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16일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의 실효성 확보수단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2025년도 공직자 법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태료와 과징금 등 행정질서벌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적용되는 제도로 자리를 잡은 만큼, 제재 수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민원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법제연구원 정해성 연구위원이 진행했으며, 행정처분에 따른 실효성 확보 수단의 법적 근거와 적용 요건, 실무 처리 시 유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민원 사례와 소송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강사와 교육생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법령을 해석해 실무에 적용하거나 민원 응대 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법률 해석과 실제 사례를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예순 부천시 예산법무과장은 “정확한 용어 사용과 공정한 행정처분이 신뢰받는 부천시를 만드는 기반”이라며
(비전21뉴스)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가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남도에서 열린다. 군은 양귀비‧유채 등 봄꽃으로 꾸민 대규모 정원과 함께 교통·관광지 연계 혜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축제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층 풍성한 봄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대표관광축제’ 3년 연속 선정… 꽃으로 물드는 자라섬 올해로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소통과 화합, 자연과 사람 꽃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11만㎡ 규모의 축제장에는 양귀비·유채·페튜니아·하늘바라기·수레국화 등 다양한 봄꽃이 식재돼 화려한 정원 풍경을 선보인다. 꽃 축제장 입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퇴장은 오후 9시까지이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는 무료, 관외 관광객은 7,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현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연계 교통·관광지 혜택 강화… 전국 단위 관광객 유치 나서 올해는 교통 편의
(비전21뉴스) 가평군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가평군보건소는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노담존 따라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운동을 장려하고 금연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가평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5월 19일부터 워크온 앱 내 ‘챌린지 참여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기간 내 6만 보 걷기 △금연구역 사진 인증 △금연 관련 퀴즈 풀기 등 3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모두 수행한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최순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걷기 운동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팀과 연계하여 예술교육(연극제작실습) 프로그램 운영 및 '찾아가는 아동청소년극 공연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내실화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동청소년극 공연 지원'은 안산미래교육협력지구 ‘문화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을 신장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 조경향, 탁호영, 곽정은 교수를 중심으로 4개월 간 창작 과정을 거쳐 기획된 ‘아동청소년극 LAB’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서 선부초등학교, 안산석수초등학교, 선부중학교에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찾아가는 아동청소년극 공연 지원'과 연계한 예술교육(연극제작실습)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연 제작을 넘어, 아동·청소년 대상의 특수성을 깊이 이해하고 예술교육과정을 통해 기획·운영됐다. 문화예술교육 실무자 간 협의를 바탕으로 실제 지역 아동·청소년들과의 만남과 교육을 통해 그들의 고민과 언어를 작품에 적극 반영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극 '나는 우울할 때 힙합을 즐겨', 아동극 '샬롯의 거미줄' 2편의
(비전21뉴스) 전국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선수들의 꿈의 무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사전 육상 경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월 17일, 18일 경상남도 김해의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이 경기에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소속 경기도 대표 학생 선수들이 선전했다. ‘제37회 교육장배 안산 학생 육상대회’와 ‘2025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를 거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명의 경기도 대표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 학생들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경기도 대표 합동 훈련을 통해 단기간에 체력과 기술, 그리고 정신력을 끌어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본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여자 초등부 400미터 계주에서 선부초등학교 6학년 나서현 학생은 눈에 띄는 역주로 경기도 대표팀에 동메달을 안겨주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여자 중등부 400미터 계주에서는 시곡중학교 3학년 나예슬 학생이 경기도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을 견인했다. 두 학생 모두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나예슬 학생은 2관왕을 차지하면서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학생으로 본 대회를 통해 육상 선수로서의 더
(비전21뉴스) 부천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기간,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여름 프로그램’을 부천식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단체부터 일반 관람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부천식물원의 입장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사전 예약은 5월 20일부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수목원 생태 교실’은 다양한 나뭇잎 모양을 관찰하고, 같은 모양의 나뭇잎을 낚시 놀이를 통해 찾는 활동과 나뭇잎을 활용한 미니 부채 만들기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에 각 50분간 운영되며, 사전 예약된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수목원 행복 충전’은 허브 식물의 향기와 특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한 뒤, 나만의 향기 주머니를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금
(비전21뉴스)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5년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5 개정 내용을 반영해 건강도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5월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도당산 벚꽃동산, 백만송이장미원, 진달래동산, 춘덕산 복숭아꽃동산 등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4개 명소를 ‘건강도시 스탬프’ 지정 장소로 정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 On)’ 앱을 설치한 뒤 ‘2025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챌린지에 신청하면 된다. 위치 권한을 ‘항상’으로 설정하고, 전국 300여 개 건강도시 조성 장소를 직접 방문해 해당 지점의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매달 추첨을 통해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멀티 캠핑 웨건, 마사지건, 텀블러,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천의 아름다운 명소를 걸으며 건강도 함께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 도시 조
(비전21뉴스) 부천시는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자를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홈스테이는 미국, 중국, 일본 등 부천시 국외 교류도시 청소년을 부천시 청소년과 1:1로 매칭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생활하는 국제문화교류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되며, 부천시를 포함한 4개국 5개 도시에서 총 7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부천시 청소년은 32명 내외가 참여한다. 참가 청소년은 국외 청소년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주말에는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또는 2008년부터 2012년 사이 출생한 동일 연령대 청소년으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외국 청소년에게 숙식을 제공할 수 있는 가정이어야 한다. 또한 참가자는 2026년 국외 교류도시를 방문하는 답방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해야 하고, 답방 시 항공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참가자에게는 최대 20시간의 자
(비전21뉴스) 포천시가 여름철 하천 및 계곡을 찾는 인파에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는 올해 물놀이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9개소에 대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6명을 채용하고, 지난 16일 보훈회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물놀이 장소별 특성과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수칙 안내 요령, 초기 대응 방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그리고 오는 6월 5일에는 수난구조 및 구급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조 및 구급 전문가가 참여해 구명장비 사용법, 익수자 구조 요령 등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철저한 점검과 전문 인력 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