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는 납세자가 납부한 지방세를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세목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다. 기존에는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만 발급이 이뤄져, 민원인이 여러 지역의 과세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건당 수수료가 발생하고 처리 시간도 오래 걸려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전국 단위로 발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됐다. 이번 시스템 개선이 지난달 31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민원 창구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과세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해 통합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민원 응대 공무원의 업무처리 효율성이 향상돼 불필요한 행정 비용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증명서 발급 비용이 절감되고 민원 대기 시간이 단축되면서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를
(비전21뉴스) 파주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장기적인 의료 공백에도 지역 사회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 보건의료 분야에서 시민 건강 증진에 공헌한 시민과 단체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시민의 건강과 파주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의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돌고래 형상의 멋글씨(캘리그래피)로 표현한 기념 공연을 통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파주시 보건소의 부서별 주요 사업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해 말라리아 예방 사업, 알레르기 예방 사업, 문산 산부인과 운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등 보건 사업을 소개하고, 상담 등의 보건 서비스도 제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향상에 공헌한 시민과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숨은 보건의료 관계자와 함께 시민 건강 증진 향상에 노력하겠다”라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파주 마장호수 일대에서 방문객 안전과 산불 예방을 위한 ‘수호천사 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에는 파주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응급처치 교육과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수호천사 활동’은 마장호수를 찾는 방문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화기 취급과 흡연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 예방 순찰도 병행한다. 응급처치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돼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의용소방대원은 방문객에게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며,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도 마련한다.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산불 예방 순찰도 함께 실시된다. 마장호수는 자연경관이 뛰어나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의용소방대는 주말마다 주요 탐방로를 순찰하며 화기 사용과 흡연 행위를 점검하고, 방문객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은 4월 7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산불 예방 및 조기 진화를 위한 임도 확정 설치 및 감시 활동 강화’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 제안에 앞서 이 의원은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또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깊은 슬픔과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삼가 조의를 애도를 표했다. 그리고 이 의원은 파주시 산불 예방 및 조기진화를 위한 정책으로 ▲기상상태별 산불경보를 정확하게 전파하고 산불예방 적극적 홍보 ▲파주시 연도별 임도설치계획을 수립하고 임도를 확장 설치 ▲산불 예찰 및 소각행위 단속 감시를 위해 드론 감시 및 산불 감시원의 역할 강화를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임도 확장 설치와 산불 감시 활동 강화로 산불 예방 및 조기 진화 여건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는 7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8건을 비롯하여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2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까지 9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특히 파주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1,002억 원을 증액한 2조 3,050억 원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100만 자족도시 준비 및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으며,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 후 16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대성 의장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파주시도 산불 위험 지역을 수시로 점검하여 줄 것과 시민들께도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했으며, “제2회 추경은 민생
(비전21뉴스)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4일, 문산읍 관내 기관·단체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에 동참하여 성금 약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이영규 문산읍 이장단 협의회장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 ▲성연수 문산읍 체육회장 ▲남상필 문산읍 새마을협의회장 ▲김동이 문산읍 새마을부녀회장 ▲이재석 문산읍 기업인협의회장 ▲김종화 문산읍 재향군인회장 ▲성찬현 장어명가지중해 대표 등이 참여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파주시 문산읍은 피해민과 피해지역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4월 30일까지 사랑의열매와 함께 성금 모금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영규 문산읍 이장단 협의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라며,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여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시련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문산읍 기관·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모금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 피
(비전21뉴스)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3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청렴 간담회(워크숍)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4년간 일반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한 박원호 씨와 월롱면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생각하는 청렴문화, 활동하면서 겪은 애로사항 등을 나누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박원호 씨는 직접 경험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은 각자 활동하면서 겪은 사례를 나누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나눴다. 파주시 일반시민감사관은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과 공공기관 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조사 및 평가를 하고, 이 과정에서 제도개선 제안, 권고 또는 감사 요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이번 청렴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청렴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이해충돌 방지와 공정한 행정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가 오는 30일까지 4월 기준 근로능력평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이전 의학적 평가 등을 종합해 332명에 대한 자활 참여 자격 등의 전반적인 확인과 정비를 실시한다. 근로능력평가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생계급여 수급자의 근로능력 유무를 판정하는 절차로 ‘근로능력 있음’ 판정 시 원칙적으로 자활사업 참여가 필요하다. 따라서, 수급자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자립이 가능한 경우는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을 연계해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병 등의 사유로 근로가 어려운 경우는 보호 지원을 강화토록 하여 ‘누구에게는 기회를 누구에게는 보호를’이라는 복지의 핵심 원칙을 평가에 반영해 추진한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의 '근로능력평가의 기준 등에 관한 고시'가 개정·시행됨에 따라, 기존에는 근로능력평가 대상자가 근로능력판정 결과서를 통해 근로능력 유무만을 통지받았으나, 앞으로는 본인에 대한 의학적 평가와 활동 능력 평가의 결과를 알 수 있게 되어 근로능력 판정이 타당한지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근로능력 있음’ 판정 시 그 이유의 공식적인 통지를 통해 평가 결과서에
(비전21뉴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80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실 덮개 및 배기선 청소와 위생 관리 교육을 지원하는 위생 특화사업 ‘후드를 부탁해’ 사업을 추진했다. ‘후드를 부탁해’는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 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조리 환경 조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조리실 내 덮개에 쌓인 기름과 오염물질을 제거함으로써 화재 위험을 낮추고, 배기 성능을 개선하여 이산화탄소, 냄새, 증기 등의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주방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조리 종사자로부터 건강 보호와 쾌적한 조리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주방이 훨씬 청결해졌고, 후드 위생관리 교육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급식 관리 능력이 향상됐다”라며 큰 만족을 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급식시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급식소의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