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는 24일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수돗물 유충 상황에 따른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과천정수장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관련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상황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정수공정 개선, 설비 보수, 배수지 위생관리 강화,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로의 전환과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과천시는 유충 발생 직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기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 예비비 1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취약 요소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배수지를 중심으로 미세여과시설 설치를 우선 완료해 유충 유출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했으며, 정수장 환경정비, 침전지 볼파동장치 설치, 여과사 교체 등을 추진하여 정수공정 전반의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또한 시는 중장기 대책으로 2026년도 본예산에 약 86억 원 규모의 여과지 개량 사업을 반영해 노후 여과지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수시설 전반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유충 발견 이후 시는 단기·중장기 대책
(비전21뉴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송전탑 철거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환경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송전탑 철거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를 담당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송전선 지중화 공사를 마무리한 뒤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5일까지 지식정보타운 내부에 위치한 송전탑 3기 철거가 우선 진행된다. 잔여 2기의 철거도 관련 인허가 절차에 맞춰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철거를 통해 지식정보타운의 공간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고, 그동안 송전탑으로 인해 제약을 받았던 도로 계획과 기반시설 정비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송전탑 철거 이후 그동안 공사에 제약이 있던 지식11블록 앞 도로 조성이 가능해져 기업 입주 편의와 주민 이동성이 크게 개선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송전탑 철거는 지식정보타운의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도시기능을 정상화하는 과정의 핵심 단계”라며 “향후 잔여 구간도 차질 없이 철거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송년행사 및 동아리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후원자·동아리·시민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동아리팀이 1년간 준비해 온 공연과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후원자와 복지 종사자에게 표창을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소리벼리’ 등 7개 동아리팀이 무대 공연을 펼쳤으며, 셍드안 등 4개 팀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문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준비된 셔플댄스 초청공연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음카드 추첨 이벤트와 포틀럭 나눔함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과천시는 이번 송년행사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송년행사와 동아리축제는 시민과 단체가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성과의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기반으로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비전21뉴스) 과천시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원문동 통장단, 체육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 ‘장단콩 축제’를 방문해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현장 체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장단콩 축제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업 문화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원문동 사회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방문은 원문동 도농 교류 기반 마련과 지역 행사 벤치마킹을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주의 특산물인 장단콩 및 다양한 농산물 전시‧판매 부스를 방문하여 농가 관계자들과 소통했고,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지역 간 도농 교류 확대 방안과 자매결연 추진 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인혜 원문동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농 교류 확대를 위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 부림동은 과천중앙교회로부터 지난 21일, 김장김치 5kg 50박스와 라면 50박스(약 60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교회 관계자와 부림동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김장김치는 부림동 저소득층 가구에 배부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서영교 과천중앙교회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황정애 부림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과천중앙교회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김장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반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11월 20일 과천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황선희 부의장 주관으로 ‘과천시 중·고등학교 교육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과천시의 불균형한 교육구조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민 110여 명이 참석해 과천 교육 현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과천시는 중학교는 적고 고등학교는 많은 비정상적인 교육구조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고교학점제와 내신 제도 운용에서 ‘큰 학교’가 유리한 현재의 교육환경 속에서, 과천시 학생들은 단지 과천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공정한 출발선에 설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적 불균형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요한 교육문제로 지목돼 왔다. 이에 과천시는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교 교육구조 개선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다양한 대안을 도출했다. 토론회에서는 발제자인 박대권 교수가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공학 전환 또는 1개교 폐지 등 대안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학부모 입장에서 본 지역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연구 결과의 실현 가능성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11월 20일 과천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황선희 부의장 주관으로 ‘과천시 중·고등학교 교육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과천시의 불균형한 교육구조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민 110여 명이 참석해 과천 교육 현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과천시는 중학교는 적고 고등학교는 많은 비정상적인 교육구조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고교학점제와 내신 제도 운용에서 ‘큰 학교’가 유리한 현재의 교육환경 속에서, 과천시 학생들은 단지 과천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공정한 출발선에 설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적 불균형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요한 교육문제로 지목돼 왔다. 이에 과천시는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교 교육구조 개선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다양한 대안을 도출했다. 토론회에서는 발제자인 박대권 교수가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공학 전환 또는 1개교 폐지 등 대안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학부모 입장에서 본 지역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연구 결과의 실현 가능성과
(비전21뉴스) 과천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2025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달 20일 래미안슈르 아파트, 21일 과천린파밀리에 아파트에서 차례로 열렸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는 공동주택 공동체 형성에 관심 있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동체 의식 함양 교육과 더불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공동주택 내에서 실제 발생하는 분쟁 사례와 공동체 관계 형성, 갈등 대처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후에는 원예, 보자기 공예 등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찾아가는 어울림 아카데미가 입주민 간 신뢰를 높이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 간 소통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기한 내 모두 사용될 수 있도록 사용기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7월 21일 이후 신청하거나 이의신청을 통해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은 시민은 반드시 30일 24시까지 소비쿠폰을 사용해야 한다. 시는 사용 기간이 임박한 만큼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불편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적극 안내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과천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며 “사용 기한을 놓치지 않고 꼭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