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 안지연 음악평론가를 초청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주제로 한 ‘2025년 릴레이 명사특강’의 마지막 강연을 진행했다. ‘릴레이 명사특강’은 지난 7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여행, 철학, 음악, 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진행된 인문학 특강이다. 광명시 중장년층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과 삶의 폭넓은 성찰을 돕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마련했다. 이번 최종 강연에서 안지연 음악평론가는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가 만들어내는 선율이 삶의 기억과 감정을 환기하는 중요한 정서적 매개체임을 강조했다. 또한 서로 다른 소리와 개성을 지닌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는 오케스트라의 원리를 인간관계 속에서의 균형과 조화에 빗대어 풀어내며, 수강생들의 깊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음악으로 마음속 깊이 묻어두었던 감정이 깨어난 느낌이었다”며 “삶의 소리와 리듬을 다시 느낄 수 있었던, 연말에 받은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배움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삶의 방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아동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아동참여위원회의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아동권리 기반 정책 추진을 이어간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올해 아동참여위원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22명의 아동이 참여해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권리와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위원들은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동권리 드로잉 퍼포먼스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아동정책 토론회와 기후위기 캠페인에 참여해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알렸다. 지난 10월에는 아동유괴예방 캠페인을 펼쳐 지역사회 경각심을 높이며 의미 있는 주민 참여를 이끌었다. 해단식에 참석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올해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했다”며 “특히 기후위기 캠페인이 가장 기억에 남고, 내년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재학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비전21뉴스) 광명시는 3040세대가 평생학습으로 미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3040 미래직업 탐색 입문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3040세대가 실무형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주관하고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협력해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삼차원(3D)제품설계학과와 전기에너지시스템학과 등 2개 학과로 구성되어 12주간 진행했으며, 3D모델링과 전력제어 시스템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직업기초 능력을 학습했다. 그 결과 3D제품설계학과 13명(59.1%), 전기에너지시스템학과 16명(72.7%) 등 총 29명이 수료했다. 종강식은 시장과 교학처장 축사, 교수진 인사, 수료증 수여식,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평생학습 도시로서 시민 모두가 배움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직업역량을 키운 3040세대 여러분이 인생 2막의 주인공으로 거
(비전21뉴스) 광명시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시는 뛰어난 창의성과 전문역량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우수상 6건, 장려 5건)과 이를 주도한 공직자 20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과 직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에 이어, 6급 이하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사례 발표 심사를 거쳐 공정성을 높였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사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거‧상가 세입자가 이사비와 영업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조례 개정을 이끌어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한 사례였다. 다음으로 시민이 의제를 발굴·논의하고 행정·의회와 함께 정책 실행까지 이어가는 시민주도형 거버넌스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가 협업해 중장년 고립 1인가구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돕는 나눔 선순환 모델 ‘황금도시락’ 사업 ▲구일역에 광명방면 출입구를 만들어 시민과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창업지원 사업 ▲치매환자와 가족
(비전21뉴스) 광명시가 농업생산·일자리·관광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기반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 22일 광명동굴 근처 옛 업사이클아트센터(가학로85번길 142)에서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 개소식을 열었다.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은 총 206㎡ 규모로, 내부에는 145㎡ 규모의 밀폐·수직형 스마트 재배 시설과 체험·전시실, 교육장을 갖췄다. LED 조명, 자동화 시스템, 온·습도 센서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해 기후와 관계없이 최적의 환경에서 딸기를 생산한다.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딸기는 수확 체험, 스마트팜 키트 제작, 딸기 디저트 만들기 등 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한다. 재배, 프로그램 운영 등 스마트팜 운영 인력은 지역 내에서 채용해 도시농업 기반 확충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팜 인근 관광명소인 광명동굴과의 연계해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로써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 체계를 갖추는 한편, 교육·체험을 통한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함께 이
(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21일, 광명소방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이자 대형 판매시설인 코스트코 광명점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 광명점은 하루 약 5천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다중밀집 창고형 매장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시설이다. 이번 지도는 겨울철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대형 판매시설의 자체 소방계획을 점검하고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한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재취약요인을 집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건물 전체 현황을 청취한 뒤 판매장과 방재실 등을 직접 확인하며 ▲주요 소방·피난시설 정상작동 여부 ▲대피로 확보 상태 ▲초기 대응 가능 인력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창고형 구조 특성상 가연물이 많고 방문객 밀집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초기 진압과 직원 대피 및 대피 안내 훈련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대형 판매시설은 사고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관계자 주도의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 안내가 무엇보다 중요
(비전21뉴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시민의 배움과 실천을 일상 속 성장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는 21일 플러스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인생플러스센터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열고, 하반기 22개 과정에서 251명이 수료한 1년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신중년 수강생들은 에어컨 청소,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디지털 코칭 등 지역내에서 다양한 학습 실천 봉사활동을 주도하며 ‘학습의 지역화’를 실현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배움은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힘으로, 신중년의 경험이 지역의 역량으로 이어질 때 도시의 미래도 더 단단해진다”며 “시민들이 인생 2막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청금(靑衿) 사물놀이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델워킹 런웨이 ▲성과보고 및 활동 영상 감상 ▲우수 강사·수강생 표창 ▲수강생 토크 콘서트 ‘한 줄 공감 톡!’ 등이 이어졌다. 부대행
(비전21뉴스) 광명시 하안3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회원, 유관단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을 하안3동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 100가구에 전달했다. 백나예 회장 대행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회원, 그리고 유관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안3동 주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안3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와 유관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62가구에 10kg씩, 관내 경로당 9곳에는 20kg씩 전달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와 광명동부 새마을금고 등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임순자 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담근 김치가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손영만 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한 새마을회원들과 유관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김장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이웃돕기 바자회, 불고기·반찬 나눔, 거리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