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봄철 대형산불 예방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파주시는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산불예방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특히 읍면동 일선에서의 예방을 강조하며 이통장을 중심으로 마을순찰대를 운영하여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소각이 빈번한 정오 및 일몰 전후에는 마을 방송을 하루 2회 이상 실시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이장단회의, 주민자치위원회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파주시는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나홀로 주택 및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해 화재 예방 지도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타다 남은 나무 재가 무단으로 투기되지 않도록 적극 당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며,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화된 계도 활동과 단속을 통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
(비전21뉴스) 파주시는 관내 소 사육농가 427호, 2만 9천 마리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소에만 감염되는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고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 등의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31개 농가(‘23년 107개소, ’24년 24개소)에서 발생했다. 럼피스킨병 예방과 유입 방지를 위해 2023년 10월 국내에서 첫 발생 이후 매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4월 한 달간 일제 접종이 진행된다. 시는 예방백신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백신 접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업 수의사 9명을 동원해 백신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농가 자율적 소독 및 예방접종이 선제적 차단방역의 최선의 방법”이라며, “일제접종 기간 내 축산농가에서는 럼피스킨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고, 축사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달 31일 운정신도시 유수지 내 폐쇄된 오수중계펌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건축물 활용 계획을 점검했다. 운정신도시 확대 개발로 인한 여건 변화로 도심지에 위치한 산내·한울마을 유수지의 활용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유수지 내 철거 예정이었던 건축물(오수중계펌프장)을 탁구장 등 체육시설로 우선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수지의 방재기능에 시민 편의시설로의 기능을 더한다는 구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유수지의 일부를 복개하여 광장,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유수지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한정된 토지의 활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접근성이 우수한 운정신도시 내 유수지가 본연의 목적인 방재기능을 유지하면서 시민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비선호 시설인 방재시설 정비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2025년 4월 1일 화요일 9시부터 지역화폐(파주페이)로 개인택시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시민들은 경기도 지역화폐(파주페이) 앱이나 브랜드콜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거나 길거리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에도 간편하게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단, 카카오티(T) 호출 시 자동결제는 이용이 불가하다. 파주페이 인센티브를 통해 최대 10%의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므로, 시민들은 경제적 부담이 줄어 택시를 더 자주 이용할 수 있고,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나아이의 택시호출 시스템이 파주페이 앱에 탑재되면서 파주페이 앱을 통해서 손쉽게 택시 호출이 가능해졌고, 자동결제 기능까지 갖춰 호출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이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천원택시와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이용 시에도 파주페이 결제가 가능해져 교통 소외계층의 이동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나아이 측에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진행하며,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규 가입한 사용자 중 선착순 3,000명에게 3,000원의 쿠폰이 지급된다. 파주시는 현재 지역화폐 가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27일 파주시 신촌동 일대에서 2025년 1분기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과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장 밀집지역의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불시로 실시되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상황 부여에 따른 단계별 통제단 가동, 보고서 작성, P119현장지원시스템 입력과 같은 실전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숙지 및 무전기 숙달 훈련도 병행해 실시한다.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현지적응훈련에서는 소방차 진·출입 여건 확인, 내부 소방시설 및 차량부서 위치 점검, 옥내·외 수관연장과 선착대장 무전통신훈련, 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 사용훈련 등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인다. 송진규 재난대응과장은 “현장 중심의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파주 한국어 공유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을 위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파주 한국어 공유학교(경기한국어랭기쥐스쿨)는 파주 관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한국어교육, 기초학력, 심리상담 등을 집중 운영하기 위한 공유학교 모델이다. 한국다문화복지협회는 경기도 교육청 지정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으로서 파주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학생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 관내 초등학교에 안내 공문을 통해 위탁학생을 모집했으며, 중도 입국 등 다문화 학생의 상황을 고려하여 운영기간 중에도 수시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대상자는 우즈베키스탄, 네팔, 중국 등의 국적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로서, 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소속 학교에 신청 후 심의를 거쳐 선정되어 한국어 교육 중심의 수업을 받게 된다. 위탁 기관에서 수업받은 기간은 소속 학교의 수업일수로 인정되고, 위탁교육 종료 후 소속 학교로 복귀하여 학교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파주 한국어 공유학교는 2025년 8월까지 90일간 운영되며, 언어교과
(비전21뉴스) 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비 선정위원회를 거쳐, 55교 2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관내 학교 대상으로 교육환경 여건 개선,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보수, 교수학습활동과 연관된 자산취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의 긴급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예산·시설개선 담당자가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했으며, 관련 부서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특히, 시설사업 중 2천만원 초과되는 소규모 수선 및 개선공사 사업 일부는 학교 여건과 공정관리 곤란도 등을 고려하여,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발주·감독·준공검사까지 진행하여 학교의 시설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교의 직접 집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학교현장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기에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8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지역주민과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연세 송내과와 월롱 보건지소의 의료진이 함께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월롱면 맞춤형복지팀, 파주시노인복지관,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2월 재능기부자로 등록하고 지역주민들의 손발이 되어 주고 있는 이달태 영태5리 이장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을 도왔다.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덕자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조리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조리읍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박영진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사랑의 헌 옷 모으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2025년 파주시새마을회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박영진 조리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잘 살펴 따뜻하고 희망찬 조리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