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6월 7일 연풍1리 일원에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연풍 새뜰마을사업’의 5년간의 결실을 맺는 준공식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연풍 새뜰마을사업’은 총사업비 37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주택정비, 하수도 개선, CCTV 설치, 취약계층 돌봄사업 등 생활·안전 인프라를 확충한 도시재생 사업이며, 주민 역량강화와 휴먼케어 중심의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주력했고,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 이날 준공식은 ▲ 경과보고, ▲ 인사말씀, ▲ 축하공연, ▲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계행사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 ‘연풍피크닉’과 ▲ ‘연풍미술대회’가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연풍 새뜰마을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좋은 사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재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급식소 만 3~5세 어린이 1,048명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피터팬’을 주인공으로 한 인형극과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짜고 단 음식 줄이기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덜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에서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센터는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관내 소규모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전반을 지원하며 교육 프로그램, 순회방문지도, 맞춤형 식단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과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장연희 파주시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
(비전21뉴스) 파주시가 이달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보건‧복지 분야 유관기관과 치유 농장을 연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복지와 농촌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은 사업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보건소, 복지기관, 치유농장 등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건강 취약 계층에 맞춤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상생, 농업과 복지의 만남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파주시 내 고령자, 장애인, 우울증 진단자 등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텃밭 치유’, ‘허브 향기 테라피’, ‘농산물 요리’ 등 농업 활동을 통해 치유 효과를 거두는 프로그램으로, 6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는 지역 내 치유농장 및 교육농장에서 식물을 가꾸고, 수확하며,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전문
(비전21뉴스) 파주시가 국내 지방정부 중 최초로 지역내 기업에 직접 전력거래계약(직접 PPA)을 통한 전력공급 협약을 체결하며, 최근 이른바 ‘기후무역장벽’으로 부상한 알이100(RE100) 실현을 지원하는 공공재생에너지 사업 선발주자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시는 지난 9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9개 중소기업(주식회사 경성산업, ㈜삼성특수브레이크, 선일금고제작, ㈜스페이스톡, 신도산업주식회사, ㈜씨.앤.씨, 주식회사 칠성, 한울생약(주), 주식회사 현진)과 공공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재생에너지 생산 주체인 파주도시관광공사, 현행법상 전력공급자로서의 법적 지위를 갖고 전력 거래 중개를 지원하는 협력기업 SK이노베이션 E·S도 함께 했다. 파주시의 이번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계획은 기존의 대기업 중심 알이100(RE100) 논의에서 벗어나 지방정부 지원 아래 중소기업도 국제적인 기후무역장벽을 돌파할 수 있는 안정적 재생에너지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파주시는 2026년 1월부터 30년간 문산정수장 내 태양광 발전소(1.2MW 규모)를 통
(비전21뉴스) 파주시가 다율초‧중학교 앞 통학로 개선을 위한 차선 확장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에 소재한 다율 초·중학교 앞 진입도로는 편도 1차로로 협소한 탓에 등하교 시간대 통학차량들의 불법 중앙선 침범 및 불법 주정차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지난해 말 김경일 시장과 해오름마을 주민들이 함께한 이동 시장실에서도 1순위 현안으로 다뤄진 바 있다. 이후 반년 만에 시가 내놓은 해결 방안이 바로 이번 차선 확장공사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해당 지역은 이미 차도와 인도, 학교용지 등 택지조성이 완료된 구간인 까닭에 도로 확장을 위한 공간 확보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파주교육지원청에 도움을 청했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라는 대의에 공감한 두 기관이 적극 협력에 나서면서 오래지 않아 해결책이 도출됐다. 각 기관들은 지장물 이설, 차선 확장 공간 확보를 위한 학교용지 사용 허가, 본 포장 공사 시공 등 공사 추진을 위해 필요한 여러 절차에 대해 합리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기로 합의했고, 지체 없이 약속을 이행하며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6월 7일 파주 운정호수공원에서 열린 ‘파주 GREEN 어린이 축제’에서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어린이와 보호자 1,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119안전체험마당’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화재 및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공무원 6명과 의용소방대원 10명 등 총 16명이 현장에 투입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 제복(기동복, 방화복, 헬멧) 착용 체험 ▲어린이용 물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체험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응급처치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및 화재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체험은 순환 부스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원하는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어린이들은 실제 소방장비를 착용하거나 응급처치를 실습하며,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키웠다. 이번 행사는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2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7일 장마철을 대비해 목동동 성당 옆 공영주차장 및 상가 도로 주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우기철에 앞서 실버경찰대원들은 여름철 호우 대비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요 배수시설인 빗물받이가 낙엽이나 담배꽁초, 쓰레기 등으로 막혀 침수 피해를 일으키지 않도록 실시한 조치다. 권영덕 실버경찰대장은 “우리 실버경찰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연재해 예방에 동참하는 모습이 지역에 많은 귀감이 되는 것 같다”라며 “지역의 어려움에 동참하고 즐거움도 함께하는 실버경찰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주말에도 자발적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실버경찰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운정2동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6동이 아주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일생일대 프로젝트’가 지난 6월 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첫 강의는 ‘행복을 위한 마음관리’를 주제로,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이자 평생교육 전문가인 이성엽 교수가 강단에 섰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열띤 학습 분위기를 보였다.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하나의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을 연결해 주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밀착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이번 강의는 6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심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기후 위기와 지속가능한 환경 ▲미술로 보는 노벨문학상, 한강 ▲행복한 마음챙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총 13회의 정규 강의와 2회의 열린 강의로 구성됐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이번 첫 강의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행정과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가 마을의제 사업의 일환으로 유용미생물(EM) 흙공을 제작해 공릉천 정화에 나선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 4건 중 하나로,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한 주민자치회 지역현안분과(분과장 최창숙)는 이날 친환경 미생물 용액인 유용미생물(EM)과 황토를 배합해 흙공을 만드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300개의 유용미생물(EM) 흙공이 완성됐다. 이 흙공은 약 2주간 발효 과정을 거친 후 공릉천에 투하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EM) 흙공은 하천 내 유기물 분해, 악취 제거, 수질 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친환경적 방식으로 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미숙 금촌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한 이번 사업은 생활 속 환경 개선 실천의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공릉천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