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지난 6일 오후 5시,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약 3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동두천아리랑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농경시대와 미군부대를 배경으로 탄생한 30여 곡의 동두천아리랑을 계승·보존하고, 이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동두천아리랑을 뮤지컬 형식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의정부 취타대, 국악 밸리댄스, 군포아리랑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울릉도에서의 특별 참여가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초등학생들이 흥부와 놀부를 주제로 선보인 무용과 합창은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리랑은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하며 세대를 이어온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아리랑 정기공연이 지속돼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제26회 동두천시장배 동 대항 배구대회가 지난 7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배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각 동을 대표한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네트 위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이며 동 간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동별 대항 방식으로는 마지막 무대이며, 내년부터는 클럽 대항전으로 새롭게 전환된다. 경기는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진감 넘치는 랠리와 강력한 스파이크가 이어지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출전한 8개 동 대표팀은 협동심을 발휘하며 생활체육으로서 배구의 저변 확대를 보여주었다. 경기 결과 ▲A조 우승은 송내동, ▲B조 우승은 상패동이 차지했다. 마상길 동두천시배구협회장은“제26회 시장배 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배구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별 대표로 참가해 땀 흘려준 선수들과 준비에 힘써주신 관계자
(비전21뉴스) 2025년 동두천 다문화 국제 축구대회가 지난 7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8개국 2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5 경기 북부 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아 이전 대회보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경기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는 시립이담농악단이 출연해 우리 전통 국악을 선보이며 외국인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카자흐스탄, 네팔, 카메룬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최종 결승에서는 카자흐스탄 팀과 남아프리카공화국 팀이 맞붙어 카자흐스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공동체 형성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정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불법 명의 자동차(이하 대포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대포차는 자동차 소유자와 실제 운행자가 달라 세금·과태료·범칙금 납부 의무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또한 과속·신호 위반·뺑소니·범죄 이용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돼 왔다. 시에서 파악한 대포차 의심 차량은 249대이며, 이들 차량의 지방세 체납액은 약 2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시는 전문 단속반을 편성해 번호판 영치, 족쇄 설치, 강제 견인 및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세무과장은 “대포차는 조세 포탈뿐 아니라 범죄에 악용되는 등 사회적 해악이 크다”라며 “끝까지 추적해 강력히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공평 과세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자동차 정보시스템과 연계한 ‘모바일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도입해 운행 정지 명령 차량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 2회 상시 단속과 함께 분기별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하며 집중 단속을 벌인다. 타 시·군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아이타워 사업을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과 비교하며 문제를 제기한 보도 내용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남원시는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하여 민간업체가 모노레일과 테마파크 시설을 설치하여 남원시에 기부채납을 하면, 시에서는 사용․수익 허가를 해주는 내용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서에는 ▲제13조(업무의 분담) 제1항 1호에 주무관청(남원시)은 사업부지에 대한 사용․수익 허가를 해주도록 규정되어 있고, ▲제17조(협약의해지) 제2항 3호에 주무관청에서 사용․수익 허가를 불이행할 경우 민간사업자가 협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제19조(대체시행자 선정 및 잔존재산의 처리)에 협약 해지 시 12개월 되는 날까지 주무관청(남원시)은 대체 시행자를 선정하여 사업의 대주단이 체결한 대출 약정에 대하여 ‘재약정’ 또는 ‘대출원리금 상환’을 하도록 할 의무를 지도록 되어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주무관청(남원시)에서 직접 대출약정에 따른 대출원리금을 대주단에 손해배상해 주도록 명시되어 있다. 이에 이 사업의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랜드마크 사업 관련 감정가 임의 변경, 독단적 사업 결정’ 등의 내용이 사실과 전혀 다르며, 시민을 오도하는 왜곡 보도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일부 언론의 ‘구리랜드마크 건립사업 부지는 구리도시공사가 당초 토지감정평가액을 606억 원으로 책정했으며, 행안부 지방재정투융자심사 후 상호 협의하여 재감정평가 한 결과도 740억원이었다. 그런데 구리도시공사는 사장이 새로 취임한 후 근거 없는 인근 부동산 실거래금액을 제시해 사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보도에 대해서 시는 사실과 전혀 다른 잘못된 내용으로 전임 추진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공공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전임시장은 랜드마크 사업부지를 당시 최초 606억 원이라는 헐값으로 민간사업자에게 매각을 시도했으며, 이것이 헐값이라는 것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도 ‘사업부지 매각 시 현재 시세로 매각’이라는 조건을 부여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 그러나 민간사업자가 투자심사 조건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협약이 해지된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상호 협의로 감정가
(비전21뉴스) 구리시는 구리 아이타워 건립사업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시의 공식 입장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주장만을 담은 보도라며 정치적인 해석을 일축했다. 구리 아이타워 건립사업은 수택동 882번지 현물출자한 준주거용지를 활용 구리도시공사에서 추진중인 사업으로, 2022년 3월 사업시행을 담당할 PFV 주식회사를 출자․설립하고 같은 해 5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 교통영향평가를 포함한 인허가 절차를 이행 중이다. 교통영향평가 신청은 안승남 전임 시장 당시인 2022년 5월 최초 접수됐으나, 신청 내용이 지구단위계획 결정도와 상충되는 문제가 있어 2022년 7월고 11월, 두 차례 반려된 바 있다. 2023년 7월 열린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는 교차로 정체 등 교통문제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을 전제로 수정 의결했으나, 이후 보행자도로 공공성 등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대책 미흡, 인허가 및 행정 절차상 문제점 등을 이유로 2023년 8월, 교통영향평가 심의 결과를 유보했다. 특히, 구리아이타워PFV㈜는 부동산개발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법적 요건인 부동산개발업
(비전21뉴스)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7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외 독서문화 행사 『책 읽는 구리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부시군 찾아가는 경기야외도서관' 사업의 지원을 받아 구리광장 내에 ‘독서힐링존’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책 읽는 가을’을 주제로 구성된 ‘독서힐링존’에는 추천 도서, 빈백, 캠핑 의자 등이 비치되어,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힐링 독서, 보드게임 등을 자유롭게 즐기며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및 메이커 체험 ▲페이스페인팅 ▲인창천문대존의 태양 관측 등 체험형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으로, 책과 과학,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야외에서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책 읽는 구리광장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비전21뉴스) 구리시는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와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 등록을 해야 하며, 고양이는 내장형 칩을 통한 선택적 등록이 가능하다. 동물등록은 구리시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소유자 변경, 연락처 수정 등 단순한 변경 사항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또는 정부24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원, 등록정보 변경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면제되므로, 아직 등록하지 않았거나 등록 정보에 변경이 있는 반려인들은 기한 내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반려동물 등록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유실·유기 동물을 예방하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공존하기 위한 기본적인 장치”라며, “구리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