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문산 농구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5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5일 착공해 약 두 달간의 공사를 거쳐 총 3면의 경기장(원코트 1면, 반코트 2면)을 조성한 것이다. 문산 농구장은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된 시설로,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파주시는 2024년 8월 문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동시장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소통하며 “문산지역 내 농구장이 부족하다”라는 건의를 접수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5년까지 농구장 2개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번 문산 농구장 준공으로 그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게 됐다. 문산읍은 스포츠 활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농구장 설치에 따라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산천 기존 산책로와 녹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청소년 친화도
(비전21뉴스) 수원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가 11월 7일 오후 2시 수원시홍재복지타운 4층 교육장에서 열리는 ‘소규모 사업장 육아휴직 현황과 대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22~2024년 일·생활 균형 세미나 결과를 종합해 제도와 현장 간 간극을 파악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육아휴직 실태와 실질적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중소기업 육아휴직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오유진 수원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장이 최근 3년간 세미나 결과와 모·부성권 상담 현황을 공유한다. 토론에는 김두리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장, 김서룡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공인노무사를 비롯해 사업장 인사 담당자와 육아휴직 제도 이용 경험이 있는 노동자가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3년간 세미나를 통해 모·부성권 제도와 현장의 간극을 살펴왔다. 이번 토론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유진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가 제도와 현장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정책의 발판이 되길
(비전21뉴스) 수원특례시는 2일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주요 반려견 산책지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만석공원, 누리문화공원, 서호공원, 광교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 등 4개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반려견 산책 시 배변 정리 ▲목줄 착용 ▲타인 배려 등 기본예절과 올바른 반려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반려견 순찰대 38개 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펫티켓(반려견을 기를 때 지켜야 하는 공공예절) 홍보물과 배변봉투, 매너워터 물병을 배부하며 펫티켓 준수를 요청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펫티켓 준수 캠페인이 반려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수원특례시가 하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식자재 공급업체 추천사업 담당자와 안전성 검사 담당자가 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 등 총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했다.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의 청결과 온도 관리 ▲제품 보관·유통기한 관리 ▲법적 서류 관리와 현장 위생 상태 ▲원물·부재료 수급·관리 등 주요 점검 항목을 세밀히 살폈다. 평가 결과, 모든 업체가 100점 만점 기준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고, 점검 결과를 업체에 전달했다. 수원시는 식자재 위생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급업체 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수원특례시와 아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아주대 RISE 사업단이 주관한 ‘제8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도시형 이웃 기반 청년과 노인 연결 모델’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웃청년’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년들이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Aging in Place)’를 위한 기술·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한 이번 대회는 1~2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135개 팀(총 329명)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4개 팀(총 40명)을 선정했고, 1일 전문가 멘토링·2일 본선 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박재현 수원시 노인복지과장은 본선 대회 참가자 40명에게 수원시 노인돌봄 정책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멘토링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김종률 한국 UBRC 위원회장, 김재호 아주대학교 응용화학생명공학과 교수, 박정수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멘토로 참여했다. ‘이웃청년’팀은 생활 반경이 가까운 청년이 도시 이웃인 노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
(비전21뉴스) 수원시 고색·매산배수분구가 ‘2025년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상습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수원시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국비 270억 원과 도비 9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52억 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고색·매산 배수 분구(면적 0.822㎢)는 저지대 지형으로 하수관로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집중 호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 주택가에서 배수가 원활치 않아 침수가 빈번히 발생했다. 특히 2012년, 2020년, 2022년에는 고현초등학교 인근과 고색지하차도, 노후 주택가, 중고차매매단지 일대에서 침수가 발생해 주민 불편이 컸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하수관로 2.53㎞ 개량, 펌프장과 유수지 각 2개소 신·증설 등이 포함됐다. 수원시는 2026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비 지원을 받아 재정 부담을 낮추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비전21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있을 때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2일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연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등 작은 행동이 모여 지구를 위한 큰 물결이 될 수 있다”며 “우리 자신과 후손들, 지구에 사는 모든 이를 위해 ‘탄소중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수원시 최초로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였다. 공연과 체험, 캠크닉(소풍을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존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과 탄소공감 버스킹공연·영화상영회, 탄소중립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존 운영 등으로 이뤄졌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탄소중립 생활 습관 등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탄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 내 경기북부 AI캠퍼스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5년 IBM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한 경기북부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IBM의 Watsonx 플랫폼을 활용해 △AI 모델링 △생성형 AI 실습 △AI Agent 설계 및 배포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AI 기초부터 서비스 개발과 배포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역량을 쌓았고, IBM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경기북부 AI캠퍼스는 AI 전문교육과 산업 협업을 함께 추진하는 경기북부 청년 중심 플랫폼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AI 실무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경기북부 AI캠퍼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청년들의 AI 산업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경기북부 AI캠퍼스가 의정부, 파주, 양주 등 경기북부 주요 도시의 AI 인재들이 찾는 AI 전문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덕양구 일대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고양시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8일 주민자치회 위원 대규모 교체 이후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다수 참여했다. 워크숍은 ▲사상체질특강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시장님과의 대화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실내프로그램과 ▲뮤지엄헤이 관람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 ▲고석정 꽃밭 관람 등의 야외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주민자치회는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회’ 대상,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장려상, ‘경기도 탄소중립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양시 내 다양한 우수사례가 신규위원들과 공유돼 상호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고양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시상에 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항상 마을의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