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산시가 ‘안산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노후 구도심과 준공업지역의 효율적인 재생에 박차를 가한다. 안산시는 도심 개발의 실질적 실행 기준을 담은 ‘안산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지난 2월 7일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과 그 하위 법령에서 지자체에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으로, ▲혁신지구 유형 ▲복합개발 계획 수립 ▲공공기여 및 인센티브 ▲지정 해제·변경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를 토대로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활용해 법령에 따른 혁신 지구를 지정하고, 도심 내 원활한 주택공급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원곡동·고잔동 등 구도심과 사동·본오동 정비단지를 대상으로 효율적 개발을 추진해 주거·상업·업무·문화 기능이 결합한 복합 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개발 방식은 신탁사, 리츠 등 민간 전문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기존 공공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참여형 모델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을 위한 시민배심원 35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민배심원제는 지방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현황을 유권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시민배심원들은 변경·폐지 등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적정 여부를 심의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 공약 추진 전반에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시민배심원단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투명한 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성별·지역별·연령별 인구를 고려해 1차 무작위 추첨(ARS)에 이어 2차 전화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배심원 위촉식과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 제도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시민배심원의 역할에 관한 토의가 이뤄졌다. 배심원들은 다음 달 15일까지 2차례 회의를 거쳐 정책 환경 변화 등에 따른 공약 조정 여부를 심의한다. 또, ‘2025 안산 배심원단의 선택 공약사업 상위 10개’를 발표하고 우수 공약 추진 사항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공약 조정안
(비전21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부천시 정책·안전·재정 분야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은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허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사업 지방이양 철회를 주요 안건으로 전달했다. 조 시장은 먼저 ‘부천시정연구원의 조속한 설립 허가’를 건의했다. 그는 “부천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부천종합운동장 일대 역세권 융복합 개발, 광역철도사업 등 도시 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연구와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시정연구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연구원 설립은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인 만큼 조속한 허가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조 시장은 사유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빌라·상가 등 소규모 사유 시설의 경우 긴급안전점검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더라도 소유자의
(비전21뉴스)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제300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선현우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4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한 가운데 이날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진분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재국 유재수 송바우나 한갑수 최찬규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예결위 위원들은 오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8차례 회의를 열어 시가 제출한 총 2조 3,298억 8,092만여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3건을 심사한다. 위원들은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약자층 보호와 필수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를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선현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역을 둘러싼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안을 심사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정교하고 책임있는 판단이 필요하다”면서 “사업의 긴급성과 타당성을
(비전21뉴스) 안산시의회가 24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하는 정례회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최해 이번 회기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시정연설, 3명의 의원이 참여한 5분 자유발언 등을 실시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25일간 개최되며, 심의 안건은 2026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총 44건이다. 내년도 예산은 전년 대비 3.11% 증가한 총 2조 3,298억 8,092만여원 규모로 의회에 제출됐으며,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선현우 이진분 김재국 유재수 송바우나 한갑수 최찬규 위원 등 7인으로 구성을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위해 이날 개최된 1차 회의에 이어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8차례 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등 예산 관련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도 이날부터 12월 3일까지 안건을 심사하며, 12월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1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2025년 성장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1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과를 돌아보고 성장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6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 1388 청소년지원단, 멘토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그간 연습한 장기자랑과 기타, 플루트, 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도자기 △자개공예 △나전칠기 △그림 등 1년간의 활동 결과물을 한눈에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성장발표회가 청소년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학습지원, 진로 탐색, 문화체험, 자립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별내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했으며, 회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함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주찬숙 별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이처럼 큰 온기와 감동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매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돌봄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별내동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 식사 대접, 환경 정화 활동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지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불암산 내 무속관련 불법건축물 철거 완료 후, 시민 환경단체 ‘별내 환호성’과 함께 복원 현장을 점검하고 마무리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9월 10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행정대집행의 마지막 단계로, 시 주도의 복원 과정을 시민과 함께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굿당 천지였던 이곳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 “자연환경이 정말 아름답게 바뀌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변화된 숲의 모습에 감탄을 전했다. 시는 별내동 산 237-1번지 일원 임야 약 91만㎡를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불법건축물을 철거하고 폐기물 약 290톤을 안전하게 반출했다. 특히 산기슭에 건물들이 흩어져 있어 작업 여건이 까다로워 인력으로만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전체 작업은 59일간 장기간 진행됐다. 그럼에도 인명사고나 재산 피해 없이 모든 절차를 계획대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별내 환호성’ 소속 시민 50여 명이 참여해 복원된 불암산 숲길을 둘러보고 정비 잔재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은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다산행정복지센터가 ‘다산1동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10명을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계획을 세우고 주민총회를 통해 의결된 사업을 실행하는 등 자치활동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주민대표 조직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사람으로, △다산1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다산1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종사하는 자 △다산1동에 있는 각급 학교·기관·단체의 임직원 중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선발된 위원은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2년) 중 잔여기간인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다산행정복지센터 4층 자치지원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bgbluesky@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기복 센터장은 “다산1동 주민자치회에 힘을 보태줄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열정적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