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로 열린‘2024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공모에 참여한 전국 자치단체 89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평가를 실시해 본선 발표대회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 시는 이날 ‘납세자보호관, 납세자의 눈과 귀가 되다!’를 주제로 세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추진한 지원 활동 등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위법·부당한 부과처분 취소 및 환급 ▲실효성 없는 압류재산 해제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 납세자 지원 ▲납세자보호관 현장 상담창구 운영 ▲불합리한 제도개선 노력 등으로, 실질적이고 다양한 납세자 권익보호 활동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권리보호 업무를 발굴하는 등 납세자 권익 증진과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창릉천의 국가하천 승격 추진과 창릉천 통합하천 단계별 사업을 통해 시의 대표 하천인 창릉천의 통합개발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 정책기조의 변화 및 국가 재정부담 문제 등으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추진방향이 치수 중심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18개 국가하천에 5,278억 원이 투입되는데, 창릉천은 함께 선정된 지방하천 4개소 중 유일하게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에 대한 국고 지원을 받아 단계별 사업으로 추진된다는 설명이다. 전체 18.42km에 달하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창릉천은 2022년 12월 환경부 주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에서 최종 22개 선도 사업에 선정됐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사업비는 당초 공모신청 기준 3,287억 원(연계사업비 999억원 포함)이었으나, 지난 9월 준공된 환경부 기본구상용역에서는 3,413억 원(연계사업 992억 포함)으로 126억 원 증액돼 사업의 규모와 경제성 등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18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4개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시민 행복시대, 합리적 복지 구현’을 목표로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을 확대하여 대상자를 적극 지원하고 고독사, 사회적 고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방안 마련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출산·육아 부감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확대 기반을 마련해야한다. 저소득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맞춤형 복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인프라 확충…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아동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2곳 설치했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도 적극 추진했다. 시 누리집(홈페이지)에는 아동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다모아 아동돌봄e(다돌e)’을 구축했고 취약계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실적은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 전국 최초로 민관협업으로 ‘고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마두1,2동 ·장항1,2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조현숙 의원은 20일 고양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신상발언에서 제9대 고양시의회회 상반기 활동을 비롯한 후반기 원구성 과정 등의 갈등을 언급하며 모든 의원들의 책임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협력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2024년 마지막 회의를 보내며 고양특례시의회 최고 연장자로서 한마디 하려고 이자리에 섰다”며 포문을 열었다. 상반기 의장의 리더십 부족으로 인해 의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점과 갈등과 논란의 지속으로 경기도 의회 및 의회사무국 주관 행사와 연수에 다수 의원들이 불참하며 그 성과가 반쪽에 그친 점 및 하반기 원구성을 하면서도 전반기 의장의 직무 미수행으로 인한 하반기 의장 선거 지연으로 다수 의원들의 요청에 의해 차순위인 조현숙 의원이 개의를 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채 표결이 이루어졌음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 표결권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임을 언급하며 그 당시 권한 행사를 포기하고, 현재까지 원 구성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본인의 권한과 의무를 다하지 않는 행동
(비전21뉴스) 고양시의회 박현우 의원이 제290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고양시 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의 끝에 표결을 통해 5대 4로 상임위원회의 문턱을 통과했으나 20일 본회의에서 끝내 부결되고 말았다. 이번 조례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고양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로 제명 변경 ▲여성복지·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동등한 접근 도모 및 생애주기에 따른 여성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증진 시책 마련 ▲여성 건강을 위해 보건위생에 필수적인 물품 지원 및 공공시설 등에 비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규정했다. 같은 날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의안번호 제699호 '고양시 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찬성·반대 토론이 이어졌다. 찬성 입장을 가진 시의원 대표로 나선 박 의원은 조례의 입법적 해석 기능 강화를 위해 이번 개정안 통과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현우 의원은 “법제처가 발간한 자치법규 입안 길라잡이를 보면, 정의규정에서는 '헌법'이나 '민법', '형법' 등 기본법이나 상위법령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표현을 존중하여 같은 용어는 가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는 12월 23일 ‘2024년 종무식’을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무식에는 김운남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에게 상패를 전달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종무식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2024년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의정업무 우수직원 공로패(표창장) 전달식”이다.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는 시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권용재 의원, 김미경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송규근 의원, 안중돈 의원, 원종범 의원, 이종덕 의원, 천승아 의원 7명이 선정되어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들은 한 해 동안 의정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의회사무국의 효율적인 운영과 원활한 의정활동 보좌에 기여한 김종학 의회사무국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의회사무국의 우수 직원 5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되어 그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운남 의장은 송년사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고양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비전21뉴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본관 2,3층과 별관 로비에서는‘2024 호수복지문화대학교 작품전시회 – 우리의 시간, 작품이 되다’가 열리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회는 2025년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복지관 내 문화·인문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작가로 참여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각 공간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담은 다채로운 작품들로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글, 사진, 서예, 미술,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하며 어르신들의 개성과 삶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람객과 작가 간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인 ‘감상톡톡(TALK TALK)’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한 뒤 느낀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장기욱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 수강생들이 예술을 통해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찾아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고, 따뜻한 메시지로 힘을 보태
(비전21뉴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6회에 걸쳐 화전동과 대덕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14가정에게 과일채소키트를 전달했다. 과일채소키트는 스타필드고양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은 500만 원으로 고양시 지역의 전통시장인 원당전통시장에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구입해 전달했다. 과일채소 키트를 전달받은 한 가정은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평소 먹기 어려웠던 과일과 채소 덕분에 온가족이 모여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고물가 시대에 가정 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양복선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과일채소 키트 전달로 평소 과일·채소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이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철을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지난 19일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 후원물품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을 비롯해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이충대 본부장, 이연근 팀장, 김승엽 연구원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의 모든 수자원 기초자료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기관인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왔다. 올해는 다가오는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 지원금 200만원과 더불어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학용품을 후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충대 본부장은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길 바라며, 전달된 물품으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 라며 이웃을 위하는 마음을 전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임직원분들의 마음을 담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