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소재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5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잿머리 성황제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58호로 단원구 성곡동 잿머리에서 전해오는 마을의 공동 제사다.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을 잡아 옛 성곡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고려시대 외교 책사 서희(徐熙)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는 안산시의 발전 및 화합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이번 성황제에서는 산신(山神)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이 실시됐으며, 이후에는 성황제 굿이 펼쳐졌다. 또한 현장에는 와리풍물놀이, 경기민요 등 전통민속놀이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결속을 상징하는 이 행사가 계승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이라며 “시민 분들이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동 청소년 자유공간 ‘별다락’(상록구 원당골1길 13, 202호 소재)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안산중학교 밴드 동아리 축하공연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촬영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지역 기반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시는 그동안 청소년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환경 개선을 중점 과제로 추진 해왔다. 이번 개소 지역인 안산동 역시 시 외곽에 위치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휴식공간 마련에 대한 요구가 높던 지역이다. 신규 개소한 안산동 ‘별다락’은 청소년의 접근성과 주변 안전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산초등학교 앞 근린생활시설 2층에 자리 잡았다. 총사업비 3억 4천여만 원(도비 8,600만 원, 시비 2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 맞춤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청소년이
(비전21뉴스) 남양주시의회는 20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조성대 의장(고문)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대행기관장)과 전인권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 회장·간사 공로패 수여 △협의회장 이·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제22기 협의회를 이끌 전인권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그간 지역사회와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유효성 이임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남양주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자 다양한 세대․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가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저 역시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서 그리고 오늘 협의회 고문으로 위촉장을 받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협의회가 추진하는 각종 평화․통일 사업이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1월 19일 퇴계원읍(읍장 김혜정)이 어르신들의 안정적 여가 활동과 공동체 소통 공간 확충을 위해 새롭게 조성된 퇴계원 4·18리 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퇴계원 4·8·10·18리 경로당’은 이용 어르신 수 증가로 공간이 협소해지면서 경로당 분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기존 경로당을‘8·10리 경로당’으로 변경하고, ‘4·18리 경로당’은 독린된 공간으로 신설됐다. 퇴계원읍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4·18리 마을회관을 경로당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시 예산을 확보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 필수 가전제품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유순 4·18리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너무 감사하다. 함께 노력해 주신 관계자들과 주민들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4·18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공동체 소통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7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2개 기업에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체’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 전달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 확대에 앞장선 지역 내 우수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다솔원(대표 김동혁)과 ㈜온새미(대표 김희경)다. 양 사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해 왔다. 다솔원은 장애인 근로자가 업무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근무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온새미는 개개인의 역량을 고려한 직무 배치로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시는 이번 현판 전달을 계기로 지역 내 장애인 고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일자리를 연계하고, 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남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기업과 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9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와부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화재에 대비해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와부119안전센터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화재 발생 시 대피 유도 절차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 등을 실천 대응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과 초기 진화, 인명 구조 절차 등을 실습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아울러 소방대원이 시범을 보이고, 실습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안전지식을 전달했다. 곽용환 센터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직원들의 안전 의식이 높아지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매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안전점검을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로봇공학 진로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로봇의 작동 원리와 기초 공학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는 로봇의 구조를 관찰하고 기계적 움직임을 실험하며 공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로봇공학 진로캠프’는 오는 12월 9일 △정약용도서관 △별빛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3곳에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11월 27일 오후 1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캠프가 과학기술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1월 19일 동부보건소에서 관내 초등학교 보건교사들과 함께 ‘2025년 초등학교 보건교사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척추측만 조기검진사업 추진 방향과 학교 보건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 학생 바른 체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척추 건강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 보건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동부보건소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척추측만 조기검진사업 설명과 2026년 사업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이 △등심대 검사 △X-선 촬영 △추후관리로 이어지는 단계별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유소견자는 정도에 따라 전문간호사의 예방 운동 교육부터 대학병원 연계까지 맞춤형 관리가 제공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호평권역 유소견자 운동 프로그램 추가 운영, 방학기간 프로그램 확대 등 학생·학부모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안됐다. 보건교사들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 요구사항을 공유하며 △검진 일정과 교육시간 조율 △교구 대여 확대 △강사 사전 검증 강화 등 다양한 의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0일 ‘철마기업인회’와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이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중심의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돼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은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 기업들이 마련한 것으로, ㈜현대베스트메탈(대표이사 박현석)이 취약계층 겨울나기 용품 지원에 200만 원을, ㈜대신(대표이사 최종호)과 ㈜청우피앤씨(대표이사 임태정)가 각각 100만 원씩을 2026년 복지사업비로 기탁했다. 협의체는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겨울이불을 구매해 스스로 겨울철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고, 2026년 복지사업비로 대상자 욕구에 기반한 복지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이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