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은 키오스크, 스마트폰, 라디오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습 기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총 480명으로, 대한노인회 읍·면·동 분회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복지 담당)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키오스크 완전정복(256명) △스마트폰 영상제작 교실(64명) △시니어 음악다방(160명) 등 총 3개 과정이다.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읍면동별 순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초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미디어 창작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키오스크 완전정복’ 과정은 음식 주문, 공공서비스 이용, 병원비 결제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실전처럼 연습하며 키오스크 기기 활용법을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스마트폰 영상제작 교실’은 사진·영상 촬영 기초부터
(비전21뉴스) 양주시가 15일 관내 남면 상수리 벼 재배포장에서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 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쌀연구회 및 오미뜰 단지’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시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남면 조합장 등 관계자와 두 단체 소속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은 ▲무인 방제 보트, ▲드문모 이앙 등 첨단 농기계 도입에 초점을 맞췄다. 두 장비는 ‘국내 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기술’ 및 ‘벼 안정 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대체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인 방제 보트는 논 초기·중기 제초제 살포용 장비로 무선으로 누구나 쉽게 조정이 가능하다. 1m 크기에 10kg 내외의 무게로 이동이 편리하며 분사량과 분사 간격을 조절할 수 있어 고령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문모 이앙’은 기존보다 적은 모를 넓은 간격으로 심는 방식으로 수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복지국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2025년 제1차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과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조직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현장 시설 관계자, 공무원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추진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도묵 처우개선위원회 위원장은 “사회복지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의 의견과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시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종사자들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섬세한 우리, 자유롭게 나아가다(switch O.F.F)’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8개 기관과 가족돌봄아동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가 필요한 시기에 가족의 돌봄 책임을 대신 짊어진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세한 우리, 자유롭게 나아가다(switch O.F.F)’는 ‘Our sensitive selves, Freely moving Forward’의 약자로, 정서적으로 섬세한 내면을 지닌 가족돌봄아동들이 사회의 제약 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에는 △퇴계원읍사무소 △퇴계원읍 주민자치회 △퇴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퇴계원 희망매니저 △정약용 펀그라운드 △퇴계원 하나지역아동센터 △㈜드림플라잉 △퇴계원 빛과소금교회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퇴계원읍에 거주하는 가족돌봄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4차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기념 문화행사 ‘뮤지컬 알라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의 돌봄과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업무로 지친 교직원들에게 정서적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평일에 보육교직원만을 위한 공연이 마련돼 큰 보상을 받은 기분이었다”며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며 다시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과 함께 해주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문화체험이 작은 쉼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시는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보육교직원 특별휴가 ‘쉼’, 비대면 상담실 ‘샘물’ 등 다양한 정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농업 전문인력 강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유기농업기능사 과정’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기능사 필기 및 실기 시험대비 과정으로, 농업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필기 교육은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3회, 실기 교육은 8월 4일부터 11일까지 2회 운영되며,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단, 교재비와 자격시험 응시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청 또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농생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을 통해 당뇨 고위험 상태였던 80대 어르신이 건강을 회복한 대표 사례를 전했다.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역사회 만성질환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 건강관리와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질환 악화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남양주보건소 방문간호사는 와부읍에 거주하는 80대 최모 어르신을 방문해 혈당을 측정한 결과, 정상 기준의 3배에 달하는 수치를 확인했다. 간호사는 어르신의 투약 기록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보호자 협의 후 인근 병원 진료를 연계했다. 최 어르신은 사업 연계 병원에서의 진료를 통해 약물 복용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건강 관리를 받게 됐다. 남양주보건소는 어르신을 집중관리 대상자로 등록하고, △생활 속 운동법 지도 △질환 악화 요인 설명 △당뇨병 및 합병증 관련 정보 제공 △정기적인 투약 확인 등 맞춤형 건강지도를 실시했다.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속한 결과, 어르신은 병원 진료에서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최 어르신은 “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수동면 입석리 457번지에 조성 중인 청소년 전용공간 ‘펀그라운드 수동’이 공정률 40%를 넘기며,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펀그라운드 수동은 지역 내 유휴공간(舊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청소년이 자유롭게 머물며 놀고 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포함해 36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755㎡ 규모로 조성되며, △휴식공간 △스터디카페 △강의실 △스포츠 및 댄스연습실 △공유주방 △쌈지마당 △하늘마당 등 다양한 기능 공간이 포함된다. 특히, 공간 구성에는 수동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 실효성 높은 공간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3세대가 어우러지는 세대통합형 프로그램도 발굴할 예정이며, 인근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배움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성을 통해 청소년의 ‘놀권리’와 ‘쉴권리’를 보장하고, 청소년 스스로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할 수 있는 자율적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청소년 및 학부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진학을 돕기 위해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강원대학교 △경복대학교 △대경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 전형, 지원 전략, 전공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각 대학 부스를 자유롭게 방문하며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입시 정보를 직접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 맞춤형 진로 상담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의 개별 고민과 진로 방향을 전문적으로 안내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남양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습지원 △학업 숙려상담 △자립 및 직장 체험 △문화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