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천시 호법면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4일까지 진행된 ‘2025년 찾아가는 읍면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박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공예 체험’을 총 4회(8시간)에 걸쳐 운영했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고체 샴푸바 만들기, 유용 미생물(EM) 주방세제와 가루세제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반려 식물 심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보존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한 주민은 “강사님을 통해 생활 속 유용 미생물(EM) 사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고, 재활용으로 예쁜 화분도 만들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배우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이천시 부발읍은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선정된 ‘공간을 살리는 벽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하는 2024년도 주민총회 의제로 선정된 사업으로써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벽화 작업을 통하여 새로운 이미지의 장소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간을 살리는 벽화 조성사업의 사업대상지는 이천가산초등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5월 가산초 학부모 및 교직원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시안을 결정했고 6월 사업추진 및 사업 완료로 가산초등학교 정문이 생동감 넘치는 등굣길로 재탄생했다. 작업 전 이천가산초등학교의 옹벽은 시간이 지나며 색이 바래고, 곰팡이와 오염 흔적으로 많이 낡은 상태였다. 등굣길 아이들이 매일 지나는 공간이기에 다른 어느 곳보다 더욱 벽면의 개선이 꼭 필요한 장소였다. 벽화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두 가지 테마인 ‘우주’와 ‘바다’를 중심으로 구성됐고, 좌측 벽면은 우주 속 귀여운 외계인과 로켓, 우측 벽면은 바닷속 생물과 환상적인 해양 생태계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새로워진 공간의 탄생은 가산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큰 환호를 받을
(비전21뉴스) 이천시 중리동은 설봉하늘농원이 지난 7월 4일, 직접 재배한 감자 30박스를 저소득 가구에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설봉하늘농원은 경기도 이천시 설봉산 인근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감자, 고구마 등을 재배하는 가족 농장으로, 올해 첫 수확분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중리동행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김평재 대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건강하게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경화 중리동장은 “설봉하늘농원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증해주신 감자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감자 30박스는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설봉하늘농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재료 기부를 넘어, 농업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이웃과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비전21뉴스) 이천교육지원청이 이천시와 협력해 이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두 가지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7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이천고, 효양고, 장호원고, 이천양정여고 등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반도체 공학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자연과학계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필요한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산업 현장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을 넘어 실제 산업을 직·간접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반도체 공학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이천시청 첨단산업전략과 반도체팀의 협조로 구성됐으며,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흐름과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SK하이닉스 홍보관과 이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방문해 반도체 공정 및 생산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더불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협력으로 각 학교에서는 반도체 산업
(비전21뉴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은 더 뜨거웠다. 지난 7월 4일 이른 아침, 흥천면 문화복지센터에는 분주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했다.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부뚜막’ 사랑나눔 반찬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60여 가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뜨거운 불 앞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정성껏 반찬을 준비한 위원들은 이른 점심 무렵,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반찬과 함께 안부 인사와 정서적 위로까지 전했다. 한 어르신께서는 “밥 한 술이 더 맛있어진다”며 웃음을 지어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흥천면 ‘희망부뚜막’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공동체 사업으로,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여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여주시 사회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여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하여 시민생활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관내 81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원 14명 등 18명이다. 조사표 입력 및 내검을 담당하는 입력내검원은 조사요원 중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통계조사 경험자,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자 등은 우대해 선발한다. 합격자는 7월 25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의견을 조사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여주시는 7월 5일 세종도서관 여민홀에서 (사)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 주관으로 '2025년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북한민, 결혼이민여성 등 총 4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활용지도사 1급과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 북한민 수료생이 “좋은 남편을 만나 여주에 정착하게 됐고, 이런 뜻깊은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여주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사)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 이도연 회장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도전은 단지 자격증을 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미래를 위한 희망의 발걸음이며, 여주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와 북한민이 지역사회의 이웃으로서 함께
(비전21뉴스) 여주시는 지난 6월, 관내 이기종 스마트 승강장을 통합 제어하고 실시간 장애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승강장 내 냉·난방기, 온열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합 제어하고, 실시간 장애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신속한 장애 대응과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간 여주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한파 및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왔으나, 기종이 상이한 장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현장 장애 대응 및 시설 유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특히 유효 보도폭 확보가 어려워 구 시가지 내 설치가 어려웠던 스마트 승강장도 지역 실정에 맞춰 별도 구축이 가능해져 향후 도심 전역으로 설치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해당 사업은 ITS(지능형 교통 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 교통정보센터 내에 통합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며, 현재 운영 중인 BIS(버스정보안내
(비전21뉴스) 여주시는 2025년 7월 3일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자문위원회를 여주박물관 강의실(신륵사길6-12)에서 개최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 독립운동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 및 전문가 7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하신 여주의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기념관이 꼭 건립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필요성과 건립자문위원회 개최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추진상황을 공유한 뒤 건립의 방향성 및 운영계획과 앞으로 이어질 승인절차 등에 대해 토론했다. 자문위원들은 여주시에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적극 동의를 표했으며, 앞으로 진행할 추진 및 운영계획에서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또한, 다른 기관에서의 건립 사례 등과 비교 검토를 통해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만의 특성을 부각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여주시는 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