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항 연계 환승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환승관광’이란 공항을 경유하는 환승객이 대기시간을 활용하여 인근 지역을 관광하는 것으로, 이번 조례안은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정동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 환승객의 관광 수요를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기도로 유도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은 물론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환승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환승관광전략지구 지정 및 지원, ▲해외 마케팅 등 홍보 사업 시행 등이다. 또한 구체적인 환승관광 활성화 사업으로는 환승관광상품 및 콘텐츠 개발, 교통체계 마련, 민·관 협력체계 구축, 관광객 유치 지원 등을 규정했다. 정동혁 의원은 “고양, 파주, 김포를 비롯한 경기도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있을 뿐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억원은 성남시 상희공원의 노후화된 화장실과 공원 재정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상희공원은 1995년에 이상희 대위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경기도 성남시 야탑3동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운동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다. 그러나 공원 내 노후화된 화장실과 일부 시설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서영 도의원은 “상희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휴식처이자,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공원이다. 공원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떨어지고 있었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상희공원의 환경을 개선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예산은 노후화된 화장실을 비롯해 공원의 노후된 시설 재정비를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8일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현장 확인을 위해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임상오 위원장(국힘, 동두천2)을 비롯해 윤성근(국힘, 평택4)ㆍ유경현(더민주, 부천7) 부위원장과 김규창(국힘, 여주2)ㆍ안계일(국힘, 성남7)ㆍ강웅철(국힘, 용인8)ㆍ이영희(국힘, 용인1)ㆍ이영봉(더민주, 의정부2) 위원이 참석했으며,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힘, 이천2)도 함께했다. 관련 부서인 경기도청 의료자원과 엄원자 과장, 자산관리과 박성환 과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문형 병원장, 이천시보건소 한미연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문형 병원장으로부터 병원 현황과 소아재활센터 추진 배경 및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엄원자 의료자원과장으로부터 구체적인 건립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계획안에는 경기의료원 이천병원 대강당 상부 공간을 증축해 소아재활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도내 소아재활 의료서비스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장애아동과 그 가족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nb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8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위원회 회의에서 기업인과 청년의 참여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자치 실현을 강하게 주문하며 민생 중심의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의 본질은 지금껏 소외되고 제한받았던 경기 북부 주민들의 권리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특히 재산권 행사 제약, 산업 규제, 낙후된 지역 여건 등을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기업인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내 기업인 참여 비율이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북부의 미래 먹거리는 산업에서 비롯되며, 실질적인 경제 주체인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의견이 반드시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방향이 정치적 목적에 치우치지 않고 본래의 취지인 경기북부 균형발전에 맞춰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청년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경기도 청년 정책의 중심이
(비전21뉴스)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이영봉 회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8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는 정담회를 개최하고,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제안서'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수도권으로 분류되면서도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 보호 규제, 상수원 보호구역 등 다양한 중첩 규제로 인해 심각한 지역 쇠퇴를 겪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는 이영봉 의원을 비롯해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과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이계삼 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특구 지정 필요성을 논의하고,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제안서'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4월 4일 양평군 강상면 양평대교(양평교) 일대에서 인도 보행환경 및 교량 구조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평상담소를 통해 접수된 민원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실질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평대교 인도 구간은 우천 시 배수 불량과 모래 웅덩이 발생으로 인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파크골프장을 찾는 외지 방문객들까지 지속적인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문제 구간을 직접 확인하며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 부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2019년 한 차례 보수가 진행됐으며, 2025년경 추가 보수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단순 보수에 그치지 말고 교량 구조와 배수 설계 전반을 재검토해, 전면적인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청 도로정책팀장, 양평군청 도로과 과장, 강상면장과 부면장, 강상면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문제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혜원 의원은 “작은 불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억원은 성남시 상희공원의 노후화된 화장실과 공원 재정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상희공원은 1995년에 이상희 대위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경기도 성남시 야탑3동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운동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다. 그러나 공원 내 노후화된 화장실과 일부 시설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서영 도의원은 “상희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휴식처이자,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공원이다. 공원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떨어지고 있었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상희공원의 환경을 개선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예산은 노후화된 화장실을 비롯해 공원의 전반적인 시설 재정비를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제38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문화유산에 대한 안전불감증과 경기도의 대책 부재”를 강하게 지적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비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곽미숙 의원은 “안전불감증이 단순한 인명 피해나 재산 손실을 넘어 문화유산의 영구적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금의 행정적 공백이 지속된다면 대형 참사로 번질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곽미숙 의원은 실제 고성, 강릉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자연환경은 물론 문화유산까지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 역시 수많은 문화재가 산림 인근에 위치해 있어 언제든 재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국가지정유산과 도지정유산 등 약 840여 건의 문화유산이 존재하며, 이는 역사적, 학술적으로 복구가 불가능할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책이나 복원 시스템이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곽미숙 의원은 구체적인 대책으로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4월 8일 제8차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받은 뒤,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체적인 홍보전략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유종상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 시기와 관련해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전제로 2026년 지방선거에 맞춰 특별자치도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특별법이 언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는지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회에서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종상 의원은 “북부지역 주민 중에도 특별자치도 설치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다”며 “이를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종상 의원은 “특별자치도 설치에 반대하는 주요 원인은 재정 문제와 함께 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낙후지역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며 “공론화 과정에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미래 발전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