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가 6월 14일 연성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및 온라인 안전 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희 의원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시설 이용 청소년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욱중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사이버 범죄 관련 강의를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 및 토의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욱중 강사는 “2020년 성 착취물 범죄 사건 당시 검거된 청소년 중 96%가 그것이 범죄라는 인식을 못 하고 있다.”라며, “많은 청소년이 단순한 장난이나 합의된 일이라고 착각하고 있어 올바른 인식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디지털 성 착취물 범죄, 랜덤채팅 범죄, 사이버 불법도박 등 청소년 사이버 범죄의 위험 사례들을 학습하고, 해당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했다. 송미희 의원은 “청소년들이 사이버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 같이 특강도 청취하며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준 청소
(비전21뉴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부터 시흥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찾아가는 성교육 및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37개 학교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더불어 사회적 기술 및 대인관계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 ‘넘사벽 뛰어넘기!’를 주제로 하여 신체적 변화, 경계 존중 교육, 사적·공적 공간 구분 등 성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일반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함께하는 장애인스포츠 체육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고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갖고, 장애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통합학급 교사는 “장애라는 용어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다양성을 주제로 한 체육활동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프로그램
(비전21뉴스) 시흥도시공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시흥시 관내 노상 및 노외 공영주차장 내 관제부스의 냉방설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됐으며, 공영주차장 내 총 102개소의 냉방설비를 점검한 결과 100개소는 정상 작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개소의 냉방설비는 점검 즉시 신속하게 보수를 완료해 현장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공사는 매년 혹서기를 앞두고 냉방설비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차 관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근무자의 안전한 근무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공사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6월 14일 ABC행복학습타운 100년상상관에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협력해 운영하는 ‘음악멘토링’ 제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난 5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초ㆍ중등 입학생 60명과 서울대 멘토, 학부모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내빈들의 축하 인사와 서울대 멘토들의 축하 공연, 2025년 운영 일정 안내, 멘토-멘티 상견례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 공연에는 2023년도 음악멘토링 11기를 수료하고 현재 명문 예술중학교인 예원학교에 재학 중인 문민송 학생이 참여해 서울대 음대 멘토들과 함께 수준 높은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입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감명을 전했다. 음악멘토링은 2013년부터 시흥시와 서울대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교육협력 프로그램으로, 음악 전공을 희망하는 지역 청소년(초등4~중등3)에게 서울대 음대생과의 일대일 멘토링 수업을 통해 실기 역량은 물론 음악적 소양과 진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악기 멘토링 수업과 함께 서울대 관악 캠퍼스 투어, 음대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로 진
(비전21뉴스)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6월 15일까지 주민 중심의 자치 계획수립을 위한 마을 의제 발굴 의견수렴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관내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상가,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권 중심지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2026년도 자치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불편 사항, 마을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평소 자치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상인, 청년층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시간대와 장소를 유연하게 조정한 ‘찾아가는 소통’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박경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곧 마을 의제다.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2026년도 자치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좋은 의견을 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주민
(비전21뉴스) 시흥시에서는 산업단지의 환경개선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아름다운 산단 가꾸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곰솔누리숲과 희망공원, 코포모테크노센터2차 등지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특별 청렴 활동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흥스마트허브 입주기업, 환경단체, 대기정책과 등 총 61명이 함께 참여해 산단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쏟았으며 특별활동으로 민관 청렴 실천 다짐 시간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한 민관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참여자는 “함께 땀 흘리며 산단을 가꾸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으며, 청렴 실천 결의를 하면서 평소 업무 속에서 놓치기 쉬운 원칙과 기준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하며, 환경 정비 활동과 함께 입주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산단 가꾸기를 통해 산업단지가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공
(비전21뉴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 및 자립을 위해 직장체험 프로그램 ‘우리가 주인인 인턴’을 운영하고 있다. 우주인 프로그램은 올해 11기를 맞이했으며, 17~24세 8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직업 흥미 검사와 해석,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모의 면접 등 총 11차례에 걸친 사전 기초훈련을 마무리했다. 이후,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해 시흥 관내 교 밖 청소년 및 센터, 직장체험처 등 직장체험처 8곳(▲거모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사) ▲모데라 스포츠랩(헬스 트레이너) ▲바나나래빗(바리스타) ▲소망유치원(유치원교사) ▲시흥시중앙도서관(사서) ▲우주목장(바리스타) ▲장창진베이커리(파티시에) ▲정왕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사))을 발굴하고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직장 체험처를 연계했다. 학교 밖 청소년과 의미 있는 만남을 시작한 직업 멘토는 “청소년에게 직업을 안내하고, 2개월 현장 체험을 통해 꿈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턴으로 참여한 한 청소년은 “관심 있는 분야를 또래
(비전21뉴스) 시흥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디지털 감사 편지를 전할 수 있는 ‘마음톡톡 영웅레터’ 사업을 추진한다. 호국보훈 디지털 감사편지 ‘마음톡톡 영웅레터’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시민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보훈문화 프로그램이다. 시민 누구나 홍보물에 있는 정보무늬(큐알코드) 및 링크를 통해 손쉽게 편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된 편지는 오는 7월 8일에 열리는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식을 비롯한 주요 보훈 행사에서 국가유공자에 전달된다. ‘마음톡톡 영웅레터’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형식으로 운영돼, 미래세대의 소통 방식에 부합하는 보훈 예우 표현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상시 운영을 통해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시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립운동 역사교육(광복회), 6ㆍ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6ㆍ25참전유공자회) 등 시흥시 보훈단체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보훈 문화를 체험하고 국
(비전21뉴스) 시흥시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농부장터’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장한다. 농부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올해 농부장터에는 공개 모집과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1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농산품, 관내 원재료로 만든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특히 이른 아침에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일부 부스는 오전 8시부터 조기 개장하며 장터 운영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일인 6월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장터 이용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햇토미 소포장(500g)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며, 참여 농가 및 업체의 농산품 일부를 증정한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흥시 농부장터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경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