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역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주말을 활용한 금연 구역 특별단속을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수변공원, 버스정류장 등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간접흡연 민원을 미리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조치다. 이번 주말 특별단속은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행되며, 기상 상황과 민원 발생 빈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총 10,360개소로(2025. 6. 30. 기준),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시설 9,379개소와 조례 지정시설 981개소가 포함된다. 단속반은 담당자 1명, 흡연단속원 2명, 금연 지도원 6명으로 구성되며, 현장 적발 시 흡연자에게는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 시 10만 원, 조례 지정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에게는 금연 표지판 미설치나 흡연실 설치기준 미준수 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발생이 잦은 시기와 장소를 중심으로 유연하게 단속
(비전21뉴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센터 내 다목적실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자원봉사자 교육이나 회의 공간으로 활용되던 다목적실을 시민 누구나 편하게 들러 쉴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시원한 생수, 넉넉한 의자와 휴식 공간을 마련해 무더위 속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쉼터 운영은 기상청이 올해 여름철 폭염 일수를 평년보다 길게 예보함에 따라, 폭염 저감과 시민 보호를 위한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의 선제 대응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시민 일상에 힘이 되는 자원봉사’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미선 센터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쉼터가 시민들의 작은 피난처이자 휴식 공간이 되길 바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폭염 대응 외에도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 나눔’ 캠페인을 열어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지역 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데 노력을 기울
(비전21뉴스) 증포동 주민자치회는 7월 6일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증포동 문화탐방 사업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으로 증포동 주민자치회는 증포동 주민 150명에게 영화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을 상영했다. 관내 영화관인 이천 CGV에서 진행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가족 단위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도록 기획됐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팝콘과 음료도 제공됐다. 박성만 증포동 주민자치회장은 “문화 소외 없이 모든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여 기획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세대 간 문화 공유와 지역사회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이번 행사가 증포동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는 행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욱 행복한 증포동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증포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 상영 역시 주민 의
(비전21뉴스) 여주시 여흥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월 4일 여흥체육공원에서 3개동(여흥동, 중앙동, 오학동) 합동 통장회의 겸 친선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영완 여흥동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서광범 경기도의회 의원, 박시선 여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주시의원 및 3개동 통장,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친선 단합대회는 여흥동 주민자치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족구,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경품추첨, 합동 통장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시 3개동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윤영호 여흥동통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바탕으로 3개동이 더욱 결속하여 여주시 발전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반려마루 여주는 지난 7월 4일, 여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주시의 관광자원과 반려마루의 반려동물 전문 인프라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여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반려마루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반려동물 친화 관광상품 기획 등 관광 및 콘텐츠 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마루는 여주시에 위치한 경기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유기동물 입양 공간, 상담실, 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마루는 보유한 콘텐츠를 관광분야에 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광 모델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에도 반려마루와 연계한 ‘반려동물 동반관광’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당일형‘댕댕데이투어’와 체류형‘댕댕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과 반려견이 여주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비전21뉴스) 이천시는 7월 4일, 이천시립기록원 제막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기록도시 이천’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제막식은 민선 8기 3주년과 기록원 출범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이천시의 기록물 보존과 기록문화 진흥의 상징적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민간 기록 기증자, 산하 기록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막식에서는 ‘명품기록도시 이천’ 실현을 위한 5대 비전도 함께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5대 비전은 ▲이천시와 시민이 함께 가꾸는 이천기록유산의 도시 ▲주민참여로 시민의 삶이 기억되는 시민기록의 도시 ▲모두를 위해 맞춤형 기록 교육을 제공하는 기록 교육의 도시 ▲기록으로 세대 간 소통과 지역의 결속을 강화하는 기록 소통의 도시 ▲기록 활동으로 정서적 풍요를 누리는 기록문화복지의 도시로 시민과 함께 기록문화를 가꾼다는 계획이다. 이천시립기록원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은 물론, 민간 기록 수집, 기록문화 콘텐츠 개발, 시민기록학교 운영 등 다양한 기록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에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생활교통복지과 과장 외 2명의 실무자가 장호원 버스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장호원 버스터미널 비에프(BF)인증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5월에 사단법인 한국녹색기후기술원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을 마쳤다. 이 사업은 23년도에 완료한 ‘장호원 대중교통복합시설 조성공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심의 위원회’를 통해 나온 의견 사항을 보완·보강하는 사업으로,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 1억 2천5백만 원과 시비 1억 2천5백만 원을 투자하여 점자 블록 및 안내판 설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개선, 유리 벽 및 유리문 충돌 방지 유색 띠지 부착, 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힘썼다. 이천시 관계자는 “장호원 버스터미널 신설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을 통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터미널 이용 시 교통약자 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는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는 공공 돌봄시설인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설치·운영하며,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맞벌이·야간근무·긴급 상황 가정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아이다봄’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은 물론 긴급한 상황에서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 3월 개소 이후 2025년 6월 현재까지 누적 이용 아동 5,166명, 총 돌봄 시간 34,430시간, 이용자 만족도 92.5%를 달성했으며, 이는 이천시가 실제 가정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 효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센터는 전문 보육교사와 안전 인력이 상시 근무하고, 내부영상망(CCTV) 운영과 철저한 안전·위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비롯해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아이다봄’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천시의 돌봄
(비전21뉴스) 이천시는 7월 3일 신활력플라자에서 ‘이천 스타트업 6기’ 창업 플레이 그라운드 굿즈편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총 11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천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굿즈 창업’ 실습을 중심으로, 창업 프로세스 이해, 아이템 기획, 유통 전략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굿즈 시제품을 발표하고, 품평회를 통해 서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한 굿즈 기획자에게는 향후 굿즈 공모 지원 시 이번 과정을 강의했던 강사의 컨설팅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 수료생은 “현업에서 활동 중인 강사진의 생생한 경험담이 무척 인상 깊었고, 노트북과 굿즈 지원, 브랜드 스토리텔링 등 실질적인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담당자는 “이번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