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4.10. 성남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Ⅱ에서 올해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대상인 15개교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2025년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학교가 주도적으로 내부감사반을 편성하여 감사 시기, 방법 등을 계획한 후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해 자율적으로 감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개선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의 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주도형 감사의 목적과 운영 절차 △자체 점검 항목별 해설 △사례 중심 실무 안내 △감사 준비 체크리스트 공유 △질의·응답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연수에 참석한 윤성규 행정국장은“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학교 구성원이 중심이 되어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만들어가는 예방중심의 감사라고 생각한다”면서“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바로잡는 과정을 통해 신뢰성을 향상하고 투명성을 제고하여 청렴한 교육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지원청 내에 ‘성남교육지원청 아뜰리에’를 새롭게 개관하고, 첫 전시로 계원예술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이 아뜰리에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감성을 표현하며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교육지원청 로비, 복도 등 공용 공간을 활용해 방문자와 직원 모두에게 열린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4월 10일, 계원예술중·고등학교와 함께 학생 미술 작품의 대여 및 전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품을 학교 밖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계원예술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성남교육지원청에 정기적으로 대여해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는 방문자들과 직원들에게 열려 있는 예술 전시로 운영된다. 이로써 학생들의 예술작품이 단지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문화적
(비전21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시청 한누리에서 개최된 ‘창설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예비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문화원장, 육군 170여단 3대대장, 지역대장, 성남시청 직장예비군 등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우리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예비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안보에 헌신하시는 예비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예비군 훈련과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예비군의 날 기념영상 시청, 축사, 표창 수여, 기념사, 예비군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약 170만 명 규모의 예비군 창설을 기념해 정부가 1970년 지정했다.
(비전21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은행유스센터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이해를 돕는‘전통시장 체험활동’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전통시장을 경제적 공간이자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소비행위가 아닌 지역과 연결된 삶의 현장으로서 시장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청소년들은 성남 남한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의 대화, 제철 식재료 구매, 공동 조리활동 등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알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시작되며, 성남시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범중 은행유스센터 센터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삶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이라며, “청소년들이 시장을 직접 체험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 ▲그림책 주제 특강 및 전시회 개최 ▲애니멀 매직쇼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협력 자원순환 체험부스 운영 ▲트렌드 코리아 2025 저자 강연 ▲블라인드 북박스 등 총 35개 독서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수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주간 동안 수정도서관 현장 미션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날’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4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 전시 부스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성과물을 활용 광복 80주년 기념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가 10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전세사기에 취약한 대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대학가를 중심으로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에 대한 집중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가천대학교, 을지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신구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5개 대학에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 성남시는 대학가 인근 원룸이나 다가구 주택 등에 거주하는 청년 임차인들이 전세사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실질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대학가 중심의 홍보를 강화하게 됐다. ‘깡통전세 피해예방 센터’는 임대차 계약을 앞둔 시민들이 주택의 적정 가격, 근저당 등 선순위 권리관계, 안전한 부동산 중개 여부 등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전세사기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며, 성남시청 토지정보과와 각 구청 시민봉사과에 배치된 담당자들이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전세 관련 상담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 경험이 부족하고 주거 정보 접근이 어려운 대학생들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홍보는 대학생 임차인들이 보다 안
(비전21뉴스) 성남시가 공개 오디션으로 뽑은 보컬·댄스 분야 청년프로예술단(14개 팀·44명)이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야탑역 광장, 모란민속5일장 등 지역 곳곳을 찾아가 20차례의 거리공연을 연다. 시민들에겐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청년 예술가들에겐 전문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한 공연 프로젝트다. 첫 공연은 분당구 불정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청년프로예술단의 보컬 5개 팀이 출연해 ‘문어의 꿈(동요)’, ‘나의 엑스(X)에게(발라드)’, ‘오래된 노래(발라드)’, ‘밤양갱(재즈풍 알앤드비)’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공연을 펼친다. 댄스 2개 팀도 출연해 한국 팝(K-POP) 메들리 댄스로 무대를 달군다. 관람 대상은 불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인근 지역주민 등 300명이다. 이후 청년프로예술단 공연 일정은 △4월 18일 분당 야탑역 광장 △4월 20일 수정구 단대근린공원 잔디광장 △5월 4일 성남동 모란민속5일장 등이다. 시 관계자는 “2023부터 청년프로예술단을 뽑아 무대 활동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비전21뉴스) 성남시는 노숙으로 전락할 우려가 큰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제도권 내에서 지원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 체제를 이뤄 연말까지 모란·신흥·서현역 일대 33곳 고시원을 돌며 잠재적 노숙인을 조사·지원한다. 고시원 입실 계약서에 거주지 등이 ‘빈칸’인 이들과 성남시가 임시 거주지로 연계해 준 이들을 개별 상담해 주민등록 복원, 일자리 등 공공복지 연계,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 신청 등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이후 6개월~1년간 지속적으로 생활을 모니터링해 탈 노숙과 사회 재진입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은 우리와 함께 사는 소외된 이웃”이라면서 “노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시원 거주자 등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말 기준 성남지역을 떠도는 거리 노숙인은 30명, 시설 입소 노숙인은 52명(자활시설 26명, 일시보호 18명, 고시원 임시 주거 8명)이다. 시는 노숙인 지원을 위해 응급 잠자리 지원, 자활 작업장 일자리 연계, 종합건강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분당노인복지관 등 3곳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이 실내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성남시가 마련한 첫 사례다. 성남시는 최근 총 3곳의 실외 파크골프장을 확충했지만,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취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형 시설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을 실내에 구현해 날씨에 관계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스포츠 시설이다. 어르신들에게는 신체 활동 증진,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하며, 집중력을 요하는 경기 특성상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교류가 이루어져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스포츠다. 이번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올해 하반기 중 시범 설치 및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 현황 분석과 어르신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