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치유승마대회 ‘누구나 즐기는, 2025 치유의 마(馬)음길’이 지난 19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도내 시군, 말산업 단체, 도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치유승마대회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으로 말을 매개로 한 문화 확대를 위해 느끼고, 교감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유승마대회에는 말 모양 페이스 페인팅, 말 그림그리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말 코스프레 만들기, 재활승마지도사 선발, 말 모양 피자 만들기, 나무 마패 만들기 등 말을 타지 않아도 말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장을 제공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말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치유 말산업 해외 동향, 수요자 중심의 말산업 연구 결과 및 사례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됐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승마장과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등 치유 말산업의 최적지다. 승마의 공익적 역할 강화와 도민 친화적 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비전21뉴스) 성남시는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토정보통합플랫폼을 활용한 ‘토지전산자료 조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재산 관리 소홀이나 예기치 못한 사유로 조상 소유 토지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토지전산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상속권자의 권리 보호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토지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가까운 구청 시민봉사과를 방문해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조상 땅 찾기’ 또는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검색하거나 K-Geo 플랫폼 사이트에 접속해 공동인증서와 증빙서류를 등록한 뒤 조회할 수 있다. 조상 땅에 대한 조회는 상속권이 있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조상의 경우 장자상속 원칙에 따라 장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사망한 조상에 대해서는 상속권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 편의 증진을 위해 토지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를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24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2025 성남 체인지 포럼(CHANGE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마이스(MICE)의 새로운 역할, 성남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관광산업 중심으로 인식돼 온 마이스를 지식·혁신·성과 창출 산업으로 확장하고, 성남에 적합한 새로운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사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사례를 중심으로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성장을 견인하는 마이스의 역할을 소개하고, 이어 손정미 마이스 임팩트 연구소장이 ‘4차산업혁명 시대, 마이스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마이스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 패널 토론은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박현미 세계경제포럼 4차산업혁명센터 팀장 △나교민 네이버클라우드(주) 이사 △윤영혜 동덕여대 글로벌 마이스 전공 교수 △박재현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대표가 참여해 성남 마이스의 미래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마이스·스타트업·
(비전21뉴스) 성남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추진을 위해 전문 인력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병원에 혼자 가기 어려운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족 등 실질적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로 전화하거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동행인)이 대상자 집을 방문해 병원을 같이 가 준다. 병원에선 접수·수납·진료를 돕고, 약국 동행과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동행 범위는 성남시를 비롯한 인근 서울·수원·용인지역의 병원이다. 이용 요금은 기본 3시간에 5000원이고, 초과 시 30분당 2500원이 추가된다. 다만, 병원 이동과 귀가에 필요한 버스비, 택시비 등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성남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건수가 △추진 첫해인 2023년 228건 △지난해 360건 △올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19일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천권DREAM 완독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엔 총 26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그중 5명이 완독 목표인 1000권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권을 완독한 어린이 5명과 가족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에겐 완독 인증서와 기념 메달을, 보호자에겐 독서지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천권DREAM’은 기흥도서관이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독서 습관 형성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담은 ‘책 꾸러미’를 대출해 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읽는 방식이다. 기흥도서관은 내년에도 ‘천권DREAM’ 신규 참가자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한 학부모는 “처음엔 1000권이라는 목표가 너무 멀게 느껴졌지만, 매일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니 책이 우리 일상의 중심이 됐다”며 “책을 읽을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고, 메달을 받던 아이의 얼굴에 성취감이 가득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천권D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모산마을 삼거리부터 경안천 합류부까지 이어지는 모산소하천 구간에 길이 73m, 폭 0.6~1.8m의 산책로와 연결계단 1개가 만들어졌다. 이번 공사는 하천변 보행공간이 부족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경안천 산책로와의 보행 동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자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고, 지난 17일 울타리 설치 등을 마치고 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하천 환경을 고려한 최소한의 시설 설치로 자연경관 훼손을 줄이면서도 보행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으로 경안천과 연계된 보행 동선이 확보돼 주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친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37개 국가 댐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추진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 12월 22일을 기준으로 완료된다고 밝혔다.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은 무인기(드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극한 호우나 지진 발생 시 댐의 안전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 37개 국가 댐에서는 △댐 시설물 변형 실시간 탐지(모니터링), △무인기를 활용한 안전점검, △원격 댐 시설 통합관리가 가능해졌다. 댐체 사면부에 △위치정보시스템(GPS), △경사계, △열화상카메라, △전기비저항 측정기 등의 첨단장비를 설치하여 댐체의 내외부 누수나 미세한 변형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기존의 주기적인 인력점검을 통한 계측 방식에서 벗어난 실시간 탐지를 통해 호우, 지진 등의 재해 발생 시 시설물 이상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24시간 점검이 가능하다. 또한, 항공 및 수중 무인기를 활용하여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댐체 고지, 수중의 수로터널,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2027년에 열릴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규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8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및 대한체육회, 해양레저스포츠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2027년도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천혜의 자원환경과 풍부한 해양레저 기반을 갖춘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국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7년 7~9월 중 약 4일간 개최될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는 정식종목(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과 번외종목(드래곤보
(비전21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이 2025년 12월 2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는 지원대상 및 지원기간, 지원품목, 사용 매장이 모두 확대되어 보다 든든한 먹거리 지원이 이루어 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생계급여(기존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34세 이하의 청년이 있는 가구까지 확대되면서 지원 범위가 크게 넓어진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먹거리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우처 지원기간은 올해에는 10개월이었지만 2026년부터는 12개월로 늘어난다. 따라서 농식품 바우처를 매월 지원받는 16만여 가구는 바우처 지원금액 만큼 1년 내내 꾸준히 신선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지원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농식품 바우처 사업비는 2025년 773억 원에서 2026년 1,544억 원으로 약 2배 정도 증가했다. 2026년부터는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도 더 다양해진다. 현재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