100·신재생에너지·자원 순환 등) 정책과 디지털 전환(인공지능·모빌리티·스마트시티 등) 관련 전문가의 강의를 수강한다. 안양시에 위치한 CCTV 모니터링 관제센터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하남시에 위치한 신개념 환경기초시설(폐기물 및 하수 처리)인 유니온파크 등 도내 혁신정책 수행기관도 견학할 예정이다.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첨단 기술대전’과 ‘2025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등 연수 주제와 연계한 박람회도 함께 둘러본다. 이번 연수는 2013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 간 체결한 ‘공무원 상호교류연수에 관한 협약서’에 근거해 진행되고, 경기도 공무원 연수단의 올해 5월 산둥성 방문
(비전21뉴스) 경기도는 2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민들이 생활 속 주거 문제를 한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현장에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GH) ▲포천시 주거복지센터 ▲신용회복위원회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해 공공임대주택, 주거복지사업, 신용회복, 전세사기 피해, 청년월세 등과 관련한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임대주택에 대한 주거복지교육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상담회는 특히 제도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주거취약계층이 참여해 다양한 주거복지 제도와 지원 방안을 직접 안내받았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은 올해 부천, 광주, 남양주 등에서 이미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도민 누구나 가까운 생활권에서 주거복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형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도민의 주거문제는 단순한 거주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되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지난 27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2025 경기도 관·군 정책 워크숍’을 열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 제도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및 이영봉 경기도의원과 지상작전사령부 민군작전계획과장, 시군 관군 관련 공무원 및 군부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관련 사례 발표 및 특강 등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련 제도의 운영실태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민·군 간 갈등 원인과 현행 제도 운영 실태를 짚으며, 작전성 검토의 개념과 평가 요소,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 가능 고도 완화를 위한 차폐이론 적용, 민통선 이북 공공사업에의 예외 규정 활용 등 토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에는 조은영 경기연구원 박사가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와 수도권 규제가 중첩돼 산업 기반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자체 참여를 의
(비전21뉴스)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30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하반기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기존에 선배들이 작성했던 잘 쓴 보고서들을 많이 보고 익히며,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AI 역량을 강화하여 보고서 작성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각과 열정적인 마음가짐
(비전21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지난 24일 안양시 평촌 마벨리에에서 ‘워라밸(Work&Life Balance) 선도기업 CEO 워크숍(1차)’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광역새일센터와 안양새일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경력단절예방 직장문화개선 사업’의 하나로, 사회적기업 대표 등 지역 기업 리더를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과 여성친화적 직장문화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CEO들이 일터 내 성평등 문화 조성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직접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전국사회연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기업 CEO 35명이 참석했으며, 경기광역새일센터와 조합 간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지원 및 여성친화 일터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신뢰 기반의 리더십’을 주제로 세대 간 소통법, 효과적인 피드백 전략 등 실질적인 조직관리 기법이 다뤄졌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 CEO의 인식 개선을 통해 직장 내 문화 전반을 변화시키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경기도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총 1,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경제시대, 지금이 기후테크에 투자할 시간’을 주제로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 414개 사, 투자사, 글로벌 기관 등이 참석해 기후경제 전환을 위한 투자 및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 기간 35건의 투자 상담(약 448억 원 규모)이 이뤄지는 성과를 거두며 기후테크 투자와 협력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24일 개막식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후테크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기 위한 기후테크 3대 비전을 발표했고, 경기도·정부·대기업·투자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 ‘경기도 기후테크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해외에서는 미국 하와이주 크리스 리 상원의원, 독일 게오르크 슈미트 대사, 이탈리아 에밀리아 가토 대사, 덴마크 미카엘 빈터 대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루신다 워커 대표와 글로벌 투자사,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 등이 참여해 경기도 기후테크에 대한 높은
(비전21뉴스) 경기도와 신협중앙회가 27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지원정책과 신협중앙회의 사회적금융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포용경제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혁신공간 내 신협 사회연대금융 ‘어부바센터’를 운영하고, 경기도 사회가치벤처펀드(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 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어부바센터는 오는 11월 1일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 2층에 문을 열고,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금융상담과 판로지원, 포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 2019년 신협중앙회와 사회가치벤처펀드 운용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총 546건, 약 477억 원 규모의 융자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원한 바 있다. 두 기관은 협약 기간을 2030년 말까지 연장하고, 융자 금리 지원과 기간을 각각 2.0%에서 2.5%, 4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사회적금융은 단순한 자금
(비전21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혁신 복합단지로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35%)이 주관사로, 대우건설(27%), 금호건설(9%), 동부건설(9%), 신동아종합건설(10%), 우미토건(5%), 이에스아이(5%)가 부관사로 참여한다. 공모 제안안은 도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차별화된 랜드마크 디자인을 통해 제3판교만의 독창적 도시경관을 구현하도록 계획됐다. 단지는 업종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연계형 캠퍼스 구조로 조성되며, 저층부 통합 계획을 통해 동선의 연속성과 활발한 커뮤니티 형성을 도모한다. 또한, 자족시설용지 1-1~3과 2를 연결하는 입체보행시설을 특화해 수변공원과 주요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하주차장 통합 개발을 통해 효율적인 차량 동선과 이용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앵커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자족1-4와는 조경시설물과 패턴 디자인을 활용해 지상부 연결성을 강화함으로써 단지 간 통합성
(비전21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지난 10월 25일,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인 제6회 활동을 강화길 제1길_천등고갯길(김포)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은 단체 탐방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로 경기옛길을 함께 걸으며 문화해설을 듣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경기옛길의 주요 구간을 선정해 자연 속을 걷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하며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길 위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지역의 역사를 탐방하며, 환경을 지키는 일석삼조의 여정을 완주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6회차 활동은 김포 고촌구장 인근에 참가자들이 집결한 후, 천등고갯길을 따라 소망기도원, 성원농장, 태3리 마을회관, 김포대수로 등 약 2km 구간을 이동하며 진행됐다. CES 문화걷기 모임과 둘레길 친구 모임 등 총 13명의 시민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실천 중심의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 참가자 전원에게는 실천에 대한 보상으로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지급됐으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