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왕시는 내손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내손동 도시재생 골목길 연계형 집수리사업’의 선정위원회 결과를 18일 발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지역 내 노후 건축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75호가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 참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높은 관심이 돋보였다. 선정된 주민들에게는 경계부 수리를 포함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골목길의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선정위원회는 △철저한 시공 관리·감독 △긴급 공사 대상의 우선 지원 △통일된 가이드라인 마련 등 사업 운영의 주요 원칙을 강조하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위원장은 “이번 집수리사업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행정기관과 주민이 협력해 내손동의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해주기
(비전21뉴스) 의왕시가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의왕시청 본관 앞에 설치됐으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추모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1일 오전 간부 공무원과 함께 시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1월 1일 예정됐던 ‘2025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으며, 국가애도기간 중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취소·연기하기로 했다.
(비전21뉴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성결대학교와 경지지역 내 인적자원개발과 청년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도시공사는 2011년 4월 설립 이후 지역사회에 적합한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를 비롯한 의왕시와 인근지역 산학기관들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에 발맞춰 청년고용과 체험형 인턴 등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성결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임직원 직무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인재양성 및 체험형 인턴제도 운영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을 위한 지원과 협력 등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지역사회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마련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함으로써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고객 접점 현장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객의 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 현장체험을 통해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역지사지’ 현장체험은 노성화 사장이 직접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의 운전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고객응대 및 현업 직원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차량이용 시 문제점 및 개선점을 찾아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성화 사장은 특별히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클로스로 나타나 고객에게 선물도 증정하며 행복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CEO ‘역지사지’ 현장체험에 참여해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을 이용하게 된 고객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산타모자를 쓰고 나타나신 사장님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이나 좋았던 점을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고,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여 개선하겠다고 말씀해 주시는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고객접점 직원들의 어려움을
(비전21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 소속 김하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가 지난 26일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한 ‘경기국악인 송년의 밤’에서 지역예술공로자 표창을 수상했다. 김하은 청소년지도사는 지난 3년간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을 이끌며 ▲의왕시 지역 공연 ▲해양수산부 초청 공연 ▲화성 백중제 초청 공연 ▲판소리를 재해석한 국악 공연 등 다양한 국악 공연 활동을 추진하며 청소년 국악 문화 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에서 ▲체험형 국악 특강 ▲국악예술단 워크숍 ▲의왕시-다낭시 국제교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의왕시에서 국악 예술활동이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예술공로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하은 청소년지도사는 “의왕시 내 국악 예술 활동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사)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의 끊임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의왕시 청소년과 지역의 전통문화 예술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자원순환가게 활동을 통해 모은 유가 보상금 3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유가 보상해주는 사업으로, 자원 재활용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지급받은 보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고, 주민자치회는 이렇게 1년간 모인 30만 원을 동에 기부하게 됐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기부금은 주민들에게 받은 재활용품에 대한 유가 보상금으로 소액이지만 지역주민이 함께한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순 내손2동장은 “평소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써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금으로 기탁되며, 이후 내손2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
(비전21뉴스) 의왕시는 지난 27일 ‘(주)이씨에이시스템’에서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김성제 의왕시장, 이중순 ㈜이씨에이시스템 대표, 임영옥 고문이 참석했다. 이중순 ㈜이씨에이시스템 대표는 “추위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하고 나누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저소득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의왕시는 12월 28일, 29일 이틀간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왕시 청소년 진로설계 겨울학교’를 학년별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로설계 겨울학교는 ▲성격유형·학습검사 ▲학년별 맞춤형 진로 특강 ▲진로 가치관 찾기 활동 ▲진로로드맵 작성 코칭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직업을 탐색했으며,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청소년 진로설계 학교’는 2024년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5천만 원 중 30%인 1천5백만 원을 경기도에서 지원받아 운영했다. 지난 8월에는 ‘진로설계 여름학교’를 진행했으며, 12월 24일에는 우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뇌파 기반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진로설계 겨울학교’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구체화할 수
(비전21뉴스) 의왕시는 12월 27일, 시민 고충 해결을 위해 옴부즈만 자문위원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옴부즈만 자문위원회는 옴부즈만의 고충민원 해결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고, 분야별 전문적·기술적 사항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새롭게 구성된 옴부즈만 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법률 △세무·회계 △행정 △건축 △보건·복지 △교통·환경 분야의 전문가 6명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고충 민원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 고충 민원의 실효성 있는 해결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민원 해소에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차태환 옴부즈만은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민원 해결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옴부즈만은 시 또는 소속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조사하여 권고, 의견표명, 합의·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