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한 보건진료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6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2,785명(연인원 13,98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양평군은 17개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건강 요구를 반영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로 고령화가 심한 농촌 특성에 맞춰 어르신체조 등 신체활동, 치매예방, 만성질환 관리 교육이 이루어지며 지역주민들이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2025년도 양평군은 보건진료소 1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며, 노쇠를 주제로 한 '근감소증 예방교실' 신규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근감소증은 최근 노년 건강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라 조기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양평군은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능력 향상, 낙상 위험 감소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근감소증 예방교실 특화사업은 7개 보건진료소가 보건진료소 간 소통 공유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 기획 단계
(비전21뉴스) 양평군 보건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전 예방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홍역 환자가 총 49명 발생했으며 이들은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다. 홍역은 백신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며,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홍역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여행 중에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입국 시 또는 여행 후 발열 등의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역관이나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마스크 착용, 손 씻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6일 양평물맑은시장 일원에서 양평물맑은 빛거리 조성에 따른 점등식을 가졌다. 양평물맑은 빛거리는 양평물맑은시장 상권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주거리(라온마당~배스킨라빈스, 양방향)와 부거리(바다정육점~청아꽃집, 단방향)로 조성됐으며, 메인사거리 고보조명에는 관내 관광지의 사계절 등을 담아 투사하여 상권 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평군은 이번 양평물맑은 빛거리 조성으로 중부권 관광문화벨트의 자리매김과 동시에 주변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점등식을 찾은 지역민들과 빛거리를 걸으며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조명의 따뜻한 빛처럼 군민들의 삶도 올해는 더 따뜻해지길 소망한다.”며 “관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나눔가수 이동해가 지난 6일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 1,500만 원 및 교육 발전을 위한 기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총 1,800만 원의 기금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하여 한명현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관계 공무원 10여 명 등이 자리했으며 관내 취약계층의 안녕 및 교육 발전 방향을 고심하는 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격려가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나눔가수 이동해는 “동절기 양평군 취약계층의 안녕과 다양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번 성금과 기금을 기탁했다. 다양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명현 이사장은 “교육발전 기금을 기탁해 주신 나눔가수 이동해님께 감사드린다.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각계각층의 대상자들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양평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랜 기간 양평군에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나눔가수 이동해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과 교육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6일 H&S컴퍼니로부터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하여 1,000만원 상당의 동절기 외투 130여 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H&S컴퍼니는 연예인, 셀럽, 프라이빗 고객들을 상대로 운영되는 멤버십 컨설팅 회사이며, 한은수 대표는 2013년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단월중학교에 200만 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금번 동절기 외투 기탁은 H&S컴퍼니의 자선행사 및 자체 지원을 통해 추진됐다. H&S컴퍼니 한은수 대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동절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기일 것으로 생각된다”며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외투이니 잘 전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취약계층의 고르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다양한 치수의 외투를 기탁해주신 H&S컴퍼니 한은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양평을 향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평군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
(비전21뉴스) 양평군 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지난 6일부터 10주간 12개 읍·면 경로당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씽씽!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0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 분야별 전문 인력이 함께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평군보건소는 경로당에 ▲ 기초 검사 및 건강 상담 ▲ 구강 관리 교육 ▲ 중풍 예방 교육 ▲ 맞춤형 영양교육 ▲ 치매 검진 및 예방 교육 ▲ 만성질환 예방 교육 ▲ 금연·절주 교육 등 6개 영역의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제공하고, 농한기 어르신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건소 전문 운동처방사의 맞춤형 근력 운동을 제공하고 있다. 또 힐링 여가 프로그램인 염색 공예와 비누 공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인지 저하, 고독감 및 우울감을 예방과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정서 관리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 보건소장(배명석)은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교육과 신
(비전21뉴스) 양평군은 화재취약지역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최근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재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과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2월 말, 양평군의 단월면 덕수리 제실과 서종면 명달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두 지역 모두 소화용수 공급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으로, 불길이 번질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양평군의 화재 안전망 구축사업에 따라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 단월면 덕수리는 지난해 7월 양평군 도심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형 소화기 보급사업’의 대상지이며, 서종면 명달리는 같은 시기에 실시된 ‘제1호 양평형 소화전 설치사업’의 대상지이다. 이러한 양평군의 화재취약지역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단월면 덕수리에서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20kg 대형소화기를 활용하여 화재에 초기대응을 할 수 있었으며, 서종면 명달리에서는 ‘양평형 소화전’을 활용하여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용수 10대 분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화재 사건은 양평군의 화재 안전망 구축사업이 실제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2월 20일 개최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평 국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양서면 국수리, 복포리 일원이 획기적인 친환경 명품 도시로의 변모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회 승인된 사항은 역세권인 국수역 앞 국수리, 복포리 일원 약 31만㎡ 부지를 대상으로 하여 약 2,463세대의 인구를 수용하고 친환경적인 주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군의 서부지역이자 양서면의 동부지역인 국수역 일원에 새로운 도심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상 사업에는 주거 용지로 공동주택 105,024㎡와 단독주택 26,265㎡, 준주거 14,122㎡를 계획했으며, 도시기반시설용지 내 공원 39,295㎡, 문화시설 3,693㎡, 공공청사 4,148㎡ 등이 함께 계획됐다. 전체 면적에서 기반시설은 약 53%로 4차선 도로 및 PM(자전거) 도로, 환승주차장 등도 함께 확보하여 신도시의 기반 여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양평군은 지역 내 9개 전철역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우면서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지역은 국수역 일원이 유일하다는 판단하에 2021년부
(비전21뉴스)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북큐레이션을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북큐레이션의 주제는 ‘돈 공부, 미루지 맙시다!’이며, 도서관 내 코너를 마련하여 책과 함께 추천 안내문 전시로 애독자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문도서관에서 선별한 도서는 박소연의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할미언니의 ‘돈 공부를 시작하고 인생의 불안이 사라졌다’, 김종봉, 제갈현열의 ‘돈 공부는 처음이라 : 0원부터 시작하는 난생처음 부자 수업’, 박성현의 ‘아빠의 첫 돈 공부’, 이의상의 ‘마흔의 돈 공부’, 박정선의 ‘부의 도약 : 부와 나를 연결하는 돈 공부의 힘’, 윤성애의 ‘하루 5분 부자노트 : 인생이 바뀌는 진짜 돈 공부’, 사카이 레오의 ‘돈에 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 초등 6년 돈 공부가 아이의 평생을 결정한다’ 등 총 8권이다. 아울러 용문도서관에서 진행하는 2025년 겨울방학 특강은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1월 13일(월)부터 시작하여 2월 13일(목)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성인 대상으로 한 ‘어반스케치 맛보기(기초)’, 유아 대상으로는 ‘겨울아 안녕!’,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