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안교육기관법' 개정(25.07.22 시행)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관계자 정담회’를 개최하여, 개정된 법 시행에 따른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지원 방향을 두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지난 22일부터 공교육이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도와온 대안교육기관에 대해,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근거를 담은 개정 '대안교육기관법'이 시행됐다”며 “오랜 시간 대안교육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법 시행 이후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지원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정담회를 시작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장한별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 김휘도 과장과 대안교육지원팀 관계공무원, 경기지역 대안교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에 대한 행정 처리 ▲대안교육기관 교직원 인건비 지원 필요성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위한 상호 협의체 구성·운영 ▲교육경비 보조 관련 조례 개정 등과 관련하여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이 28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4기 대표단의 정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서성란 의원은 그간 교통,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과 실효성 있는 정책·입법 제안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이번 임명을 계기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당 차원의 정책 방향을 주도해 나갈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제11대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서성란 의원은 현재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오전역 환승주차장 건립 건의, 의왕시 프리미엄버스 도입, 여성 운수종사자 지원,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등 생활 인프라 개선에 힘쓰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웰에이징 문화조성,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등 복지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써왔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경기도 곳곳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민생 요구를 제도에 반영해 도민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7월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소방공무원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전용 심신수련원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회장 안계일 의원)가 주최한 자리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수면장애 등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와 치유 정책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영희 의원은 “저 역시 군복을 입었던 사람으로서, 제복을 입고 겪는 트라우마와 그 무게를 잘 알고 있다”며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은 단순한 스트레스를 넘어선 문제로, 이를 위한 제도와 시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는 상담이나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승진이나 평가에 불이익이 갈까 봐 망설인다는 이야기가 많다”라며 “낙인 없이 안심하고 회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
(비전21뉴스)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고등학교 후문 통행로 개방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에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봉일천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조리체육공원은 조리읍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이지만, 바로 인접한 봉일천고등학교 후문이 수년째 폐쇄되어 있어 주민들은 통일로를 따라 도보 38분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통행로는 이미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 하나’가 닫혀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역공공시설 접근이 가로막힌 상황이다. 그간 학교 측은 학생 안전과 책임 문제를 이유로 개방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고, 경기도교육청과 파주교육지원청은 비교적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왔지만, 파주교육지원청 협의 요청에도 파주시 해당 부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현장 협의에도 응하지 않는 소극적 행정 태도를 보였다. 해당 사안은 시장에게까지 보고됐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없었다. 이에 고 의원은 직접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현장에서 이동 동선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수원2, 더불어민주당)은 7월 25일, 수원중부중등연합 학부모폴리스가 주관한 '스스로를 지키는 나'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 보호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지역 중등 학부모폴리스 연합이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와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하굣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폭력 없는 학교’, ‘존중과 배려의 문화’,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전했다. 박옥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폭력과 고통 없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동시에, 사회 전체가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자살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생명이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며, 학교·가정·지역사회의 촘촘한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학교폭력근절과 청소년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지난 25일, 경기복지재단에서 개최된 2025년 제1차 극저신용대출사업 관리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극저신용대출사업 관리위원회’는 '경기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의3에 따라 설치된 공식 심의 기구로, 경기도의회 의원과 서민금융지원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극저신용대출사업의 사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채무자의 상환 유예 및 감면 기준, ▲채무 조정 기준 및 절차, ▲채권 회수 및 사후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게 된다. 최만식 의원은 “극저신용대출은 경제적 위기로 벼랑 끝에 몰린 도민들에게 마지막 사회안전망으로 기능해 왔다”며, “위원장으로서 채무자의 회생 가능성과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위원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채권 관리에 그치지 않고, 채무자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중심에 둔 제도 운용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
(비전21뉴스)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2025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성시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7월 25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2025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을 위한 안성시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와 지역 내 8개 복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정보안내도우미를 통한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황세주 의원은 “안성시 복지 현장을 대표하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경기도의 복지 예산이 10조 원에 달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업이 수요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는 ‘신청주의’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이라며 사업의 취지를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시에 복지정보안내도우미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복지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도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4기 대표단 및 정책위원회는 7월 28일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제도적 타당성을 함께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실ㆍ국 및 핵심 부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2024년 하반기 중점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정책 추진의 취지와 흐름을 파악함으로써, 제도적 보완과 협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정책과 행정의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접근할 때 감시와 견제도 실효성을 갖는다”라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 전반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은 “도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내용을 경청하고 점검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정쟁보다 실질, 비판보다 대안 중심의 책임 있는 정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초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대표단과 정책위원회는, 현장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내년부터 한시적으로 광주시 신현·능평 지역 학생들의 성남학군 고교배정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현·능평 지역의 최대 교육현안이었던 신현중 졸업생들의 성남학군 고교 배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따르면, 신현중학교 출신자의 경우 한시적으로 성남 2구역의 고등학교에 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의 의견수렴 절차와 지난 3월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신현중학교는 ‘오포지역 고등학교 설립 전까지 한시적으로 성남 2구역 고등학교에 배정’이라는 제한 조항이 적용되어 왔다. 이로 인해 오포고등학교 개교가 예정된 2026학년도 이후에는 성남 2구역 진학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이에 따른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부담, 교육 환경 불균형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이자형 의원은 2023년 9월, 제371회 도정질문에서 신현중 과밀학급 문제와 배정지침의 불합리성을 정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