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월 30일 평내호평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아파트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을 포함한 현장지휘단, 119구조대, 평내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참여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현장에서는 지휘소 설치, 자원 지원, 안전 관리, 통신 체계 유지 등 재난대응 절차 전반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임무 숙달과 재난대응 매뉴얼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대형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이 곧 시민 안전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부천시는 9월 30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남부 부천분회 주관으로 ‘제4회 부천 유아숲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유아교육기관 원생과 내빈 등 990여 명이 참석했다. ‘탄생 숲, 얼쑤 우리 놀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단심줄놀이, 떡메치기, 칠교, 우물체험 등 전통놀이와 길놀이패의 식전 공연이 마련됐다. 또한, 꽃 심기, 숲놀이 활동, 산불 예방 캠페인 등 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이에 더해 부천시는 수목 전지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목공예품 전시를 진행하고, 윷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윷가락을 제작해 놀이 활동에 활용했다. 놀이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직접 만든 윷가락으로 윷놀이를 즐기며, 아이들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벌목 목재로 제작한 징검다리를 설치해 ‘징검다리 건너기’ 체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자연 속 놀이 활동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동시에 전달했다. 전시된 목공예품은 나무촛대, 도마, 접시 등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품목으로, 시 양묘장에서 자체 제작됐다. 목재의 결을
(비전21뉴스) 부천시는 9월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정책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시상하는 고용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4in1 소기업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과 취업 취약계층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성사업은 부천시 주력산업인 금형·기계부품 분야에 특화된 인력양성 모델로, 전산회계·세무, CAD 설계, OA 사무자동화, 취업 소양 교육을 통합한 371시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노사민정 협의체를 기반으로 한 고용 거버넌스 구축, 85개 기업과의 채용 협약, 정부 지원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부터 취업,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부천시는 7년간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해당 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지역 고용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훈련생 39명 중 33명이
(비전21뉴스) 부천시는 9월 30일 관내 5개 재택의료센터와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시민참여 다학제 의료돌봄 회의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인한 복합 만성질환자 증가와 단일 진료 중심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건의료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의료돌봄 사례회의를 정기 운영하며, 통합돌봄 체계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분야별 보건의료 전문가와 시민 건강돌봄활동가가 참여해 대상자 건강정보 공유,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과 사례별 중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협약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선제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제도 개선과 정책 고도화로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분야의 보건의료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학제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통합건강 돌봄 모델을 지속 발전
(비전21뉴스) 부천시는 9월 30일, 경기도가 주최한 ‘제3회 인권 행정추진 우수 시‧군’선정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인권 증진과 공정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인권 행정 제도와 정책을 4개 영역, 총 13개 항목에 걸쳐 정량‧정성 평가 및 가점 항목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시‧군 5곳을 최종 선정했다. 부천시는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사업에 인권 존중 가치를 반영하고,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 인권 행정을 위한 부천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정책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인권 친화적 행정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부천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중심 인권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권이 존중되는 행정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의 협력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응급환자와 진료가 필요한 시민을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은 참여 희망일에 문을 열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내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에서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 ‘응급똑똑’을 설치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포털, 부천시 누리집,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 중심으로 응급치료를 시행하므로, 단순 복통이나 감기 등 경증 환자는 진료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시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을 우선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추석 연휴에
(비전21뉴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는 9월 30일 지회 사무실에서 추석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민속놀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오랜만에 함께 민속놀이를 즐기며 웃음을 나누고, 명절의 정을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회원들이 소통과 화합을 이어갈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추석은 함께 어울리며 나누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더 가깝게 나누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즐거움과 유대감을 나누는 한편, 단순한 명절 기념을 넘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이어져 삶에 활력과 희망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21뉴스) 연천군은 지난달 30일 유네스코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EABRN)’에서 발간한 'EABRN 30주년 기념 책자-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30년의 길을 함께(Together for Biosphere Reserves, Together for 30 years)'에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 소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9월에 발간된 책자는 EABRN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며 네트워크 활동 연혁과 함께 회원국별 우수사례들을 다뤘다. 대한민국의 경우 연천 임진강을 포함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두 곳이 선정됐고, 연천은 ‘생태적 시민성과 시민과학’을 주제로 MAB한국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생물다양성 탐사 등이 소개됐다.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는 대한민국 주도로 1995년 설립됐으며, 한국, 북한,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7개국이 가입돼 있다. 이번 책자는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총회(WCBR)’에서 처음 공개됐다. 연천군은 2022년 몽골에서 개최된 EABRN 총회에 참석해 사례 발표를 한 경험이 있고,
(비전21뉴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2025년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마무리하고, 6개월간 건강관리를 끝마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6개월간 건강미션 수행, 비대면 모니터링, 건강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자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천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사업목표의 2배가 넘는 300여 명이 참여해 자체 건강관리를 생활화하는 방법을 익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사업 종료 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를 지원했다”며, “AI 돌봄로봇 등 어르신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연계해 추가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열렬한 참여와 반응을 참고해 2026년 2월부터 새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더욱 내실화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대상자를 모집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