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성시는 내구연한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미양면 지역을 대상으로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2,028개소를 교체하며, 시는 매년 예산을 확보해 권역별로 순차적인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주소정보시설규칙 개정 시행에 따라 기존 남색 건물번호판을 눈에 잘 띄는 청색으로 변경하며, 번호 배치도 기초번호를 위쪽, 도로명을 아래쪽으로 정렬해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성시축구협회는 3월 8일 안성시 종합운동장에서 ‘안성시축구협회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축구인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구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시무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8대8 축구 미니게임에 직접 참여하며 친목을 다졌다. 반인숙 축구협회장은 “금년 한 해 안성시 축구인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지역 사회를 하나로 만드는 힘을 가진 종목”이라며 “올해도 모든 축구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축구협회는 앞으로도 축구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건강한 축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안성시 삼죽면 국사봉산악회는 지난 3월 9일 국사봉 등산로 일원에서 목수국 3,000주를 식재하며 등산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사봉산악회 회원, 삼죽면 이장단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식목행사는 국사봉 등산로 입구를 보다 아름답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사봉산악회는 지속적인 등산로 정비와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 등산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창교 회장은 “오늘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누구나 찾고 싶은 국사봉 등산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등산로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자연환경 보호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성시는 1인가구의 안전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안성시가족센터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3월 11일 안성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 동행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1인가구는 병원 방문 시 동행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병원 방문 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전문 동행인이 실질적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이동부터 접수, 수납, 약국 방문,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이동 서비스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으며, 동행 시 대중교통(버스·택시 등)을 이용한다. 이용 요금은 관내 거주 시민의 경우 3시간 기준 5,000원이며, 필요 시 관외 지역까지도 동행이 가능하다. 특히, 관내 주민 중위소득 120% 이하 1인가구에게는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며, 이용 요금의 30%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1인
(비전21뉴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1일 비봉관에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벼 재배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중부·동부·서부·남부 권역별 벼 재배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안성 지역특화 품종인 ‘수찬미’의 재배기술을 익혔다. ‘수찬미’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중생종 품종으로, 찰진 밥맛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기후변화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외래품종을 대체할 국내육성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품종 등록을 마친 ‘수찬미’는 안성지역 벼 재배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기대하게 한다. 안성시는 현재 벼 재배면적의 61%를 차지하는 ‘고시히카리’, ‘추청’ 등 외래품종을 ‘수찬미’, ‘참드림’ 등의 국내육성 품종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국내육성 품종 비율을 70%로 확대해 기후변화에 적응력이 높은 벼 품종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4월과 5월에도 ‘수찬미’ 등 지역특화 품종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시기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적합한 모내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복지상담학전공은 지난 7일,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도현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성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사업,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공 교수 및 학생, 그리고 기관 전문가들과 협력 위원회를 개설하여 실행하는데 뜻을 모았다.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25년 2월 개관하여 안성시 아동들의 학대 예방 및 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안성의 대표 아동복지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식을 개최한 도현석 관장은 “기관의 새로운 시작과 동시에 지역의 국립대인 한경대와의 업무협약은 매우 의미있는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사업 실행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복지상담학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 사회복지의 연결성을 강화시키고, 학생들의 현장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8일 안성캠퍼스에서 안성시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생은 반도체공학과 3학년(편입) 11명과 반도체시스템공학과 6명으로 총 17명이다. 입학생들은 ㈜케이씨텍, ㈜코미코 등 관내 반도체 기업에서 추천받은 직원들로 구성되었다. 반도체 계약학과는 기업과 협력하여 수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업무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입학생들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성시로부터 재학기간(4학기) 등록금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안성시와 함께 반도체 분야 기술혁신을 주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작년에 이어 2년째 반도체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반도체 재직자를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될 것”이라며, 향후 박사 과정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비전21뉴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전국 공공기관 중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384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결과,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한다. 공단은 창립 이래 가장 높은 점수인 97.2점을 획득하며 모든 평가항목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고객만족경영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 공단은 고객접점에서 고객의 욕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 재정비하고 사업장별 고객서비스 전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굴하는 등 고객접점부서의 노고 격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만족 경영활동을 독려했으며,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 노력 등으로 임직원 모두가 효율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한 부분들이 기대 이상의 고객만족을 이끌어 낸 부분으로 보인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빠르게 변해가는 고객가치와 니즈에 대한 파악을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고
(비전21뉴스) 일죽면에는 최근 멀리서 찾아온 손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성시 구포동 소재의 보광기업 김경배 대표가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일죽면의 노후주택 10가구에 대하여 전기배선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전기 배선 교체 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배 대표는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일죽면 봉사는 지역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4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살고 있다는 지역주민 박 모 씨는 생전에는 남편이 전기를 살펴봐 주었지만, 전기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손을 못 쓰고 있는 형편이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신 일죽면과 재능기부자에게 감사하고 이제 걱정 없이 전기를 쓸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일죽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은 "전기배선의 노후화는 화재의 위험은 물론이고 귀한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기에 열악한 환경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재능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