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한반도 평화 구상 실천과 관련 "기존 남북 합의 중에서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 이행을 준비해 달라"고 관련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제1회 을지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대외 여건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고, 외교적 공간을 넓혀 나가기 위해서는 남북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면서 "민관군이 참여하게 되는데, 실질적인 또 실효적인 연습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질서 재편,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 기후변화로 인한 안보 개념도 매우 많이 변화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군사 위협을 넘어 경제, 기술, 환경 요소 등이 뒤얽힌 복합 위기에 대비한 통합적인 안보 역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의 안보 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국가의 총체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
(비전21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오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시군을 돌며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을 만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상권과 산업 현장, 경기도 정책과 관련된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다. 김 지사는 이번 현장투어를 위해 마련된 특별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 외부에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달달)–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버스’라는 문구를 래핑할 예정이다. 특별버스는 민생경제 현장 이동용, 도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민원용의 2대로 구성돼 현장투어 기간 운영된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앞에서 버스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생경제투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민생경제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는 평택이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오전 평택포승단지 BIX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TOK첨단재료(주)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TOK첨단재료는
(비전21뉴스) 영광군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6개소에서 ‘제20회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배드민턴 동호인 1,600여 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동호인 상호 간 친선 교류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령 및 급수별로 나뉘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되며, 급수별 경기에서 우승 시 1점, 준우승 시 0.5점의 승급 점수가 부여된다. 이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회 요강 및 참가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배드민턴 BKPLAY’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영광군은 지난 8월 16일 영광해룡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영광지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중·고등학생 농구팀과 청소년 공연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행사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 3대3 농구 토너먼트와 여학생 자유투 대회, 청소년 댄스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선수들은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협동심을 발휘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대회에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땀과 웃음이 어우러진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땀 흘리며 긍적정인 에너지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비전21뉴스) 영광군이 자랑하는 차세대 농구 유망주, 이한울 선수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6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16세 이하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IBA U-16 아시안컵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최정상급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국제대회로, 이번 대회는 2025년 9월 말 개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U-17 세계 선수권 출전권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무대다. 이에 대해 이한울 선수는 “국가대표라는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책임감도 크다. 좋은 성적을 내서 대한민국과 영광군의 이름을 빛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법성고 농구부 남인영 코치는 “이한울 선수는 평소 성실하고 끈기 있는 자세로 훈련에 임해왔다. 이번 선발은 실력뿐 아니라 태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광군수는 “영광군 학생이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스포츠 인재들이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 다시 한번 영광군의 자랑스러운
(비전21뉴스) 광명시는 18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소하2동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8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강한다. ‘더불어 사는 우리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주민 참여와 실천으로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공동체와 연대해 우리 동네를 변화시킬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총 14차로 구성했다. ▲ 1강 스스로 결정하는 우리 동네 ▲ 2강 도시재생, 우리 삶의 이야기 ▲ 3강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동네 ▲ 4강 우리가 직접 만드는 도시재생 ▲ 5강 어렵지만 중요한 갈등 이해 ▲ 6강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 ▲ 7강 참여하는 공동체와 우리 동네 등 주민 참여와 공동체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어 ▲ 8강 공동체의 힘, 사회연대 경제 ▲ 9강 우리 동네를 지키는 사회적 가치 ▲ 10강 도시재생, 갈등을 넘어 협력으로 ▲ 11강 변화하는 공동체와 우리 동네 ▲ 12강 우리가 실천하는 도시재생 ▲ 13강 공감 토론: 우리 동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18일부터 ‘광명형 넷제로 에너지카페’ 확대 운영을 위해 신규 등록 시설을 모집한다. 넷제로 에너지카페는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배울 수 있는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이다. 시는 2020년부터 민간이 운영하는 카페, 작은 도서관, 다목적시설 등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넷제로 에너지카페를 조성해 탄소중립 교육 인프라 확충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카페별 특성화 교육을 도입해 ▲지구를 구하는 채식 ▲폐플라스틱으로 키링 만들기 체험 ▲줍킹과 함께하는 넷제로 요리교실 ▲넷제로 에너지카페의 지속가능한 커피 이야기 ▲업사이클링 선물 대작전 등 기후위기 대응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으로 새롭게 지정된 시설은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거점으로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모집은 연중 상시로 진행하며, 관내 카페·작은 도서관·커뮤니티 공간 등 다목적시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연말 검토를 거쳐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형 실업과 폭염‧장마로 생계와 건강의 위협이 커지는 시기에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상가 일대를 돌며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시원한 생수를 나누며 주민 건강을 챙겼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함께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열민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주민의 관심이 필수”라며 “발굴된 가구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무더위 속 함께한 모든 이웃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대상자 발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결식 우려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양주관아지·양주향교·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원에서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연다.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간 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해가 지면 시작되는 프로그램 속에서 관람객들은 역사가 깃든 공간을 걸으며 양주의 밤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조선시대 양주목 관아를 무대로 한 미스터리 추리형 스탬프 투어가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조선 최고의 명탐정’이 되어 사라진 ‘왕명의 비밀 관인’을 찾아 나서는 미션을 수행한다.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단서로 공간을 탐험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몰입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 저녁 7시에는 공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관민동락’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쇼로 음악과 춤이 어우러져 양주목 관아의 고즈넉한 풍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5시 30분에는 무형유산 통합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양주별산대놀이,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들노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