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 나눔캠페인’ 특별현장모금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9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모금방송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기부로 파주를 가치있게!’라는 구호를 외치며 힘차게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어 해달별 어린이집과 어울림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과 파주상공회의소, 정해면 월롱면 기업인협의회장, 파주시측량협회, 파주시의회 등 고액 및 지속 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등 민간사회복지단체들과 에스디워크, 무브인터렉티브, (주)동산아이엔지 등 파주시를 기반으로 한 기업체들에서도 파주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에 참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내 노후 길말뚝(볼라드) 300개를 정비했다. 길말뚝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하는 차량 진입 제한 말뚝으로, 설치 후 노후화에 따라 표피 훼손과 변색이 진행되어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 및 가로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정비 대상은 책향기 교차로 등 29개소로, 기초 및 지주가 양호하나 외피 탈락으로 철제 골조가 드러나는 등 정비가 시급한 길말뚝을 위주로 우선 교체가 진행됐다. 정비는 신규 설치가 아닌 우레탄 외피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로관리원을 통해 교체 작업을 실시해 자재비뿐 아니라 설치 인건비 등 2,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길말뚝 외피 가격은 개당 약 7만 원으로, 신규 설치 비용보다 50% 이상 저렴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가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내년도에도 지속 정비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올해 부동산 거래 신고된 건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와 차이가 있어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784건을 조사한 결과, 94건을 적발하고 대상자 100명에게 총 3억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시세조작, 주택 담보대출 한도 상향, 양도소득세 감면 등을 위하여 ‘거래금액을 실제보다 높게 신고(업 계약)’하거나 ‘실제보다 낮게 신고(다운 계약)’하는 사례와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미신고’한 거래 신고가 이에 해당된다. 조사 과정에서 거래가격 거짓 신고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도 다수 확인됐는데 이는 매매금액 중 미지급된 거래대금을 당사자 간 합의서를 작성하거나, 약정대로 채무가 이행되고 있지 않은 차용증 등 객관성이 부족한 자료를 바탕으로 거래 신고가 이뤄진 경우로, 이는 거래가격 거짓 신고에 해당된다. 또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 신고된 건에 대해서는 부동산 매도·매수인이 가족이나 친척 등 특수관계자로 확인되어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 신고된 건에 대해 편법 증여가 의심됨에 따라 세무관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인근에 총 1,00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임시로 개장하는 공영주차장은 목동동 237-2장 일원[문화시설(2), 527면]과 동패동 산115-1 일원(업무복합 F10, 482면)에 위치해 있으며, 총 주차면수는 1,009면이다. 파주시는 오는 28일 지티엑스(GTX) 개통을 앞두고 주차난과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교통대란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주차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과 접촉 사고 등에 대비하고자 보안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도 설치됐다. 시는 지티엑스(GTX) 개통일에 맞춰 28일, 임시 공영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단 2025년 1월까지는 무료로 개방되고 2월부터 유료로 전환됨에 따라, 무인정산이 가능한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600원, 이후 10분마다 250원이며, 1일 최대 요금은 9,000원이 부과된다. 다만, 지티엑스(GTX) 환승 이용객에게는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마다 70원, 1일
(비전21뉴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기념 ‘지티엑스(GTX) 교통혁명: 파주에 가져올 변화와 도전과제’ 발표회(세미나)가 23일 파주 출판단지 아시아출판 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와 윤후덕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발표회에는 파주시민들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오재학 전(前)한국교통연구원장, 유정훈 대한교통학회 수석부회장, 서충원 강남대학교 교수, 김정인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정훈 대한교통학회 수석부회장의 '지티엑스(GTX) 교통혁명이 가져올 변화', 서충원 강남대학교 교수의 '지티엑스(GTX) 개통과 파주시 발전방안', 천유경 파주시 도로교통국장의 '파주시 지티엑스(GTX) 연계교통 강화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 이어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 도약하기 위한 지티엑스(GTX) 역할과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 대한 좌장은 오재학 전(前)한국교통연구원장이 맡았으며, 김정인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 나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23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여 13번째와 14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신청으로 올해만 총 10명의 성매매피해자가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지원을 신청했으며, 현재까지 파주시의 지원을 받는 탈성매매 피해자는 총 14명에 이른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 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활지원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피해자는 생계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 총 5,020만 원을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되며,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으면 동반 자녀를 위한 월 10만 원의 생계비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완성 목표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성매매피해자의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제도를 마련해 지속적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과 함께 피해자의 자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 기간을 정해둔 조례를 개정해 내년까지 지원 신청을 연장함으로써 피해자 지원을
(비전21뉴스) 경기 파주시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과 민선 8기 후반기 효율적인 공약 추진을 위해 개인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알맞은 인재를 배치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으로 탄소중립 등 환경분야 정책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국을 본청 소속으로 배치하고, ‘기후위기대응과’와 그 아래 ‘탄소중립팀’을 신설해 기후위기에 대한 전방위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으며, 일반직공무원의 직급별 정원 책정비율 조정을 통해 승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처우를 개선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승진 107명, 전보 435명(4급전보 1명, 5급전보 16명, 6급전보 108명) 등 총 730명 규모로, 주요 승진인사는 ▲행정안전국장에 이성근 행정지원과장, 도시관리사업본부장에 안승면 상수도과장이 승진임용됐으며 ▲보육아동과장에 김진아 도시상임기획팀장, 운정보건소장에 정영숙 식품안전팀장, 하천관리과장에 마주형 성장전략팀장, 금촌2동장에 강영도 언론팀장, 금촌3동장에 전종고 부
(비전21뉴스) 파주시 금촌1동은 지난 18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와 협력단체인 ‘푸드레’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햇반과 휴지 등 생필품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푸드레’는 14년 전 발족, 침체된 외식업 회원사를 내·외적으로 지원하여, 외식업 회원들이 편안히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 단체로, 회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온정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진희 푸드레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해 준 푸드레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기탁을 결심한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인구수 대비 수급자 수가 가장 높은 금촌1동에는 이외에도 지난 15일 거북이산악회(회장 김석철)에서 금촌1동 관내 어려운 가정 4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1동에 거주하는 안치구·안도현 부자가 5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19일 안치구 대표와 아들 안도현 군(지산중 2학년)이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24만 원(안치구 100만 원, 안도현 24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치구 대표는 201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1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아들 안도현 군은 2020년부터 많지 않은 용돈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저축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5년째 실천하고 있다. 또한, 안 대표는 본인이 운영하는 현대자동차 가람로중앙점으로 운정1동 착한가게에 가입해 2017년부터 매달 월 매출의 일정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해 지난해에는 파주시 아너스데이에서 나눔문화확산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등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안치구 대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아들 도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