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가 시민들의 보건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파주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파주시 보건소 수가 조례' 개정을 통해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3,000원)를 전액 감면한다. 이는 기존에 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적용되던 감면 혜택을 모든 파주시민과 관내에 사업장을 둔 식품제조 및 가공, 조리, 운반, 판매업체의 모든 종사자들로 대폭 확대한 것으로, 공공 보건 행정 분야의 혁신적인 선례가 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의무 검사 대상자가 아닌 일반 시민까지도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파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파주시는 검사 문턱을 낮춰 질병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지역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한 자발적 검사 확대를 통해 식품 위생 및 공중 보건 영역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시민 체감형 보건 위생을 실현하는 적극 행정
(비전21뉴스) 파주시는 파주광일중학교가 지난 18일 관내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등교육과정(MYP, Middle Years Programme) ‘월드스쿨’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의 공식 인증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파주 지역 공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로 평가된다.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은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 국제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가운데 중등교육과정(MYP)은 11세부터 16세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으로, 교과 간 연계를 바탕으로 한 개념 중심·탐구 중심 수업이 특징이다. 파주광일중학교는 2023년 2월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로 처음 지정되면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도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의 철학과 교수·학습 및 평가 체계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2단계 인증 과정인 ‘후보학교’준비해 같은 해
(비전21뉴스)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문산읍 문산리 일원이 ‘지역 특화 재생’부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4년간 총 410.4억 원(국비 132.3억 원, 지방비 103.2억 원, 부처 연계 17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문산읍 문산리 일원을 경기 북부 평화 관광의 거점지역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평화로드 문산’이라 이름 붙여진 문산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목표는 문산천, 문산역, 자유시장 등 주요 거점을 자전거 친화적 공간으로 연계함으로써 침체된 원도심을 청년·상인·주민이 함께 활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시는 문산천의 노을 경관과 수변을 따라 문산역과 디엠지(DMZ) 평화누리길로 이어지는 자전거길, 쉼터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과 평화를 주제로 한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주민과 상인, 청년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침체된 상권을 되살려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자립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구상이다. 황인배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이 선정된 것을 문산읍 주민들과 함께 뜻깊게 생각하며, 도
(비전21뉴스) 파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71개소에 총 264대의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집행부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파주시가 당초 목표치로 제시한 연간 250대를 초과하여 달성한 수치다. 시는 특히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대상지를 선정할 때 지역 간 형평과 균형을 유지하고, 도심지역과 비도심지역을 구분하여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에 내실을 기했다. 금촌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릉천길 산책로 상 4개소에는 14대를 설치해 주말농장 초입부터 보험공단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여가를 보내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범죄와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게 됐고, 비도심 지역의 경우는 학교 주변, 마을회관 인근 및 주택 밀집 지역 등 이른바 ‘방범 사각지대’로 알려진 33개소에도 각각 2~5대씩 설치를 완료했다. 그 밖에도 민북 지역 5개소, 성매매집결지 폐쇄 관련 4개소 등 도심 접근성이 떨어져 범죄 대응이 어려운 지역과 하루 종일 유동 인구가 많은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2개소에도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19일,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재발 방지 실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파주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파주시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재정립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로변 작업이나 하수도 관리 등 주로 고위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장들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 배경과 과업 수행계획,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심도 깊은 대화와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의 전반적인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령과 지침을 기반으로 하되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의 핵심 과업으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매뉴얼' 정비·수립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실태에 대한 적정성 검토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작업 공정별 표준 작업 절차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운정 3지구 별하람마을 인근 유보지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운정신도시 내 첨단기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신도시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약 9만 제곱미터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함께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3,200세대)과 파주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소리천과 연계되는 공원 녹지축 조성, 과밀학급 해소 차원의 학교 배치, 주변지역 상권 강화를 위한 복합용지 도입 등 일자리·주거·생활 기반시설을 융합하여 조성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운정3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단순 업무지구가 아니라 첨단기업이 선호하는 특화된 산업·고용 거점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지식산업, 반도체 기술개발 등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의 새로운 거점을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확고한 기반을 확보하고, 공원 녹지와 각종 생활편의 시설을 갖춘 쾌적한 거주 환경 조성으로 도시의 자족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비전21뉴스)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이 마케팅 전공수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2학년 디저트경영과와 마케팅과 학생들 30명은 모둠별로 기업명, 제품명, 역할 등을 정하고 제빵 교과 시간에는 제품 아이디어 및 레시피 개발을 하여 생산활동을 진행했으며 상업경제 교과에서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판매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다 함께 뜻을 모아 군포시에 기탁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10월에 이어 연말에도 군포e비즈니스고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청소년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체에 기부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 관내 저소득 가정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마케팅과 학생들이 ‘청소년 비즈쿨(Biz-Cool)’ 창업체험 교육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지난 18일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새중앙교회로 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기본 식료품으로 구성한 꾸러미‘사랑의 천사박스’1,004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군포시장과 새중앙교회 황덕영 담임목사를 비롯해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함께 했다. 황덕영 담임목사는“연말 및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사랑을 전하고자 매년 교인들의 정성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마련해 오고 있다”며“이 천사박스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선물이 되어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도 각각의 정성으로 선물을 준비해 주시는 새중앙교회와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군포시도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보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시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기를 높이고자 지난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농심 안양공장과 현대케피코를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현장 홍보 활동에서는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따뜻한취지와 제도는 물론, 연말정산 시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까지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군포시 답례품 15개 품목을 현장에 직접 전시·소개해 참여자들이 ▲커피 드립백 ▲화장품 ▲건강빵 ▲전통주 ▲업사이클링 제품 ▲자염 등 다채로운 답례품의 구성과 선택의 폭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군포시는 12월 19일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및 관내 유관기관 등 9개소를 추가로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갔다. 해당 기관에서는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제도 개요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보다 폭넓은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 직접 찾아가 소통하며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에 대한 이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