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19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지역 내 청소년 상담 서비스의 균등한 제공을 위해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를 개소했다. 시는 북파주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상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북부권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분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전지역 소외 없이 위기청소년을 보호·지원하고자 2024년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개소했다. 북부분소의 개소를 통해 파주시 북부권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를 축하하는 차담회에는 파주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 율곡고 교장이 참석하여 파주시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의미를 더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에서는 관내 상담교사가 부족한 학교에 찾아가는 상담과 사례회의, 부모 집단상담·전문교육을 제공하고 북부권 초·중·고교와 지역자원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위기청소년 상담과 맞춤형 부모교육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숙 복지
(비전21뉴스) 파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평가’에서 도내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고, 시군의 정책 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파주시는 올해 공유자전거 운영체계를 도입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공유 자전거가 무단으로 방치돼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 공유 자전거 운영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무단방치·불법주차 등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주차구역(ZONE)’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동식 자전거 체험장을 설치해 학생들이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해 만족도 조사 결과 95%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다양한 교육이 있었으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25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결과를 공유하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2024년 위원회 운영 결과와 2025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결과 ▲2024년 편성 사업의 추진 결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별로 제안사업 대상지를 모두 방문하여 주민 수혜도, 시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공정한 심의 과정을 거쳤으며, 그 결과 112억 원(264개 사업) 규모의 사업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에서 민생에 든든한 힘이 되는 예산에 함께 뜻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20일 국가사적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체계적인 발굴 및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은 파주 지역을 대표하는 청동기시대의 유적이다. 1965년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는 20여 기의 탁자식 고인돌과 선사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터가 함께 발견됐다. 당시 유적의 역사성과 학술성 등 중요성이 인정되어 발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덕은리 지석묘군은 다른 지역의 지석묘군과 달리 구릉 능선부에 열을 맞춰 분포하고 있으며, 덮개돌(상석) 하부의 고임돌(지석)을 포함한 매장주체부가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지석묘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파주시장, 고고학·한국사·정비 계획 전문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적의 발굴조사 계획을 비롯하여 ▲문화유산 구역 지정범위 조정안 ▲문화유산 보존·정비 계획안 ▲콘텐츠활용 계획안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차별 발굴조사, 지석묘 유구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20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연말을 맞아 파주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 해 동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써온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소방시설과 장비를 둘러보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파주시민 52만 명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일 시장은 “항상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겨울철은 화재와 안전사고가 빈번한 시기인 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여러분 덕분에 파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2025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한 개발사업자에게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일부를 돌려줘 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선형 방치지를 활용한 소생물서식처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파주읍 봉서리 일원으로, 동측은 철도, 서측은 문산천으로 둘러싸여 고립되고 방치된 선형 녹지 공간이다. 시는 이 공간을 복원하여 소생물 서식처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연환경보전사업 전문업체와 협력하여 사업 대상지 내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완충 녹지를 식재해 습지를 조성하는 등 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며, 생태 복원 요소를 적극 도입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20일,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공약 관리를 위해 ‘2024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단장: 이금옥)’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 이행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공약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달성 목표 및 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대내외 여건 변화로 달성 연도 조정이 필요한 공약 22건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내용 구체화 및 변경이 필요한 공약 5건 ▲2024년 완료 예정 공약 26건 등 총 53건의 공약에 대해 심의 및 확정 과정을 거쳤다. 공약 이행 점검 결과, 금년도 26건의 공약 완료를 포함해 민선 8기 총 144개 공약 중 93건이 완료되어 공약 완료율 64.5%를 기록했다. 나머지 51건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2024년 주요 완료공약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차질 없는 개통 ▲신도심~구도심 연결 교통수단 도입 ▲파주 문화재단 설립 ▲문산~내포 도로 확포장 조기 완공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기 건립 ▲산후조리 공공지원사업 확대 ▲교하 중앙공원 리모델링
(비전21뉴스) 파주시는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우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 이해관계자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 체감도를 측정하고, 기관의 반부패 개선 노력 및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진행됐다. 파주시는 2023년 평가 결과를 분석한 뒤, 2024년을 ‘공감하고 신뢰받는 청렴파주 실현’의 원년으로 삼아 ‘청렴파주 리프레시’ 실천 방안을 수립하고, 3대 전략과 26개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외부체감도 향상에 주력하며, 체감도가 낮은 분야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확대하고 청렴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청렴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청렴체감도 점수가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게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1년 동안 모든 직원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청렴도시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2024년 파주시를 빛낸 시정성과’ 1위는 전국 최고 수준의 혜택과 발행 규모로 주목받은 발행액과 이용자 혜택 측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파주페이’가 선정됐다. 파주시는 지난 11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파주시의 시정성과 20가지를 후보로 제시하고, 세 개의 중복 답변을 허용해 합계 응답수가 높은 순서대로 10개의 정책을 최종 선정했다. 설문에는 2,18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올해 10대뉴스에 오른 정책들 중 1위를 차지한 파주페이 확대발행을 비롯해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등 3가지는 2023년도에도 10대 뉴스 목록에 올랐던 정책들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정책 개발 초기단계에 시민들이 보여준 높은 지지와 호응을 정책 추진의 동력으로 삼아 제도적 지속성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보완·개선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온 덕분으로 평가된다. 50만 대도시 지정과 함께 GTX-A 개통과 서해선 파주연장 확정 등 철도교통 인프라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뜨거웠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