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신계용 과천시장은 26일,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실버인지놀이 교실’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과천자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버인지놀이교실은 게임과 놀이를 통해 어르신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숫자와 색깔을 이용한 퍼즐 맞추기, 단어 기억 퀴즈, 손 동작을 활용한 놀이 등으로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개선을 돕는다. 특히, 과천시는 50플러스센터를 통해 양성한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등 15명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중년 경력형 강사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실버인지놀이 교실’은 과천시에서 양성한 강사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26일 과천시에 따르면, 한국마사회에서는 지역 주민의 공익복지 증진사업으로 도서 구입 기부금 1천만 원을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에 지정기탁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류정현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장과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열렸다.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한국마사회에서 전달한 기부금으로 현재 예약이 많아 대출이 어려운 인기 아동도서와 아동 전집 등을 구입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서점을 통해 해당 도서 구입을 진행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보과학도서관과 한국마사회는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 기회 제공 및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과천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한국마사회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과천시 보건소가 영유아의 신체와 두뇌발달 촉진에 도움이 되는 ‘오감발달 교실’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25일 갈현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첫 수업을 가졌다. 과천시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등 총 4회에 걸쳐 ‘과천 아기 오감발달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한 생후 3~7개월 영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베이비 마사지, 감각오감놀이, 이유식 만들기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과천시 보건소는 오감발달교실을 통해 아기가 영아의 발달과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 형성을 돕고, 또래 엄마들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인 유대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첫 수업 현장을 방문해 엄마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유용한 내용의 교육과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과천 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은 25일 갤러리 케이(과천대로7길 20, 스마트케이A타워 지하 1층) 개막식을 열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갤러리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갤러리 케이는 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에서 공공기여로 제공한 열린도서관의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문화공간이다. 갤러리는 과천시의 예술인들에게는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자주 방문하고 싶은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시청에 있던 과천시 모형도를 갤러리로 이전해 도시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과천의 미래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갤러리 케이가 앞으로 과천시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활기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갤러리 케이는 개막과 함께 일반에 공개되며, 개관기념 이영덕 만화작가 초대전이 내달 8일까지 2주간 열릴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공공부문 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법정 교육이다. 교육에서는 ‘자살 예방’을 주제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 파악 방법 △공감의 자세로 경청하기 △우울증의 자가 진단 등에 대해 다뤘다. 한 참여자는 “산업안전과 중대재해예방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기존 교육과 달리, 우울증과 자살이라는 새로운 주제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더 유익했다”라고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안전보건교육이 법정교육으로 진행되는 교육이지만, 형식적으로 끝나지 않고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와 과천경찰서가 ‘바로희망팀’을 개설하여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 공동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과천시와 과천경찰서는 지난 24일, 바로희망팀 운영 업무를 위한 협약을 맺고, 시청 별관2 1층 회의실에 마련된 바로희망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문진영 과천경찰서장, 경기도청 여성정책과 관계자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과천시와 과천경찰서는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접수 시 기관별 대응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바로희망팀을 개설해 운영하게 됐다. 바로희망팀에는 전문상담사 2명이 상주 근무하며, 학대예방경찰관 1명과 법률 홈닥터 변호사 1명이 비상주 근무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과천시와 과천경찰서는 앞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폭력피해자 보호와 지원, 재발방지를 위해 원인 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바로희망팀 개소로 관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피해자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고 적절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신규 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공직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월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시민과의 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다지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팀을 이루어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제작·발표하는 자리를 가지고 팀 단합 활동을 진행하며 동료와의 협업 능력을 높였다. 이 외에도 맞춤형 민원 응대 교육과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교육 등 실무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신규 공무원들은 추석을 맞아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곶감 단지를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과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3일 신규 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이 과천시의 일원으로서 업무에 대한 열정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23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86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과천시 생활임금인 1만 1,600원보다 2.2%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0,030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내년도 생활임금으로 월급을 환산하면 247만 8,740원(주당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을 지급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계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임금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생활임금을 인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내 3위 수준이다. 노동자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과천시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물가상승률, 평균 가계지출 수준, 최저임금, 시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내에선 112명이 적용 대상이다. 이상욱 과천시 지역경제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있게 논의하여 얻은 생활임금 수준이 노동자의 삶의 질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 시민대상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1989년부터 시작되어 총 111명의 시민이 수상을 했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순형 씨(72), 경제·환경 부문 박형완 씨(68), 문화·예술 부문 김대균 씨(57), 체육·교육 부문 최정락 씨(63), 봉사·효행 부문 김현미 씨(59) 등 5명이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인 이순형 씨는 민주평화통일 과천시협의회장으로서 지난 30여 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라이온스클럽 회장, 범죄예방협의회 부회장, 애향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경제·환경 부문 수상자인 박형완 씨는 농업회사법인 신금 대표로, 농작물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탄소중립 실천과 과천의 친환경 이미지 홍보에 앞장섰고, 주민 및 장애인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김대균 씨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