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주차장 이용 시민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와 친환경 차량 이용자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의 주차 정보안내시스템을 최신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전용 구역 및 전기(E/V)’ 차량의 주차 정보 안내 서비스의 부재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기존에 제공됐던 일반 주차면수 정보 외에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과 전기차(E/V) 충전 전용 주차면의 실시간 주차 가능 정보가 표출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교체하기로 했다. 개선 대상은 금촌통일시장, 금촌2, 금촌로터리, 가람마을공원, 야당역 환승주차장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는 2025년 2회 추경에 2억 8천1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달 중에 시스템 설치 공사에 돌입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 완료하여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불필요한 차량 순환을 줄여 탄소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차장 이용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향상
(비전21뉴스) 지난 16일 금촌어울림센터 광장에서 ’제1회 파주시 꿈마루 플리마켓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성 창업가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파주시 꿈마루‘에서 추진한 것이다. 행사장에는 여성 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됐다. 특히 직접 제작한 제품에 대해 창업가와 시민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으며, 거리공연 등이 진행돼 (예비)여성 창업가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장터의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자는 “그동안 온라인, 전단지 등 일방향 매체를 활용해 홍보해 왔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고객들을 만나고 반응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향후 창업 운영 방향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참여 기회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14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소재한 천현약수터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했다. 법원읍 천현약수터는 2023년과 2024년 수질검사 시 음용이 우려된다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계속해서 찾고 있는 곳이다. 이에 파주시는 수질 안정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깨끗한 약수터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한 자외선 살균기는 자외선으로 미생물을 99.9% 이상 제거하는 방식으로 일반세균, 대장균 등의 증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시 가동되어 사계절 내내 깨끗한 물이 제공된다. 또한, 겨울철 한파로 인해 수도꼭지가 동파되어 약수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자외선 살균기 설치와 함께 열선 설비도 추가하여 동파 우려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호명 상수도과장은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이 잦아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천현약수터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
(비전21뉴스)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 역량 향상과 국제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秦野)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파주-하다노 영어캠프 ·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캠프와 일본 현지 문화탐방으로 구성되어,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파주-하다노 영어캠프’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영어를 매개로 하다노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본 하다노시를 방문해 영어캠프에서 함께했던 일본 청소년들과 재회하고 지역 축제를 직접 경험하는 등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며 상호 문화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청소년이며,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27일까지다. 참가자는 1차 서류 심사 후 2차 면접 심
(비전21뉴스) 파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의료,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한 맞춤형 자문, 전문 교육과 원격 모니터링, 대상자 관리,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한 아이시티(ICT) 기반 시스템 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요양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체계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 기반 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중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조직을 구성하고, 파주 보건소와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요양·돌봄의 맞춤형 돌봄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파주형 통합돌봄사업 희망플러스+돌봄 사업과도 연계해 급성기 퇴원환자, 1인가구 등에 지역사회가 제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5월 16일, 한가람초등학교 내 거점형 늘봄센터 ‘늘상상해봄’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늘상상해봄’ 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의 늘봄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거점형 모델로, 한가람초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됐으며 파주 관내 초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지역 공유형 교육시설이다. 5월 12일(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기초학력(한글·수학·한자) △디지털시민교육(3D펜, 마인크래프트) △창의과학(로봇과학) △문화예술(KPOP&보컬) △체육(어린이요가) 등 5개 영역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무상 제공한다. 특히 매일 진행되는 기초학력 수업은 1~2학년 저학년 학생의 기초학력 증진과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한가람초 및 인근 학교 교장단, 한가람초 학부모회 부회장, 한가람초 학생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과 축사, 센터 소개,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학생 맞춤형 학습공간을 둘러보며 거점형 센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관내 학교 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정보보호 및 정품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점차 정교해지고 있는 사이버 공격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하고,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정보보호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실무 사례, ▲학교 현장의 정보보안 수칙, ▲정품 소프트웨어의 필요성과 관리 방법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정보보호 담당자들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4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14일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정화 활동을 펼쳤다.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실버경찰대원 17명이 참여해 마을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주택가 골목, 버스정류장 주변 등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가 이뤄졌으며,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박상수 운정4동 실버경찰대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마을 정비 활동 후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향재 운정4동장은 ”실버경찰대는 단순한 환경 정화뿐만 아니라 청소년 선도, 주민 안전 순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운정4동 실버경찰대는 매월 정기적인 정화 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과 안전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전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고령의 홀몸 어르신 가구로, 본인이 직접 전등을 교체하기 어렵고 비용이 부담돼 교체를 미뤄온 상황이었다. 이에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구의 노후된 형광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전등으로 교체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전기료 절감을 지원했다. 이번 교체 작업은 전기 기술을 보유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발적으로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맞춤형 복지 지원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내 나눔과 돌봄을 실현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